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roiyaHotel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텔앤레스토랑 - 쇠락하는 도시의 호텔이 도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까? 일본 Shiroiya Hotel의 리노베이션 스토리 도쿄의 북서쪽으로 2시간 거리에 있는 마에바시(Maebashi)는 20세기 초, 일본 근대화의 선봉이었다. 300년 전통의 료칸이 있던 자리에 바이오필릭(Biophilic) 호텔로 새로 태어난 시로이야 호텔이 있다. “쇠락하는 지역을 멋진 호텔로 다시 부흥시킬 수 있다.”와 “매력적인 관광지를 만들고 나서 관광 수요가 생기면 호텔을 짓는 것이 우선이다.”라는 의견 대립의 중심에서 건물주의 강력한 의지로 만들어진 시로이야 호텔. 예상했던 기간보다 3년이 더 걸리고 비용은 2배가 더 소요됐지만, 오너의 의도와 도시의 매력을 담은 정체성이 확고한 유니크 한 호텔이 탄생했다. 이번 호에서는 물과 녹지와 시인의 도시로 불리는 마에바시에 2020년 12월에 재탄생한 시로이야 호텔의 브랜드 스토리를 다룬다. 마에바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