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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호텔앤레스토랑 - 머랭, 신선한 휘핑크림과 과일의 디저트파블로바(Pavlova) 파블로바에 대한 나의 첫 번째 기억은 대학교 신입생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식도락가였던 친한 중국인 친구가 나에게 저녁을 대접했는데, 그녀가 디저트로 주문한 것이 파블로바였다. 아직까지도 나는 파블로바를 처음 입에 넣었을 때의 그 맛을 잊지 못한다. 파블로바의 가벼운 맛은 그야말로 ‘천상의 맛’이었고 나는 마치 디저트의 신세계에 들어서는 것 같았다. 거부할 수 없는 맛의 파블로바, 도대체 어떤 디저트일까? 사실 파블로바는 머랭, 신선한 휘핑크림 그리고 신선한 과일(주로 베리류가 들어간다)로 이뤄진 간단한 디저트다. 베리에서 나오는 산성이 짙은 맛과 크림, 머랭의 단맛이 대조를 보이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파블로바는 재료 면에서 머랭과 비슷한 부분이 있지만. 겉과 속이 모두 바삭한 머..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생두에서 피어나는 커피 향을 전하다라이언스 커피 로스터스 노영준 대표 놀러 다니며 일하고 싶었던 이가 커피를 알게 돼 콜롬비아, 과테말라, 페루, 라오스, 대만과 같은 커피 산지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커피의 맛은 생두에서 비롯되므로 생두를 재배하는 곳에서 직접 생두가 나고 자라는 것을 경험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 달에도 두 번은 해외에 있어 이름 걸고 만든 카페에는 주인장이 상주하는 일이 손에 꼽는다. 이는 라이언스 커피 로스터스 노영준 대표의 이야기다. 노영준 대표는 큐그레이더로서 생두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교육자이자 COE 인터내셔널의 심사위원이기도, 산지에서 생두를 수입하고 커피 옥션에 참여하는 바이어이자 이를 커피 소비자들에 전달하는 공급자이기도 하다. 그의 직업을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 자그마한 생두로 커피 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바라보는, 노영준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우아한 타이 호스피탈리티를 품다,파타야 휴양의 명소 ‘두짓타니 파타야’ 두짓 인터내셔널은 태국의 문화와 전통에 기반을 둔 호텔 리조트로 태국의 호텔 브랜드 중 가장 자국을 잘 표현하는 호텔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태국을 중심으로 중국, 이집트, 인도, 케냐. 몰디브, 필리핀. 중동 등에서 호텔을 운영, 호텔과 리조트 운영 이외에도 서비스 인재양성, 교육, 외식분야에서도 국제적 호스피탈리티 기업으로 선전하고 있다. 총 5개의 호텔 리조트 브랜드에서 가장 럭셔리 브랜드인 ‘두짓타니 호텔 앤 리조트(Dusit Thani Hotels&Resorts)’, 그 중 두짓타니 파타야는 휴양 리조트로 한국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31년간 파타야의 대표 호텔로 운영돼 오고 있던 두짓 타니 파타야가 그동안 유지해 온 우수성과 명성을 지키기 위해 주요 시설들의 대대적인 레노베이션을 실시..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뉴트로(New-tro)와 호텔 디자인 ‘퀸’의 열풍을 몰고 왔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1900년대부터 1980년대의 그 당시의 감성이 녹아있는 좁은 골목 사이에 현대적 무드의 카페와 주점이 자리 잡은 익선동, 연남동, 을지로의 거리들. 한물간 레코드판, 아날로그 필름 카메라, 오래된 자개장의 부활로 이제 옛것들을 활용한 디자인이 젊은 세대들에게 생소하고 새롭게 다가오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호텔들도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신 여관 패키지로 뉴트로 룸을 제공하고 80~90년대 감성의 디스코를 기반으로 한 라이브 공연인 뉴트로 나-잇(Newtro Night)의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대중문화, 패션,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뉴트로 열풍이 표출되고 있다. 현대 사회는 5G의 출현, 사물 인터넷(IOT)..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새로운 시장에 대응하는 호텔 객실의 기준 비즈니스호텔에 대한 정의를 찾아보면 비즈니스호텔은 저렴한 경비로 출장 온 비즈니스맨들이 쉽게 업무를 보고 장기 투숙하기 편리하도록 만든 호텔로, 인터넷·팩스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 숙박 기능 외 소규모 미팅 시설을 갖춘 호텔을 지칭한다. 미국의 베스트웨스턴(Best Western)과 프랑스 이비스(Ibis)가 대표적인 비즈니스호텔 체인이라 볼 수 있으며, 본래는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특화된 숙박시설이지만, 국내외 여행을 선호하는 관광객들도 많이 선택하고 있다. 부티크 호텔, 라이프스타일 호텔, 로컬 호텔 등 다양한 콘셉트의 호텔들이 최근에 연달아 오픈하고 있는 국내 시장 상황에서 굳이 철 지난 비즈니스호텔에 대해 언급을 하는 이유는 객실과 관련된 부분을 비교해 보기 위해서다. 새로운 개념의 호텔들이..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업계 종사자들의 축제의 장더욱 커진 규모로 다채롭게 구성된 호텔쇼 2019 국내 최대 규모의 유일 호텔·리조트 숙박산업 전문 전시회 ‘호텔쇼(Hotel Show)’가 8회째를 맞아 10월 9일(수)부터 12일(토)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호텔쇼는 호텔 업계에서 주최하는 유일한 B2B 전시회로 호텔을 포함한 숙박, 레스토랑 종사자들이 한데 모여 호텔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비즈니스 매칭을 이루는 장이다. 해가 갈수록 더욱 탄탄한 구성으로 참관객과 업체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어 이번 호텔쇼에 대한 기대도 크다. 제8회 호텔쇼는 어떤 모습일까 제8회를 맞이한 호텔쇼 올해 4월, 부산에서 먼저 선보인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제8회 호텔쇼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된다. 매년 몸집이 커지고 있는 호텔쇼는 올해 예년보다 조금 확장한 규모로 진행, 호텔 브랜드를 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없어도 있는 듯이 “하늘이 사랑에 빠져 이토록 청명한 것일까? 태양이 사랑에 빠져 영롱한 빛을 내고 바다가 사랑에 빠져 파도 소리를 내고 산과 땅이 사랑해 나무와 풀을 자라게 하네. 이 좋은 계절, 이 좋은 사람과 함께 잠을 자고 함께 눈을 뜨면 내 앞에 태양이 있네.” *거의 창작에 가까운 멜로디와 가사로 아침을 열어주는 오바드(Aubade; 아침의 음악’ 이라는 뜻으로 세레나데와 반대되는 말). 어느 모임의 자리에서 와인 잔을 채우며 연신 즐거운 대화를 할 때 그의 깊은 눈을 훔쳐봤다. 뜨거운 팬에 구워진 갈릭 버터 쉬림프 향이 그와 같았다. 버터, 마늘, 새우 각각의 향을 고스란히 가지며 조화롭게 어우러져 뜨거운 향까지 맛을 더해 정신이 혼미했는지도 모른다. 뜨거운 팬에 오렌지 빛으로 구워진 새우가 동그랗게 허리를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CAFÉ 124 Prologue # “이것은 수수께끼의 식품입니다. 단 세 가지의 재료로 이뤄져 있으며 주요 제조과정은 사람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맡고 있습니다. 에피타이저로 먹기도 하고 양념이나 디저트로 먹기도 합니다. 때로는 의사들이 병을 치료하는 데 이것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힌트를 주자면 유제품입니다. 그런데 우유를 소화시키지 못하는 사람도 먹을 수 있습니다. 네, 바로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입니다.“ Scene 1 # 2019년 2월 에 소개된 ‘아만다’란 이름의 필자가 기고한 글의 일부입니다. 필자는 우리가 흔히 파마산 치즈라고 알고 있는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가 ‘영양과 맛에서 완벽에 가깝다는 평을 받는 식품’이란 제목으로 글을 시작합니다. 이를 만드는 데 온갖 노력과 법률적 규..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있는데 없는 것 40년이다. 무관심 속에 봉사료가 있는 듯 없는 듯 지내온 세월 말이다. 2000년대 초반, 호텔 노사분쟁이 격해지며 봉사료가 쟁점이 됐던 시기도 있었지만 관심보다는 무관심의 세월이 길었다. 무관심은 생각보다 많은 힘을 가지고 있다. 무관심 속에 소비자들은 의미도 모르는 값을 지불했고, 대가를 받아야 하는 이들은 산업의 열악함을 느끼고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그 와중에 누군가는 보이지 않는 이득을 취했다. 어디로 증발됐는지 모를 봉사료는 무엇을 위해 40년 동안 존재해 왔을까? 이번 이슈지면을 준비하면서 봉사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돌아봤다. 과월 호를 뒤적거리고 있다 보니 당시 호텔업이 한창 성행하고 있었을 때여서 그런지 지금보다 지면의 컬러감은 없지만 내용에는 훨씬 더 역동적인 다채로움이 있..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10월, 가을, 말이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말이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이죠. 외식가에도 다양한 신메뉴 소식이 들리는데요. 입맛 좋아지는 가을, 어떤 메뉴들 즐길지 함께 살펴보실까요? ↓↓↓ 홈페이지 바로가기 ↓↓↓ dining.spc.co.kr ↓↓↓ 홈페이지 바로가기 ↓↓↓ www.cjfoodville.co.kr ↓↓↓ 문의 전화 ↓↓↓ 02-2138-1377 ↓↓↓ 홈페이지 바로가기 ↓↓↓ web.dominos.co.kr ↓↓↓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ubway.co.kr/ ↓↓↓ 홈페이지 바로가기 ↓↓↓ www.mrpizza.co.kr 글 : 서현진 / 디자인 : 임소이 http://www.hotelrestaurant.co.kr/home/page.html?code=newslette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