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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앤레스토랑

글로벌 식품 및 외식 서비스의 장, 시라 리옹 2023 - 5가지 주요 ‘시라 다이나믹스’에 집중해 내년 1월 개최 전 세계의 외식, 식품 서비스 시장의 최신 동향과 함께 혁신의 측면에서 국제적 기준을 마련하고 있는 프랑스 최대 식품 & 외식산업 전시회 ‘시라 리옹(Exhibitors and Brands SIRHA)’이 2023년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이번 시라 리옹에서는 외식과 식품 서비스의 제품, 장비 및 광고, 케이터링 서비스 등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서비스 제안을 선보이며, 5일간 외식경제 및 혁신 부문의 주요 인사들을 만나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글로벌 식품 서비스 이벤트로 자리잡은 전시회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이 있었던 외식업계의 비즈니스 회복을 외치며 20번째 전시회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시라 리옹이 엔데믹 시대의 업계에 새.. 더보기
아일랜드산 수산물 자연이 선사하는 최상의 맛, 유기농 연어 & 갑각류 자연이 선사하는 최상의 맛, 유기농 연어 넘실대는 대서양은 유럽의 서부 해안선을 형성한다. 대서양의 에너지를 그 어느 곳보다 강렬하게 받고 있는 나라가 바로 ‘아일랜드’이다. 그 덕분에 유럽에서 가장 풍부한 수산자원을 누리고 있다. 아일랜드는 EU 유일의 유기농 연어 생산국으로서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아일랜드산 연어의 100%가 엄격한 유기농 인증을 받았고 아일랜드의 대서양 해안은 최고 품질의 유기농 연어를 생산하기에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담수와 강한 조류 덕분에 연어가 잘 자라고, 아일랜드의 유기농 연어는 성어가 될 때까지의 약 18개월 동안 1만 3000km의 거리를 헤엄쳐 다닌다. 그 결과 섬세한 맛의 촉촉하면서도 탄탄한 저지방 연어살이 탄생하는 것이다. 아일랜드는 모든 연어를 최고의 .. 더보기
강원도관광재단,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 워케이션 데이 성료 강원도관광재단이 지난 10월 13일, 강원도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전국 최초의 워케이션 상담회 ‘2022 강원 워케이션 데이’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SJ쿤스트할레에서 개최했다.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을 슬로건으로 그간 각종 워케이션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지원해 온 강원도관광재단은 강원도 워케이션 유치를 위해 도내 시군별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날 행사에는 도내 12개 시·군 및 워케이션 사업을 추진하는 8개 업체들이 함께 했으며, 삼양식품, SM C&C, 아프리카TV 등 굵직한 7개 기업과의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됐다.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 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기사를 클릭해 보세요... 더보기
수도권 호텔, 지역 고객과 함께 발전하다 -고객들을 사로잡는 편안하고 산뜻한 매력 부산, 경주, 강릉 등 누가 보더라도 관광지라고 생각되는 곳들이 있다. 이와 같은 지역에 위치한 호텔들은 대체적으로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를 촉진해 나가는 운영 전략을 갖추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전국 팔도가 모두 관광지일 수는 없기 마련이다. 물론 주변의 백화점, 복합문화시설, 산업단지 및 연회장이나 문화재를 갖추고 있는 지역들도 많지만, 이들은 앞서 언급했던 지역들처럼 여행으로 찾는 고객들은 적은 편이다. 대신 든든한 아군이 있다. 바로 호텔 근처에서 거주하고 있는 지역민과 기업의 직원들, 또한 비즈니스 미팅을 위해 찾는 고객, 근처 지역에서 레저를 마치고 방문하는 고객들이다. 이번 지면에서는 이러한 호텔들은 어떤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는지 살.. 더보기
1회용의 맹점 11월 24일부터 1회용품 사용규제가 확대 시행된다. 2019년 11월, 환경부에서 1회용품 줄이기 위한 중장기 ‘단계별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코로나19의 여파로 2020년 매장 내 1회용품 규제가 한시적으로 유예된 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어느 정도 안정되면서 복원에 나선 것이다. 아무리 3년간의 유예 아닌 유예기간이 있었다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편의성에 위생이라는 측면까지 더해져 1회용품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을 어떻게 설득시킬 수 있을지, 당장 사용규제에 나서야 하는 업종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그런데 다행히도(?) 호텔은 1회용품 사용규제 업종에서 배재됐다. 그동안 호텔이 관련 시행령의 시행 시점에 촉각을 곤두세웠던 이유는 어메니티 때문이었는데, 지난 8월에 배포된 환경부 가이드에 따르.. 더보기
꼰대와 AI 영국 BBC 방송은 2019년 9월 페이스북에 ‘오늘의 단어’로 ‘꼰대(Kkon Dae)’를 소개했다. 그들은 꼰대를 ‘자신이 항상 옳다고 믿는 나이 많은 사람’이라고 정의했고 ‘다른 사람은 항상 잘못됐다고 여긴다’는 해설을 덧붙였다. 문화인류학의 대모라 불리는 미국의 사회활동가 마거릿 미트 여사는 “기성세대가 청년들에게서 배워야 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미래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굳이 노인과 젊은이를 구분 짓고, 기성세대와 청년세대를 나누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만 패러다임의 변화가 있어야 할 시점임은 인정할 수 있다. 즉 노인, 혹은 기성세대는 현실의 변화를 받아들여야 한다. 기술적 변화에 따른 사회현상의 변화로 세상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예를 들면 ‘젊은.. 더보기
베트남 푸꾸옥, 3박 4일 간의 여행 일정 베트남 푸꾸옥은 2022년 5월 21일 한국발 직항이 재개된 후 매일 200여 명의 한국인들이 푸꾸옥을 방문하고 있다. 기사가 나가는 11월부터는 매일 2편의 비행기가 인천에서 푸꾸옥으로 운항할 것으로 예정돼 더 많은 사람들이 수월하게 방문할 수 있을 것이다. 연말에 푸꾸옥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또는 아직 여행 계획을 세우지 않고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푸꾸옥 3박 4일 일정을 소개해볼까 한다. 현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여행자의 입장을 대변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베트남 푸꾸옥 여행은 주로 3박을 추천한다. 이유는 3박 정도가 푸꾸옥에서의 휴양과 관광 모두 즐기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만약 예산을 조금 더 여유있게 생각한다면, 4~5박정도도 추천한다. 그럼 3박을 푸꾸옥 남단 럭셔리 리조.. 더보기
교통올림픽 ITS 세계총회, 강릉 유치 확정 국토교통부 자료에 의하면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란 교통시설의 이용을 극대화하고 교통수단의 수송효율을 높이는 한편, 국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교통안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교통체계의 운영·관리를 자동화·과학화하는 체계다. 즉 도로·철도·공항 등 교통시설과 자동차·열차 등 교통수단 등 교통체계 구성요소에 교통·전자·통신·제어 등 첨단기술을 적용, 교통시설·수단의 실시간 관리·제어와 교통정보의 실시간 수집·활용하는 환경 친화적 미래형 교통체계를 말한다. 국토교통부와 강릉시는 오는 2026년 10월에 개최(’26.10.19~10.23, 5일간)되는 제32회 ITS 세계총회를 대만의 타이베이를 제치고 대한민국 강릉이 유치했다고 밝혔다. 2026년 강릉 ITS 세.. 더보기
세계커피의날, 전 세계 국제공정무역기구 사무소, 다양한 캠페인 펼쳐 외 Fairtrade International 세계커피의날, 전 세계 국제공정무역기구 사무소, 다양한 캠페인 펼쳐 커피 생두의 1년은 매년 10월부터 9월까지다. 올해에도 드디어 9월을 끝으로, 남미와 아프리카 전역의 커피 수확을 마쳤다. 10월 1일, 커피 신년의 첫 날을 의미하는 ‘2022 세계커피의날’을 기념해 한국사무소를 포함한 전 세계의 국제공정무역기구 사무소들이 다양한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공정무역인증 커피 원두가 가지는 다음의 세 가지 의미와 함께,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 공정무역인증 커피 소비 활동을 통한 ‘상생’을 강조했다. △공정무역은 커피 시장 가격이 하락할 경우 안전망 역할을 하는 최저 가격을 보장한다. △공정무역 장려금(프리미엄)은 인증 커피 생산자 조합의 지속가능한 지역.. 더보기
Real Companhia Velha ✽본 글의 외국어 표기는 기고자의 표기에 따릅니다. 창밖을 보니 찬바람에 낙엽이 뒹굴고 옷깃을 한껏 여민 사람들이 총총 걸음으로 서둘러 퇴근한다. 늦가을로 접어들며 수은주가 뚝 떨어진 밤에는 거실 따뜻한 소파에 몸을 푹 맡기고 한 잔의 포트 와인을 마셔 보자. 향긋한 바닐라 향과 감미로운 캐러멜 맛이 화끈한 알코올에 실려 목젖을 뜨겁게 통과하면, 추운 날씨에 떨었던 하루의 긴장이 부드럽게 풀리며 편안한 숙면이 찾아온다. 최고의 디저트 와인, 포트 근세 이래의 전통 귀족들과 산업 혁명을 통해 부를 축적한 영국과 북유럽의 신흥 부르주아 계급들의 생활상을 담은 영화들을 보면, 만찬을 마친 사람들이 한 손으로는 시가 담배를 피며, 다른 손에는 와인 잔을 잡고 있는 모습이 종종 연출된다. 그들은 손바닥을 펴서 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