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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호텔앤레스토랑 - 광주관광재단 공식 출범 "여행하고 싶은 도시 광주, 국제관광도시 광주 만든다" 지난 7월 30일, 문화와 역사의 도시 광주광역시가 광주 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언택트 관광 콘텐츠 혁신을 이끌어 내고자 광주관광재단을 발족했다. 대표이사를 포함해 1실 3개 팀, 총 25명으로 구성된 재단은 앞으로 국제관광도시 위상 정립,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 MICE 산업 육성, 관광혁신을 위한 책임경영 등 광주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전반적인 관광업계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시기에 키를 잡은 만큼 광주관광재단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모두에게 열린 관광 1000만 국제 관광도시로 도약하고자 해 문화와 역사의 보고이자, 흥의 도시인 광주에 새로운 관광 컨트롤타워가 설립됐다. 광주관광..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광주 지역민의 문화 공간, 여행자 플랫폼이 되다 백제 시대의 무진주가 자리 잡았던 광주 지역은 예로부터 미향(味鄕), 예향(藝鄕), 의향(義鄕)의 3대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화려하고 세련되면서도 소박한 백제의 문화를 계승해 소리, 서화, 도자 예술, 시가 문학에 이르기까지 넓은 범위의 예술을 향유했다. 현재까지도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비엔날레, 프린지 페스티벌, 월드뮤직페스티벌, 임방울국악제 등을 개최하며 남도의 문화적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과시하고 있다. 이러한 문화적 윤택성에도 불구하고, 광주 시민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여행할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아 그동안 관광도시, 문화도시로의 매력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 5월, 광주는 자연경관이나 문화 유적지 같은 전통적인 관광에서 벗어나 ‘로컬’을 향한 니즈에 발맞춰, 지역민이 선정한..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IHG, 중소기업 대상 IHG Business Edge 프로그램 론칭 회사의 규모와 상관없이 비즈니스 목적의 여행이 예산에 포함되는 회사의 경우 항공사, 호텔 및 렌터카 회사와의 계약을 통해 일정 사용량을 보장하고 할인율을 적용받아 비용 절감을 꾀한다. 하지만 대부분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다국적 기업과는 다르게 비즈니스 여행 예산이 연 예산의 상당부분을 차지하지 않으며, 지정된 담당자가 없는 경우가 많아 직접 익스피디아나 부킹닷컴과 같은 OTA(Online Travel Agency)에서 예약하거나 BCD Travel과 같은 BTA(Business Travel Agency)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안타깝게도 호텔 입장에서는 이런 부분에 있어 다른 예약 채널로 많은 수수료를 주면서 다이렉트 부킹(Direct Booking)을 뺏기는 셈이다. 이미 모든 체인 호텔은 다국적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작은 텃밭으로 시작하는 Farm to Table 진행 최근 직접 기른 농작물을 식탁에 올리는, 이른바 ‘Farm to Table’ 혹은 ‘레스토랑 정원’의 개념이 확산되고 있다. 요리를 아는 사람이라면 신선한 채소와 식재료의 품질이 얼마나 맛을 좌지우지 하는지 알고 있을 것이다. 레스토랑 정원은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로 고객을 만족시키고 특히 연중 음식을 공급해야 하는 호텔 내 레스토랑에 원활하게 신선한 식자재가 공급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아주 활발하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신원석 셰프는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총주방장이자 텃밭의 지휘자다. 1층에 위치한 모래시계 뷔페 레스토랑 옆에 자리한 텃밭, ‘누리밭’에는 토마토, 파프리카, 오이 등 다양한 허브와 채소가 자라고 있다. ‘누리밭’은 호텔의 도로명 주소인 상무누리로 55에..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광주, 전라 관광호텔 운영 현황,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적극 활용한 호텔 시장 확대 전주(全州)와 나주(羅州)의 머리글자를 합해 만든 합성 지명인 ‘전라도’는 맛과 멋, 그리고 오랜 역사를 지닌 문화 관광을 갖춘 지역으로 천년의 세월을 이어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추진해 전북, 전남, 광주광역시가 함께 전라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준비된 주요 사업을 도움 삼아 주변 관광호텔 시장 또한 그동안의 침체기에서 벗어나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해본다. 광주, 전라 관광호텔 운영 현황(2016년 기준)과 현재 관광호텔 사업 계획 승인(2018년 5월 기준)을 받은 호텔들을 살펴보며 특급호텔의 확충 및 지역 관광사업 개편을 위한 방안을 연구해보자. 출처_ 한국호텔업협회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서울이 아니어도 괜찮아 지방에서 커피·와인 즐기기 예쁜 카페들의 등장 서울에 있는 많은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숍들이 늘 문전성시를 이루듯이 이곳 필자가 있는 광주도 역시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숍은 항상 바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자체 브랜드의 커피, 즉 Local Brand의 여러 점포들도 모두 잘 되는 편이다. 빵집의 예를 들면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곳도 많이 있지만 이곳은 소위 ‘동네 빵집’이 잘 된다. 예전 기억에 서울에서는 아파트 상가 안의 개인 이름으로 운영하던 곳이 오래 가지 못했는데, 이곳 남쪽은 동네 안의 작은 빵집도 모두 잘 되는 것 같아 늘 궁금했다. 누군가가 이야기해 주길 “가까운 곳에서 구매를 원하는 욕구가 있는 손님들은 굳이 옆 블록의 체인빵집을 가지 않는다.”고. 생각해보니 그럴 것도 같고, 단순히 그 이유만이 아니더라도 조금..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봄, 꽃 그리고 여행 유난히 추운 겨울이 가고 바람도 따뜻한 봄이 왔다. 옷이 가벼워지고 옷 색도 다채롭게 변하고, 여기에 우리의 마음도 가벼워졌기에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어느 나이 지긋한 여자 연예인이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했던 말이 기억난다.“나이 먹으니 꽃은 무엇이든 다 좋더라.”이 말이 많이 공감된다. 날이 따뜻해지고 해가 길어지면서 집에 있는 조그마한 화분들도 개화를 시작했다. 집 테라스에 놓은 게발선인장도 만개를 해서 화사하기가 그지없다. 봄꽃은 성질이 급하다는 말이 있는데, 이유는 잎이 올라오기 전에 꽃이 피는 나무들이 봄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봄에 태어난 필자도 성질이 느긋하지 않은 것일까. 꽃 기행을 기획해 보았다. 매화를 필두로 산수유, 벚꽃, 유채, 동백, 그리고 청보리밭 까지. 조금 기다리..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지방에서 여유롭게 맞는 제2의 삶 ‘황금개띠의 해’인 무술년이 밝은지도 두 달이 돼 간다. 베이비부머 세대인 1958년에 태어난 이들은 올해 환갑을 맞게 된다. 그들에게 올해는 은퇴를 하게 될 수도, 혹은 이미 은퇴를 한 후 또 다른 생활의 준비를 하게 되는 해가 될 수도 있겠다. 필자의 직장 상사들 중에서도 ‘58년 개띠’ 선배들이 많았다. 그 중 친한 선배 한 명도 지난 가을 퇴직을 했다. 서울에서 학교를 나와 서울에서 직장을 다녔던 선배는 그녀가 퇴직 후 뜻 밖에도 필자가 있는 지방과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놀랍기도 했지만 은퇴 후 지방에서의 제2의 삶을 이어가는 많은 분들을 접하며 반갑게 그녀의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새해에 주목해야 할 것 중 ‘제2의 직업’이라는 키워드가 있다는 글을 어디선가 읽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