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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죽전캠퍼스, 미래ICT융합·창업학과 관광서비스경영학 박사과정 개설 - 관광서비스 분야의 특화된 전문가 양성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에 미래ICT융합·창업학과 관광서비스경영학 전공의 박사과정이 내년, 새롭게 선보인다. 단국대는 이 전공을 통해 기존 관광학 분야와 차별화된, 새로운 융합학문으로서의 연구영역을 확보하고 관광서비스 분야의 새로운 플랫폼 비즈니스 전략을 수행할 수 있는 특화된 전문가 양성에 힘쓴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ICT 융합 기반 관광서비스경영 전문가 양성, 바람직한 융합관광 생태계를 구축 위한 교육 요구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됨에 따라 관광서비스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정보기술이 발전하고 플랫폼 사업자들이 성장하면서 이들은 관광서비스 산업의 밸류 체인을 변화시키고 관광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시키고 있다. 또한 국내외 관광서비스 기업들은 빅데이.. 더보기
찬란한 실패를 보듬어준 뮌헨의 맥주들 부제 : 일상(우리의 고단한 순간)엔 맥주가 필요하다 ✽본 지면은 한국음식평론가협회와 함께합니다. 맥주가 가장 맛있게 느껴지는 느낌적인 느낌을 머금은 10월, 한 해를 돌아볼 준비를 하기 좋은 때이기도 하다. 성공의 기억들로 가득 찬 한 해를 돌아볼 수 있다면 참으로 좋으련만, 우리의 삶이 어찌 행복한 순간으로만 채워지겠는가. 짧은 행복의 순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순간은 맥주처럼 쌉싸름한 일들이 더 많을 우리들의 삶일 것이다. 이러한 우리의 삶에 주어진 작은 위로가 바로 맥주 한 잔일 터, 나는 감히 정하봉 와인 인문학자의 저서 에 영감을 받아 본 에세이의 부제를 ‘일상(우리의 고단한 순간)엔 맥주가 필요하다’라 명하고자 한다. 본 글은 필자가 유학 실패라는 인생의 쓴맛을 맛보았던 눈물겨운, 하지만 찬.. 더보기
2022 서울카페쇼, 전 세계 공정무역인증 커피 생산자 협동조합 대거 참여 외 Fairtrade International 2022 서울카페쇼, 전 세계 공정무역인증 커피 생산자 협동조합 대거 참여 국제공정무역기구와 한국사무소가 협력해 11월 23~26일,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제21회 서울카페쇼에 전 세계 32개국, 656개 공정무역인증 커피생산자 조합 중 3개 대륙, 약 30여개 이상의 생산자 조합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국제공정무역기구 홍보관(부스 C325번)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2021년, 최근 2년간 진행하지 못했던 커핑(Cupping) 이벤트도 재개한다. 페어트레이드 커핑 행사를 통해 아시아, 중남미 대륙 및 아프리카 등지에서 생산한 최소 100여 종의 공정무역 인증 커피 샘플들을 직접 시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정무역인증 생산자 조합과 국.. 더보기
요즘대세, ESG 2022년 올 한해 가장 이목을 끌었던 용어중 하나가 ‘ESG’가 아닐까 싶다. 최근 부쩍 늘어난 기상이변과 지구 온난화로 전 세계적인 환경에 대한 관심과 공정하고 투명한 세상을 원하는 MZ세대의 니즈에 맞춰 ESG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상 기후 출연, 환경을 위한 움직임 시작돼 2022년 8월, 우리나라 서울 및 경기남부 곳곳에 80년만의 거대한 폭우와 재해 앞에 국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향후 다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커졌다. 올해 독일의 젖줄이라 불리는 라인강이 바짝 말라 바닥을 드러냈는데, 불과 1년 전에는 독일에 대홍수가 있었다. 그리고 지난해 미국 텍사스주 잭슨빌의 기온은 영하 21도까지 떨어져 미국 에너지 산업에 대란이 벌어졌고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 더보기
뉴욕 맨해튼의 5대 전망대로 보는 차별화 전략의 중요성 뉴욕 중의 뉴욕이자 뉴욕의 심장인 맨해튼은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는 곳이다. 다양한 개성과 꿈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멜팅팟이자 이들이 발산하는 에너지와 새로운 아이디어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곳은 19세기와 21세기를 잇는 듯 각 시대를 대변하는 모습의 빌딩을 품고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맨해튼은 미국 내에서 가장 높은 인구밀도와 멋진 고층 빌딩이 즐비한 곳으로 유명하다. 빽빽한 빌딩 숲 사이를 걷다 보면 시대별 모습을 간직한 멋진 건물의 모습에 감탄하면서도 그 무게감에 억눌리며 갑갑함이 밀려온다. 그래서인지 맨해튼의 다양한 디자인의 건물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곳은 길거리보다도 마천루 꼭대기에 있는 전망대다. 맨해튼의 건축물과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맨해튼에만 5곳이다. 그.. 더보기
KEIRIN HOTEL 10, 경륜 호텔로 지방활성화에 배팅하다! KEIRIN HOTEL 10오카야마현(岡山県) 타마노시(玉野市)에 위치한 우노항(宇野港)은 아트의 섬으로 유명한 ‘나오시마(直島)’로 가는 페리를 타는 항구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는 딱히 유명할 것 없는 이 마을에 항구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에 이색적인 호텔이 들어서서 눈길을 끈다. 경륜 경기장과 연결된 KEIRIN HOTEL 10이 바로 그것이다. 공공 도박장 경륜장의 리노베이션 경륜(競輪)은 1948년에 일본에서 최초로 시작된 스포츠다. ‘뱅크’로 불리는 경주로 위를 자전거가 달리면서 순위를 정하고, 순위 결과에 따라 관객들은 배팅한 만큼의 이득과 손실을 보게 된다. 경륜은 정부가 인정하는 ‘공공 도박’인데, 일본 정부가 경륜과 같은 공공도박을 인정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이는 바로 배팅에 대한 .. 더보기
정부의 손에 쥐어진 미래 먹거리의 미래 윤석열 대통령의 뜻에 따라 5월 10일, 청와대가 개방됐다. ‘청와대, 국민 품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한번도 우리의 것이라고 생각해보지 못했던 청와대가 우리의 품으로 되돌아(?) 왔다. 덕분에 유발되고 있는 많은 사회비용은 덤인 듯싶다. 그런데 이렇듯 막대한 비용을 들이면서까지 청와대를 개방한 탓인지 윤 대통령의 취임이 반년이 넘었는데 청와대 오픈 이후에 이렇다 할 관광 행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한 매체에서는 윤 정부의 관광정책은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는’ 행정이라 분석하기에 이르렀다. 심지어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공석인지도 6개월째다. 전임 사장의 퇴임이 윤 대통령의 취임과 맞물려 있었던 터라 얼마든지 새로운 인사가 이뤄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방치된 지 반년이 다 돼 가는 것이다.. 더보기
#갓생살기 #오운완 #오하운 - 키워드 등에 업은 호텔 스포츠케이션 열풍, 골프, 테니스, 트레킹 등 영역 확장 기대돼 MZ세대들의 운동 열풍이 단순히 몸을 단련하는 건강 관리 트렌드를 넘어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거듭나고 있다. ‘미라클모닝’을 통해 하루를 운동으로 시작하고, 일과가 끝난 후에도 운동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더 나아가 휴식의 일환이었던 휴가나 여행 중에도 운동을 우선순위에 두는 ‘스포츠케이션(Sportscation)’까지 본격적인 여행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케렌시아’, ‘워라밸’, ‘웰니스’, ‘홈트레이닝’의 트렌드를 타고 부상하던 운동 콘텐츠들을 호텔에서는 피트니스, 수영, 러닝, 요가와 같은 레저 스포츠 프로그램들을 선보인 바. 이제는 보다 본격적으로 운동에 초점을 맞춘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오하운’, ‘오운완’, ‘갓생살.. 더보기
맥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든다! 논알콜, 무알콜 맥주 - 건강, 혼술, 분위기 모두 즐기고 싶을 때 빼놓을 수 없는 음료 지친 하루의 끝을 함께해주는 든든한 친구, 맥주. 삼삼오오 모여 안주와 함께 맥주를 즐기기도 하지만, 퇴근 후 혼자 맥주를 마시며 심신을 달래기도 한다. 이렇듯 맥주는 밖에서도, 집 안에서도 즐길 수 있는 주류로 각광 받으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러 베리에이션도 생겨났다. 과일맥주, 꽃향을 첨가한 맥주, 와인과 결합한 맥주 등등…. 맛에 따라 출시된 가운데 기능적인 측면과 감성 둘다 사로잡는 맥주도 시선을 끈다. 바로 ‘논알콜 맥주’와 ‘무알콜 맥주’다. 회식에서 취하고 싶지 않을 때, 맥주를 마시고 싶지만 취하고 싶지는 않을 때, 가볍게 즐기고 싶을 때, 건강을 지키고 싶을 때, 어디서나 함께 할 수 있는 .. 더보기
메타버스 관련 한국 특허청 발표, 상표 심사 지침의 시사점 바야흐로 메타버스 전성기가 도래한 느낌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재택근무가 늘고 새로운 형태의 언택트 비즈니스가 활성화되면서 메타버스가 새로운 미래의 먹거리로 인식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한 비즈니스의 발전과 함께 이러한 가상공간에서의 권리 문제 특히 지식재산권의 보호 문제 또한 새로운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메타버스에서의 상표권 관련 이슈 만약 호텔롯데의 허락 없이 어떤 사람이 가상공간에서 호텔롯데을 오픈해서 사람들에게 각자의 아바타를 통해 호텔롯데의 시설들을 이용하게 한다면 호텔롯데은 이 업자를 상표권 침해로 제소할 수 있을까? 누군가 스타벅스의 허락 없이 가상 공간에서 매장을 차려 놓고 스타벅스의 머그잔을 NFT로 판매하고 있다면? 상표권은 만능이 아니다. 세계 공통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