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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 레스토랑 - 주류시장에 부는 새바람, 유행을 넘어 문화가 된 ‘혼술’ 주류시장에 부는 새바람,유행을 넘어 문화가 된 ‘혼술’ 뭐든지 혼자 하는 시대다.혼자 여행하고, 혼자 살림하고, 혼자 밥 먹는 것도 모자라혼자 사는 연예인의 일상을 보여주는 TV 예능 프로그램도 인기다.이제는 혼자 마시는 술까지 ‘혼술’이라해 유행처럼 번지는 중이다.예전에는 청승맞음의 대명사였던 ‘혼자 술 마시기’가 젊은 층이 선도하는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취재 김유영·최준영 기자 | 글래드호텔 사진 조무경 팀장 외식할 때 “몇 분이세요?”라는 질문을 더 이상 듣지 않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식당이든 술집이든 혼자 방문하는 사람이 늘어나 동행 유무를 묻지 않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혼자 밥먹기(혼밥)’는 이미 ‘함께’가 익숙한 우리 사회에서도 공공연한 일이 됐다. 이제는 ‘혼술..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호텔리어, 꿈이 현실로/ 마리나 베이 샌즈 슈퍼바이저 금나래 호텔리어, 꿈이 현실로 Marina Bay SandsFront Office Supervisor마리나 베이 샌즈 슈퍼바이저 금나래 (Narae Keum) Interviewer | JIMI LIM 호텔리어를 향해 달려가다 중학교 때 우연히 미국 아이비리그에 재학 중인 한국인들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그 중 코넬대학교에서 호텔경영을 공부하는 이들을 보며 막연하게 나도 저런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뒤 고등학교 내내 나의 장래희망은 호텔리어였다. 그때부터 나는 호텔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찾아보곤 했다. 그때 처음 매거진을 접하고 대학교 때까지 많이 읽었는데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 되니 기분이 묘하다. 당시 호텔에 관련된 책이 전공 책 이외에는 찾기 힘들었다. 실무 관련 및 여러 업계 정보를..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바리스타 임종명 한 잔의 완벽한 에스프레소를 위해 바리스타 임종명한 잔의 완벽한 에스프레소를 위해 “수없이 해야 해요, 수없이.”좋은 바리스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는 말이 떨어지자마자 들려온 임종명 바리스타의 대답이다.그가 읊조리는 ‘수없이’라는 말에서 18년간의 노력이 묻어났다.그는 화려한 기술은 중요치 않다며, 눈에 보이는 것에 치중하지 말고 기본부터 다지라 했다.수없이 부딪히며 걸어온 임종명 바리스타, 그와 나눈 묵직한 이야기다. 취재 김유영 기자 | 사진 조무경 팀장 요즘 임종명 바리스타를 여기저기서 만날 수 있다. TV 프로그램, CF, 이벤트 등 매우 넓은 활동 반경에 그 속내가 궁금해졌다. 그에게 이렇게 영역을 넓히는 이유를 물었다. 뜻밖에도 모든 활동의 끝은 한곳으로 이어져 있었다. “커피를 제대로 알리고 싶어서 하는 일입니다. 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