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의 물결 탄 K-관광, 관광매력국가로의 도약 기대돼
-관광, K-컬처와 콘텐츠를 만나다 ③ 관광대국의 원년, 2023년을 관통할 ‘K-관광’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컬처의 파급력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를 필두로 한국관광공사, 각 지자체와 항공, 숙박, 음식, 여행 등 관광업계가 한국 관광 인프라의 역량 결집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한국관광공사는 K-컬처, K-콘텐츠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지자체의 K-관광 상품화를 지원한다. 지역홍보와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큰 지자체에서는 지자체가 부각시킬 수 있는 K-컬처를 살려 대내외적인 홍보와 인프라 정비를 시작했고, 여행객 맞이의 최일선에 있는 관광업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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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의 명소를 찾아서 ⑱ 마그레브 3국 - 모로코 Ⅱ
- 북아프리카의 별, 모로코에서 즐기는 티의 명소들 모로코 제3의 도시로 세계적인 휴양지인 마라케시. 아틀라스산맥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세기의 정치인, 영화배우, 영화감독, 록스타, 패션디자이너들이 단골 휴양지로 삼았던 곳으로 모로칸 다이닝뿐만 아니라 애프터눈 티의 명소들도 많다. 옛 이슬람 문화권의 중심지이자 모로코 옛 왕조의 수도인 페스에서는 고대 이슬람 성지 메디나를 관광하며 베르베르인의 고대 요리와 모로칸 전통 티도 즐길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처칠, 루즈벨트, 채플린, 히치콕, 롤링스톤스, 생로랑, 폴 메카트니, 코폴라 감독 등의 단골 휴양지인 마라케시와 위대한 여행가 이븐 바투타의 출발지인 페스로 티 명소 어행을 떠나 보자. 마라케시에서도 ‘애프터눈 티’는 로열 만수르 마라케시 호텔에서 카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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