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호텔쇼 썸네일형 리스트형 웰니스관광 - 경쟁력있고 차별화된, 한국적인 웰니스관광 콘텐츠 발굴해야 지난 호에 고부가가치산업인 의료관광과 관련해 협회, 학회,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그동안의 국내 의료관광의 발전 과정과 시장의 현황, 개선사항 등에 대해 논의한 데 이어 이번 호에서는 웰니스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봤다. 특히 우리나라는 웰니스관광의 대표 지역이자 많은 브랜드들을 보유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와 경쟁을 펼쳐야 하는 가운데 이들과 차별화될 수 있고, 또 동남아시아 관광객들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매력적인 웰니스관광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웰니스관광이 발전하는데 장애요인은 없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기사를 클릭해 보세요. [호텔앤레스토랑] [Specia.. 더보기 [외식칼럼] 부산 아픔의 음식, 그러나 희망의 찬가 - 돼지국밥 - 본 지면은 한국음식평론가협회와 함께합니다. 음식은 그 시대를 담아내는 한 폭의 그림이라 할 수 있으며, 음식을 통해 시대적 문화를 읽어낼 수도 있고, 사회를 파악할 수도 있다. 그런 면에서 부산의 음식은 역사가 소리 내 울지 못했던 아픔을 그릇에 담고 있는 것은 아닐까?부산의 음식문화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에서 시작됐다 표현할 수 있는데, 일본인 거류 지역의 음식은 요리에서 시작돼 서민 음식으로 자리 잡았고, 피난민들의 음식은 하루의 삶을 견뎌야 했던 그들에게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큰일이었다. 일제강점기 때에는 침략의 아픔과 더불어 근대 문물이 유입되는 근 현대사가, 한국전쟁은 피난민들에 의한 팔도의 식문화가 부산에서 새로운 부산 음식으로 형성되는 부산만의 특별한 음식문화를 만들었다 볼 수 있다... 더보기 베트남의 반미(Banh Mi) ‘반미’라고 하면 한국 사람들에게는 바로 반미 샌드위치가 연상이 될 것이다. 그러나 반미는 베트남에서 그냥 ‘빵’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가운데를 자르고 벌려서 속을 채운 샌드위치를 ‘끼운 빵’이라는 의미로 반미깹(Banh Mi Kep) 또는 ‘사이공 빵’이라는 의미로 ‘반미 사이공(Banh Mi Sai Gon)’으로도 불린다. 반미가 처음 베트남에 소개된 것은 1859년 프랑스가 사이공-자딘(Gia Dinh) 침공 때 바게트(Baguette)를 처음 가지고 들어오면서였다고 한다. 당시의 바게트는 길이 80cm로 속은 부드러운 밀로 만들어졌으며 상류층만 즐길 수 있었던 사치스러운 음식이었고 점차 프랑스 군이 북진하면서 많은 군인 가족과 민간인들까지 즐기면서 수요가 늘어났다. 그 당시 남부에서는 반미, 북.. 더보기 벽과 바닥에 대한 호텔 디자인의 영감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바닥재 인테리어 시장은 2026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5.49%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세계 벽 관련 인테리어 시장도 2026년까지 연평균(CAGR) 4.47%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은 실내 공간의 연장선으로서 야외 공간을 꾸미려는 욕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정원, 발코니, 파티오(Patio), 루프트 탑과 같은 야외 공간을 위한 날씨에 대응하는 디자인과 마감재에 대한 관심이 떠오르고 있다. 그 외 친환경 마감재와 건강하고 내추럴을 기반으로 한 웰니스 디자인, 내구성을 중시한 나만의 맞춤형 DIY 라이프 스타일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치유의 도피감 공간웰니스 트렌드가 한창인 요즘, 인테리어 디자인과 웰빙 트렌드를 결합해 ‘치유의 도피감’의 공간이 떠.. 더보기 호텔리어, 세상은 넓고 할 일은 아직 많은 당신에게 *남기엽 변호사가 책을 읽고, 호텔산업의 독자는 남기엽 변호사와 함께 책을 읽습니다. 사람과 접촉하고 상대를 읽어 내 마음을 비우게 하는 호텔산업에서 자아를 채우는 일은 중요합니다. 육체와 두뇌, 나아가 감정까지 저당잡히는 서비스업계에서 포기될 수 없는 책을 소개하고, 함께 읽어나갈 것입니다. 필자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을 처음으로 재고(再考)하게 된 계기는 모 언론사 인턴을 하며 공단 취재를 다닐 때였다. 당시 체코에서 철강 사업을 하던 한 중소기업인은 김우중 씨가 제3국에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준 덕에 우리가 먹고 살고 있노라 했다. 이렇게 말하는 기업인이 한둘이 아니었다. 또 한 번은 잘 알고 지낸 모 경제학자의 탄식이었다. IMF 때 신흥국에 공격적 투자를 했던 대우가 조금만 더 버.. 더보기 2024년 상반기 호텔 리뷰 키워드로 보는 고객의 니즈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통계(2019~2024년 방한 외래 관광객 상반기 누적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844만 명, 2022년 81만 명, 2023년 443만 명, 2024년 770만 명으로, 코로나 전의 관광 데이터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한다. 국내 관광객 또한 마찬가지다. 관광산업을 부흥하기 위해 정부에서 진행했던 통합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숙박세일 페스타로 총 130만 3000건의 이용 건수를 기록하고, 총 1561억 원의 매출액을 발생시켜 3.9배의 매출 유발 효과를 나타냈다. 즉, 외국인뿐만 아니라 내국민의 여행·관광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할 것임을 기대할 수 있는 동시에 그에 따른 대비를 해야 하는 것이 분명하다. 이에 이번 호에서는 국내·외 OTA에서 수집한 호텔 리뷰 데.. 더보기 2024 세계 티 트렌드 현황 올해 세계 시장은 밀레니엄 세대와 그 뒤를 잇는 Z세대들이 추구하는 ‘혁신적인 향미’, ‘웰니스’, ‘건강 기능성 음료를 통한 헬스’, ‘지속가능성’ 있는 소비 트렌드에 이커머스의 활성화가 결합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들이 올해 분석한 세계 티 트렌드와 시장 분석 내용을 소개한다. 허브티(Hebal Tea) & 프루트 티(Fruit Tea) 성장영국의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인 ‘페어필드 마켓 리서치’가 지난 4월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프루트 티(Fruit Tea)와 허브티(Herbal Tea) 시장이 2023년부터 2033년까지 향후 10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7.8%로 급속히 성장, 시장의 규모가 2023년 38억 달러(USD)에서 2030년에 65억 달러 이.. 더보기 알베르 모레(Albert Maurer) 첨예한 정치 이데올로기가 충돌하는 접경지에서는 항상적으로 전쟁의 기운이 감돈다. 한반도가 그렇고, 현재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동유럽과 중동 지역이 그렇다. 와인 산지 중에서도 그런 지정학적 운명을 타고난 곳이 있으니, 바로 프랑스 알자스 지방이다. 라인강을 동편에 두고, 왼쪽의 프랑스와 오른편의 독일(&신성로마제국)이 번갈아 소유했던 격동의 운명을 가진 곳이다. 전쟁 종식의 소망을 모아, 이번 호와 다음 호에는 평화를 담은 알자스 와인을 소개하고자 한다. 알자스 와인 산지 알자스는 중부 유럽의 젖줄인 라인강을 경계로 동편에 있는 독일과의 국경 지대에 위치한 프랑스의 역사적 지방이다. 알자스의 풍부한 역사 문화 유산은 지리적 위치로 인해 프랑스와 독일의 영향이 얽혀 있다. 알자스는 두 나라의 국경 지.. 더보기 아이리시 티의 나라, 아일랜드의 호스피탈리티를 대표하는 호텔 애프터눈 티 명소 아일랜드는 1인당 티 소비량이 세계 2위를 차지하는 나라이자, 오늘날 유럽식 밀크 티의 대명사, ‘아이리시 티’의 본고장이다. 이번 호에서는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서도 호스피탈리티와 함께 호텔 애프터눈 티와 파인다이닝이 유명한 대표적인 명소 4곳을 소개한다. 여행객들에게 ‘아일랜드 No. 1 호텔’로 통하는 웨스트베리 호텔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Dublin)’에는 여행객들에게 매혹적인 장소들이 많다. 특히 예술가들의 활동으로 사진 박물관이나 국립미술관, 레스토랑, 브랜드 숍, 바 등이 밀집한 템플 바(Temple Bar)의 거리나, 대영제국 통치의 상징으로서 13세기에 건립된 더블린성(Dublin Castle), 그리고 뮤지컬, 오페라 전문 극장으로 19세기 건축인 게이어티 극장(Gaiety Th.. 더보기 훌륭한 요리사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재능 인품과 마음가짐, (주)호텔롯데 시그니엘 서울 고수현 조리장 훌륭한 요리사가 되기 위한 요건은 무엇일까? 제8회 K-Hotelier로 선정된 (주)호텔롯데 시그니엘 서울 고수현 조리장은 조리기술도, 조리지식도 아닌 “요리사의 인품과 마음가짐”이라고 자신의 요리 철학을 자신 있게 이야기한다. 마케팅 MBA까지 획득했지만 요리할 때 가장 큰 행복을 느껴 주방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고수현 조리장. 우리나라에 가 도입된 후,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의 중심에 서 있는 고 조리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피에르 가니에르에서 STAY까지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셰프로 성장어릴 적부터 외식문화에 관심이 많았고, 집에서 하는 요리 및 국내외 미쉐린 레스토랑과 국내외 로컬 맛집들을 찾아다니는 것이 큰 즐거움이었다. 자연스럽게 외식경영학과 학부를 졸업한 후 전문성을 확고히 하고..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1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