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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 Resort

호텔의 가치 좌우하는 가격 결정(Pricing), 건강한 수익구조 재건 위한 가격 정책의 쇄신 요구되다 -본격적인 재개 앞두고 돌아본 국내 호텔 ADR 최근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BTS의 부산 공연 등의 이슈로 호텔의 바가지요금 논란이 화두에 올랐다. 호텔의 적정 가격 논란은 매년, 매 연휴 혹은 휴가철, 특정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존재해왔다. 그런데 ‘바가지’라고 표현하기에는 매번 해당 객실이 ‘없어서 못 가는’ 일이 벌어졌다. 누군가는 그 가격에도 가치를 느껴 예약을 했고, 이를 예약하지 못한 이들은 아쉬워했다는 이야기다. 가격은 시장 논리에 의해 결정된다. 공급은 한정돼 있는데 수요가 급증한다면 가격이 오르는 것이 당연한 논리다. 그런데 왜 이렇게 당연한 명제가 유독 호텔업계에는 적용되지 못하고 있을까? 여기에 그동안 국내 호텔의 ADR이 해외 호텔에 비해 낮게 형성돼 있는 시장 구조에 대한 .. 더보기
티의 명소를 찾아서 ⑭ 이집트 Ⅱ - 나일강을 따라 이어지는 이집트의 티 명소들 이집트에는 에티오피아에서 발원하는 청나일과 아프리카 최대 호수인 빅토리아호에서 출발해 백나일에 합류한 나일강이 지중해로 흘러나간다. 그러한 나일강의 삼각주와 그 지류, 그리고 수에즈운하의 해안 지역을 제외하면 이집트는 대부분이 사막 지역이다. 이러한 지리적 요건으로 이집트는 고대로부터 나일강을 따라서 북부와 남부에서 새로운 왕조들이 흥망성쇠를 반복하고 지금은 현대적 도시들이 발달돼 있다. 이번 호에서는 앞서 북부 카이로의 명소에 이어 나일강을 따라 이어지는 티 명소들을 추가로 소개한다.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기사를 클릭해 보세요. [정승호의 Tea MASTER 62] 티의 명소를 찾아서 ⑭ 이집트 Ⅱ - 나일강을 따라 이어지는 이집트의 .. 더보기
2022년, 팬데믹 보내고 맞이한 엔데믹의 서막을 그리다 끝없는 터널같이 느껴졌던 팬데믹이 일단락되고 사실상 엔데믹에 들어섰다. 올해 3월까지만 해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었는데 여전히 착용 의무는 있지만 어느 정도 마스크로부터 숨통이 트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 세계적으로 상위에 랭크돼 있지만 이제 그 숫자에 큰 의미가 없어진지 오래다. 간절히 바라던 일상이 돌아왔다. 하늘길도 빠른 속도로 열리고 있고 곳곳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굶주렸던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보인다. 올해 호텔업계는 내국인 호캉스 수요와 재개되는 인바운드 관광으로 호조를 띠기 시작했다. 연초부터 주목했던 MZ세대를 중심으로 급부상한 마케팅 키워드들이 늘었고, 호텔 포트폴리오가 글로벌은 물론 로컬의 새로운 브랜드들이 속속 론칭하며 다양한 선택지로 확장됐다. 그러나 마냥 기뻐하기엔.. 더보기
매거진 리뉴얼, 온라인 홈페이지 고도화 등 콘텐츠 다각화 위한 <호텔앤레스토랑> Vision 2023 -독자들의 원활한 인사이트 습득 위한 접근성 제고할 것 지난해 은 다소 부침이 있었던 2021년의 어려움은 뒤로하고 업계와 함께 생기를 되찾을 수 있는 1년이 되기를 바랐다. 이에 코리아호텔쇼의 확장, 내실 있는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 호텔리어들이 더욱 주목 받는 K-Hotelier 시상식, 인력난 해소를 위한 호텔인네트워크 사업 활성화 등의 비전을 전했다. 단기간에 달성될 수 없는 목표이기에 여전히 진행 중이고 내년에도 이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이에 2023년에 더욱 강화될 비전과 새로운 변화가 있는 바, 이 그리고 있는 2023년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콘텐츠 다각화 위한 전면 리뉴얼 돌입 2023년으로 32주년을 맞이하는 은 이번 12월호가 통권 381호다. 즉 31년 동안.. 더보기
강원도 3대 미항(美港), 남애항 - 클린(CLEAN) 국가어항 선정 해양수산부는 지난 11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클린(CLEAN) 국가어항 사업의 대상지로 강원도 양양 남애항(南涯港)을 최종 국가어항으로 선정했다. ‘CLEAN 국가어항’이란, 비움(Clearance), 공간분리(Location), 환경개선(Environment)을 통해 국가어항의 모든 것(All)을 새롭게(New) 탄생시키기 위한 공간적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5년까지 어항 특성에 맞는 편익시설을 체계적으로 설치하는 등 어항을 종합적으로 정비하게 된다. ‘클린(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공모에 전국 115개 국가어항 중 21개 어항이 신청한 가운데, 서면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양양 남애항을 포함 총 5개 국가어항이 최종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내년부터 3년간 .. 더보기
연말을 기대하게 만드는 12월의 프로모션 2022년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연말에 앞서,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연말에 빠질 수 없는 호텔의 프로모션을 한 번 확인하고 가는 게 어떨까요? 12월에도 호텔가는 알찬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Winter 롤링힐스 호텔 도심에서 경험하는 휴가, 웜 앤 릴렉스 패키지 롤링힐스 호텔은 겨울 경관 속에서 포근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웜 앤 릴릭스 패키지를 오는 2월 말까지 선보인다. 이 패키지에는 겨울 경치를 감상하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스탠더드 객실 1박과 싱싱한 제철 식재료로 만든 풍성한 음식이 준비된 조식 뷔페 2인 이용 및 호텔 식음료 3만원 이용권이 제공된다. 아울러 세련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양말 브랜드 옐로우삭스의 패션 양말 3종이 함께..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MICE 현장의 생생함이 담겨있는 <여행, 도시, MICE 마케터들의 이야기> 출간 매거진이 지난 9일, MICE 현장의 생생함이 담겨있는 를 출간했다. 지금까지 MICE산업과 관련해 이론을 다룬 도서는 많았지만 MICE 현장의 생생함을 담은 이야기, 현장에서 직접 일하며 느낀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때 MICE 현업에 몸담으며 에서 전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MICE 활동을 하며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 느낀점, 노하우, 그리고 MICE산업에 몸담으며 함께 뛰었던 이들의 이야기가 담아 를 과 함께 출간했다. 우리나라의 관광, 여행, MICE의 현주소 담아 는 크게 여행·관광 챕터와 도시·MICE 챕터로 나누고 각 챕터마다 저자의 글과 외부 전문가들의 칼럼을 담고 있다. 여행·관광 챕터에서는 여행마케터로서의 시작, 인플루언서, 콘텐츠, 캐릭터, 브랜드 .. 더보기
우리 호텔을 핫플레이스로 만든다, 야조(YAJO) - 조식 배달 뿐만 아니라 호텔의 콘텐츠 큐레이션도 맡길 수 있는 지원군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맛집과 지역 핫플레이스 탐방이다. 그러나 무수한 정보의 바다 속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도 어렵고, 급하게, 혹은 큰 계획 없이 여행이나 호캉스를 떠나는 일도 많다. 그리고 모처럼 예약한 호텔 방에서, 그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을 배달 받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운 하루가 될 것이다. 야조(YAJO)는 객실에 비치된 QR코드로 로컬 맛집 배달부터 지역 핫플레이스 소개, 호텔 주요 부대시설과 액티비티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을 출시했다. 특히 F&B 업장 운영에 난항을 겪고 있는 호텔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호텔업계의 F&B 트렌드를 개척해 나가는 중이다. 호텔과 주변 핫플레이스.. 더보기
글로벌 No.1 식품 전시회, 시라 리옹 2023이 온다 - 식품 업계 혁신 발견하는 교류장 글로벌 스탠더드 발견하는 전 세계 최대 식품 전시회, 시라 리옹 2023 전 세계의 식품 트렌드와 혁신, 호스피탈리티 서비스, 국제 교류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장인 시라 리옹 2023이 2023년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간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다. 14만m² 면적에서 30개국 4000여 개의 전시업체 및 브랜드가 참가하는 시라 리옹은 1983년 시라 푸드 트레이드(Sirha Food Trade)라는 이름으로 설립됐으며, 현재는 모든 식품 서비스와 호스피탈리티 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필수적인 교류의 장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에도 유수의 글로벌 식품 기업 CEO와 무역관들이 모여 식품 트렌드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식품 스탠더드를 발견할 예정이다. 시라 지엘 이벤.. 더보기
수도권 호텔, 지역 고객과 함께 발전하다 -고객들을 사로잡는 편안하고 산뜻한 매력 부산, 경주, 강릉 등 누가 보더라도 관광지라고 생각되는 곳들이 있다. 이와 같은 지역에 위치한 호텔들은 대체적으로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를 촉진해 나가는 운영 전략을 갖추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전국 팔도가 모두 관광지일 수는 없기 마련이다. 물론 주변의 백화점, 복합문화시설, 산업단지 및 연회장이나 문화재를 갖추고 있는 지역들도 많지만, 이들은 앞서 언급했던 지역들처럼 여행으로 찾는 고객들은 적은 편이다. 대신 든든한 아군이 있다. 바로 호텔 근처에서 거주하고 있는 지역민과 기업의 직원들, 또한 비즈니스 미팅을 위해 찾는 고객, 근처 지역에서 레저를 마치고 방문하는 고객들이다. 이번 지면에서는 이러한 호텔들은 어떤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는지 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