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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앤레스토랑산업전

성공 욕구는 정말 자기 착취일까 *남기엽 변호사가 책을 읽고, 호텔산업의 독자는 남기엽 변호사와 함께 책을 읽습니다. 사람과 접촉하고 상대를 읽어 내 마음을 비우게 하는 호텔산업에서 자아를 채우는 일은 중요합니다. 육체와 두뇌, 나아가 감정까지 저당잡히는 서비스업계에서 포기될 수 없는 책을 소개하고, 함께 읽어나갈 것입니다.  행복은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 그 자체다. - 조나단 선즈(Jonathan Sunze) 행복과 목표달성의 상관관계 인생의 목표는 행복이다. 그 행복의 준거는 내가 느끼는 감정의 연속임에도 가끔 '목표 달성'이라 착각하게 된다.  얼마 전 일이다. 약속이 있었고 난 짐머만의 ‘슈베르트 판타지’를 들으며 평온하게 길을 나섰다. 늦지도 않았다. 음악과 지저귀는 새소리를 벗하며 걷다 저 앞 횡단보도 파란불을 .. 더보기
2024 호텔&레스토랑 산업전, 사전등록을 서두르세요! 과 벡스코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부산 호텔&레스토랑 산업전(이하 HORES 2024)이 12월 4일 수요일부터 6일 금요일까지 벡스코 2홀에서 진행됩니다. 특히 올해 HORES 2024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들도 준비됐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부산의 우수 호텔리어 모두 모여!  2024 제1회 Busan-Hotelier Award    부산을 대표하는 호텔리어를 선발하는 ‘2024 제1회 Busan-Hotelier Award’가 HORES 2024 개최 첫날인 12월 4일 HORES 2024 전시장 내 특별무대에서 진행됩니다.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호텔 종사자(호텔리어)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시상식이죠. 부산의 우수 호텔리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더보기
자연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Rainforest Expeditions *이 글은 지속가능한 도시관광연구소 디지털 아카이브 (blog.naver.com/instsut) 의 내용 중 일부입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동안 World Travel Awards의 South America's Leading Green Hotel로 선정된 Rainforest Expeditions. Rainforest Expeditions는 아마존 유역의 탐보파타 국립보전지역(Tambopata National Reserve)에 위치한 에코롯지(Ecolodge) 형태의 호텔을 운영하는 관광사업자다. 국립보전지역 내에 위치한 완벽한 입지조건과 이곳에서만 가능한 다양한 야생 생태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순수한 상태 그대로인 자연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Posada Amazonas.. 더보기
팡코르 라웃 리조트의 매혹적인 럭셔리 말레이시아 서해안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섬, 팡코르 라웃 리조트는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이다. 자연과 인간이 빚어낸 아름다움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이곳을 찾는 모든 이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2003년 에서 ‘세계 최고의 리조트’로 선정되며 그 진가를 널리 알린 바 있으며 단순한 휴양지 이상의, 고급스러움과 자연이 교차하는 독보적인 휴양지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약 2000만 년 된 열대우림에 둘러싸여 자연의 경이로움을 그대로 간직한 채 모던한 럭셔리를 제공하는 팡코르 라웃 리조트. 고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진정한 쉼터로서 생태계 보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철학을 가지고 있다.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더보기
MICE산업의 숨겨진 퍼즐, 기업회의! MICE산업을 구성하는 국제회의, 전시회, 인센티브관광, 기업회의 중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국가정상 또는 고위직 공무원들이 참가하는 APEC 정상회의, G20 정상회의 등의 정부회의나 Amway, 허벌라이프 같은 대규모 인센티브단체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들이 한국에서 지출하는 비용을 통한 경제파급효과 산출 또는 국제회의에서의 선언문 및 의정서 채택, 전시회에서의 큰 규모의 계약체결 등이 대중과 정부, 그리고 지자체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수많은 국제회의 중 정부나 공공기관에서 주최하거나 학/협회에서 주최하는 행사가 아닌 기업에서 주최하는 기업회의가 실제 전체 국제회의의 40%에 육박한다.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더보기
일본 최초 디자인 호텔의 부활 - 호텔 일 팔라초(HOTEL IL PALAZZO) 일본 최초의 디자인 호텔로 1989년 후쿠오카에 문을 열었던 호텔 일 팔라초(HOTEL IL PALAZZO)가 리뉴얼 오픈했다. ‘진심을 담은 건축’이라는 뜻의 ‘심축(心築)’을 디자인 콘셉트의 지속가능한 건물로 완성한다는 목표로 리노베이션한 결과 모더니즘 건축의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았으며 일본을 대표하는 디자인 호텔로의 지위를 확립했다. 지역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디자인 호텔호텔 일 팔라초의 건설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은 1986년 가을. 당시는 일본 버블 경제가 절정에 달했던 시기로 가격은 절대로 하락하지 않는다는 ’토지 신화’에 빠져 있던 때였다. 그 때, 일본의 부동산 회사 JASMAC은 후쿠오카의 우범지대로 불리던 하루요시(春吉) 지구에 호텔 개발 계획을 세웠다. 하루요시 지구는 오랜 기간 동안 .. 더보기
K-급식을 세계 급식의 중심으로! - K-급식의 중심에 서는 군 장병급식을 기대하며 우리나라의 공공급식은 원조에서 시작됐다. 미국에서 근 15년 교수직을 했던 필자는 우리나라 학교급식은 전 세계에서 최상의 품질임을 자부한다. 선진국으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취약계층인 영유아 급식과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 급식에 대한 관심과 정책의 변화가 두드러진다. 우리나라의 군급식은 지난 몇 년간 온 국민의 관심을 받아왔다. 코로나19가 발생하고, 장병의 휴대전화 사용이 허용된 이후 격리 장병을 대상으로 제공된 부실 도시락에 대한 제보가 시발점이 돼, 식재료, 조리인력의 문제점이 매스컴에 보도되면서 장병 급식은 건강한 먹거리와 자녀에 지대한 관심을 가진 국민의 핵심 관심사가 됐다. 2021년 민·관·군 합동위원회가 출범하며 국방부는 이전부터 역사적으로 갖고 있던 우리 군 급식 문제의 근간을 해결하기 위.. 더보기
럭셔리 인바운드 여행상품의 성장과 전망 여행시장의 주요 유통 채널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어갔다. 스마트폰의 보급확산과 여행 관련 모바일 앱의 등장으로 현재 여행자들은 광범위하게 글로벌 OTA(Online Travel Agency)를 이용하고 있다. 모바일 플랫폼이 기존의 전통 여행시장을 위협하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 디지털 기술 접목과 모바일 전략화의 부재로 인해 여행시장의 많은 부분을 고스란히 글로벌 플랫폼 기업에 내주고 있는 형국이다.  이렇게 되면, FIT(Foreign Independent Tour)로 대변되는 자유여행객 대부분의 시장을 미국이나 중국의 모바일 플랫폼 기업에 빼앗겨 국내 여행시장은 점차 무너지게 된다. 미국은 부킹닷컴을 비롯해 익스피디아나 에어비앤비 등 숙박 플랫폼을, 그리고 중국은 트립닷컴, 스카이스캐너, 쿨룩 .. 더보기
웰니스관광 - 경쟁력있고 차별화된, 한국적인 웰니스관광 콘텐츠 발굴해야 지난 호에 고부가가치산업인 의료관광과 관련해 협회, 학회,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그동안의 국내 의료관광의 발전 과정과 시장의 현황, 개선사항 등에 대해 논의한 데 이어 이번 호에서는 웰니스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봤다.  특히 우리나라는 웰니스관광의 대표 지역이자 많은 브랜드들을 보유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와 경쟁을 펼쳐야 하는 가운데 이들과 차별화될 수 있고, 또 동남아시아 관광객들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매력적인 웰니스관광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웰니스관광이 발전하는데 장애요인은 없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기사를  클릭해 보세요. [호텔앤레스토랑] [Specia.. 더보기
[외식칼럼] 부산 아픔의 음식, 그러나 희망의 찬가 - 돼지국밥 - 본 지면은 한국음식평론가협회와 함께합니다.   음식은 그 시대를 담아내는 한 폭의 그림이라 할 수 있으며, 음식을 통해 시대적 문화를 읽어낼 수도 있고, 사회를 파악할 수도 있다. 그런 면에서 부산의 음식은 역사가 소리 내 울지 못했던 아픔을 그릇에 담고 있는 것은 아닐까?부산의 음식문화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에서 시작됐다 표현할 수 있는데, 일본인 거류 지역의 음식은 요리에서 시작돼 서민 음식으로 자리 잡았고, 피난민들의 음식은 하루의 삶을 견뎌야 했던 그들에게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큰일이었다. 일제강점기 때에는 침략의 아픔과 더불어 근대 문물이 유입되는 근 현대사가, 한국전쟁은 피난민들에 의한 팔도의 식문화가 부산에서 새로운 부산 음식으로 형성되는 부산만의 특별한 음식문화를 만들었다 볼 수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