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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앤레스토랑

연말에 오픈하는 다이닝 업장 이제 본격적으로 연말입니다. 이때 론칭하는 업장들은 어쩐지 더 스페셜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12월의 끝을 함께하는 다이닝 업계를 지금 바로 살펴 보시죠! 매월매주, 고객 맞춤형 전통주 구독 서비스 2.0 출시 전문 주류 큐레이터 매칭, 고객 취향 분석 매월매주는 국내 로컬 술 중심의 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설립된 주류 커머스 스타트업이다. 매월매주는 콘텐츠 기반의 주류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는 단순 전통주 구독 서비스와 달리 멤버십 기간 고객 취향을 분석하고, 고객에게 맞는 주류를 추천 및 배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사람마다 다른 술 취향을 16가지 영역으로 나눠 빅데이터 기반의 주류 추천을 가능한 것이 핵심 포인트다. 1년의 개발 기간을 거친 이번 매월매주 2세대.. 더보기
N차 프로 여행러의 나라, 싱가포르 - 구체적인 한국 여행 니즈 맞춘 특화 프로그램 요구돼 엔데믹의 문 앞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보기 힘든 광경이었는데, 어느덧 조금씩 개재되는 국제관광이 다소 낯설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데 지금의 낯섦이 생경함이었던 때가 있었다. 바로 작년 이맘때쯤, 팬데믹을 뚫고 2년 만에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발을 디뎠을 때다. 한국과의 두 번째 트래블 버블, 인바운드로는 사실상 첫 번째 트래블 버블이라고 봐도 무방한 싱가포르에서 약 100명 남짓한 관광객이 들어왔고, 한국관광공사는 그들이 들어온 후부터 4일 동안 ‘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 환대주간’으로 설정했다. 당시 입국한 싱가포르 관광객은 이미 몇 차례 한국을 방문했던 이들이 대부분이었음에도 한국에 다시 당도할 수 있어 감격스러운 모습이었다. 6시간이면 짧다고도 할 수 .. 더보기
‘먹고 사는 일’을 넘어 확장되는 미식의 가치, 미식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와 공동체의 안녕을 도모하다 지난 10월 25일, ‘4명을 위한 테이블’ 테이블포포에서 ‘2022 그레이트 아메리칸 컬리너리 캠프(Great American Culinary Camp, 이하 GACC)’가 개최됐다. 이번 캠프는 테이블포포를 시작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3개 레스토랑에서 3일간 진행, 총 다섯 가지 미식 트렌드 키워드를 테이블포포 김성운 오너셰프, 카밀로 한남 김낙영 오너셰프, 로컬릿 남정석 오너셰프가 각각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요리를 선보였다. 2022 GACC는 미래 지향적 가치와 공동체의 안녕을 새롭게 조망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새로운 미식 트렌드로 주목받을 것이라 선정한 한편, 다섯 가지 키워드로 △지속가능성 △식물성 기반 식품 △컴포트 푸드 △건강과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이국의 맛과 향을 제안했다. 기사 전문은.. 더보기
호텔 등급평가, 새로운 전환점에 당면하다 2021년 1월 1일, 호텔업 등급결정업무 수탁기관은 한국관광공사에서 한국관광협회중앙회로 옮겨졌다. 2014년 한국관광공사로 이관된 후 약 7년 만에 민간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이는 공사가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다소 원칙적인 입장을 고수했다면 중앙회가 호텔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팬데믹이 발발하면서 호텔업계가 큰 위기에 빠지자,자연스레 평가를 해야 하는 등급결정관리국의 입장도 난처해졌다. 이에 등급결정관리국은 팬데믹 속 기존에 받았던 등급을 통지기간 및 유효기간 연장고시를 통해 2년 유예하는 기간을 가지게 됐다. 한편 성큼 다가온 디지털 전환과 인력난의 문제는 현재 호텔업계에서 핫이슈로 손꼽히며 등급평가 지.. 더보기
12월은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달콤함으로부터, 롯데호텔 서울 나성주 제과장 연말을 한층 무드 있게 만드는 12월의 기념일 크리스마스. 호캉스를 비롯한 파티와 모임 등으로 분주한 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크리스마스 케이크’다. 특히 호텔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완성도 높은 데코레이션과 질 좋은 재료, 풍성한 맛을 자랑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호캉스 문화가 자리잡히며 호텔이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고객들에게 다가가며, 지금은 연령과 세대를 막론하고 크리스마스 케이크하면 호텔을 떠올리는 시선도 여럿이다. 그렇다면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어떻게 기획되고 만들어지고 있을까? 롯데호텔 서울에서 30년을 넘게 근무한 스페셜리스트, 준 명장이라 불리는 ‘대한민국 제과제빵 우수숙련기술자’ 타이틀을 호텔 제과장 최초로 보유한 나성주 제과장을 만나 그 달콤한 이야기를 들어.. 더보기
호텔의 가치 좌우하는 가격 결정(Pricing), 건강한 수익구조 재건 위한 가격 정책의 쇄신 요구되다 -본격적인 재개 앞두고 돌아본 국내 호텔 ADR 최근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BTS의 부산 공연 등의 이슈로 호텔의 바가지요금 논란이 화두에 올랐다. 호텔의 적정 가격 논란은 매년, 매 연휴 혹은 휴가철, 특정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존재해왔다. 그런데 ‘바가지’라고 표현하기에는 매번 해당 객실이 ‘없어서 못 가는’ 일이 벌어졌다. 누군가는 그 가격에도 가치를 느껴 예약을 했고, 이를 예약하지 못한 이들은 아쉬워했다는 이야기다. 가격은 시장 논리에 의해 결정된다. 공급은 한정돼 있는데 수요가 급증한다면 가격이 오르는 것이 당연한 논리다. 그런데 왜 이렇게 당연한 명제가 유독 호텔업계에는 적용되지 못하고 있을까? 여기에 그동안 국내 호텔의 ADR이 해외 호텔에 비해 낮게 형성돼 있는 시장 구조에 대한 .. 더보기
티의 명소를 찾아서 ⑭ 이집트 Ⅱ - 나일강을 따라 이어지는 이집트의 티 명소들 이집트에는 에티오피아에서 발원하는 청나일과 아프리카 최대 호수인 빅토리아호에서 출발해 백나일에 합류한 나일강이 지중해로 흘러나간다. 그러한 나일강의 삼각주와 그 지류, 그리고 수에즈운하의 해안 지역을 제외하면 이집트는 대부분이 사막 지역이다. 이러한 지리적 요건으로 이집트는 고대로부터 나일강을 따라서 북부와 남부에서 새로운 왕조들이 흥망성쇠를 반복하고 지금은 현대적 도시들이 발달돼 있다. 이번 호에서는 앞서 북부 카이로의 명소에 이어 나일강을 따라 이어지는 티 명소들을 추가로 소개한다.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기사를 클릭해 보세요. [정승호의 Tea MASTER 62] 티의 명소를 찾아서 ⑭ 이집트 Ⅱ - 나일강을 따라 이어지는 이집트의 .. 더보기
연말과 함께하는 외식업계 12월의 외식업계는 풍성한 연말을 맞이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입니다.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는 메뉴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롤링파스타 스테이크 메뉴 확대, 육즙 가득한 포크 스테이크 이번 메뉴는 고기를 활용한 메인 메뉴 확대에 대한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반영해 기획됐다. 신메뉴 포크 스테이크는 질 좋은 돼지고기를 육즙 가득하게 구워낸 후 양파와 마늘 등으로 맛을 낸 진한 데미그라스 소스를 얹어 감칠맛을 높였다. 돼지고기의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특제 소스의 진한 풍미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즐기기 좋다. 또한 이번 메뉴는 샐러드와 매쉬드포테이토를 사이드 메뉴로 함께 제공해 푸짐하고 다채로운 맛의 조화를 선사한다. 소스는 취향에 따라 기본맛과 매콤한맛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롤링파스타의.. 더보기
2022년, 팬데믹 보내고 맞이한 엔데믹의 서막을 그리다 끝없는 터널같이 느껴졌던 팬데믹이 일단락되고 사실상 엔데믹에 들어섰다. 올해 3월까지만 해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었는데 여전히 착용 의무는 있지만 어느 정도 마스크로부터 숨통이 트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 세계적으로 상위에 랭크돼 있지만 이제 그 숫자에 큰 의미가 없어진지 오래다. 간절히 바라던 일상이 돌아왔다. 하늘길도 빠른 속도로 열리고 있고 곳곳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굶주렸던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보인다. 올해 호텔업계는 내국인 호캉스 수요와 재개되는 인바운드 관광으로 호조를 띠기 시작했다. 연초부터 주목했던 MZ세대를 중심으로 급부상한 마케팅 키워드들이 늘었고, 호텔 포트폴리오가 글로벌은 물론 로컬의 새로운 브랜드들이 속속 론칭하며 다양한 선택지로 확장됐다. 그러나 마냥 기뻐하기엔.. 더보기
이탈리아의 전통 식품 브랜드 알린다, Discovering Italian Taste B2B 식품상담회 개최 한국과 이탈리아의 진정한 ‘맛남’ 즐길 수 있었던 자리 지난 11월 8일과 9일, 이탈리아 무역공사가 주최하는 이탈리아 식품 B2B 상담회 Discovering Italian Taste가 신사동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서는 국내에 소개된 적 없는 브랜드 13곳이 참석했으며, 이탈리아 식품에 관심이 많은 국내 바이어들이 다수 참가, 성공적인 비즈니스 매칭을 성사시켰다. 올리브 오일, 각종 페스토와 스프레드, 발사믹 식초, 절임야채, 디저트, 음료 등 다양한 식품업체들이 자리했을 뿐만 아니라 캔을 여닫는 머신 및 포장, 외식 솔루션 서비스의 담당자들도 참가해 소프트웨어적으로도, 하드웨어적으로도 뜻 깊은 행사였다.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