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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

호텔앤레스토랑 - 호주 식음료 신제품 쇼케이스 2018, 프리미엄 호주 식음료 제품을 한 자리에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호주 식음료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이자 한국과 호주 식음료 업계간 사업 협력의 길을 모색하는 시간. ‘호주 식음료 신제품 쇼케이스 2018’이 지난 3월 12일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진행됐다. 주한호주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이하 호주무역투자대표부)가 마련한 이 자리는 올해 4회째를 맞이했으며 18개의 호주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호주의 프리미엄 식음료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국내 수입사, 주요 유통업체 및 미디어를 포함해 120여 명이 넘는 국내 식품 관계자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고품질의 혁신적인 호주산 식음료 소개 안전하고 청정한 환경에서 식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호주. 이곳에서 생산된 커피, 과일주스, 스낵류, 올리브 제품, 소스,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환동해권시대 실크로드 동해항 엿보기 동해항(東海港)은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하고 있는 항구로 강원 영동지방의 지하자원 개발을 촉진하고 시멘트 수송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건설된 항구로서 강원도 내 최대 무역항만이다. 1998년 11월 18일 현대 금강호가 동해항에서 북한 고성항(장전항)을 향해 첫 관광선을 띄운 금강산관광사업을 시작으로 2004년 1월까지 운항함으로써 관광항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1975년부터 개발공사를 시작해 1979년 개항했으며 인공굴입항(人工掘入港)으로 건설된 공업항이다. 1986년 항구명이 북평항(北坪港)에서 동해항으로 바뀌었다. 강원도는 동해항의 바닷길 활성화를 위한「바닷길 활성화 종합계획(2016~2020, 5개년)」을 발표했다. 동해항은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 등 항만인프라 확충 및 컨테이너항로 유치를 통해 동..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폰테루톨리 마쩨이, Castello di Fonterutoli (Mazzei) 지난 3월 우리는 장애인올림픽인 패럴림픽을 개최했다. 조금은 불편한 몸이지만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대단해 보였고 존경심이 들었다. 장애를 극복하고 도전의 세계로 나아가는 정신을 본받고 싶었다. 그때 갑자기 날아든 비보. 영국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타계했다. 지병인 루게릭병을 극복하고 현대 물리학계 대부가 되기까지 그가 흘린 노력과 인내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 그래서 준비한 와인 글은 폰테루톨리 ‘시에삐(Siepi)’다. 시에삐는 이탈리아어로 장애물이라는 뜻이다. 호킹 박사를 추모하며 세상의 모든 장애인에게 이 칼럼을 바친다.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와인 명가, 마쩨이 가문 이탈리아 토스카나는 내가 방문해 본 와인 산지 중 최고다. 파란 하늘과 맑은 공기, 녹색의 풀밭과 구릉, 그림 같은 사이프러스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봄, 꽃 그리고 여행 유난히 추운 겨울이 가고 바람도 따뜻한 봄이 왔다. 옷이 가벼워지고 옷 색도 다채롭게 변하고, 여기에 우리의 마음도 가벼워졌기에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어느 나이 지긋한 여자 연예인이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했던 말이 기억난다.“나이 먹으니 꽃은 무엇이든 다 좋더라.”이 말이 많이 공감된다. 날이 따뜻해지고 해가 길어지면서 집에 있는 조그마한 화분들도 개화를 시작했다. 집 테라스에 놓은 게발선인장도 만개를 해서 화사하기가 그지없다. 봄꽃은 성질이 급하다는 말이 있는데, 이유는 잎이 올라오기 전에 꽃이 피는 나무들이 봄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봄에 태어난 필자도 성질이 느긋하지 않은 것일까. 꽃 기행을 기획해 보았다. 매화를 필두로 산수유, 벚꽃, 유채, 동백, 그리고 청보리밭 까지. 조금 기다리..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OTA 트래블 마트의 첫 단추를 꿰다, OTA 트래블 마트 사업추진위원 홍성화 위원장 제주도에서 관광·숙박산업의 발전을 위해 펼쳐진 ‘2018 호텔쇼 & OTA 트래블 마트 in 제주’의 사업추진위원회 홍성화 위원장은 15일(목), 16일(금) 양일간 진행됐던 OTA 트래블 마트를 총괄 기획했다. 홍 위원장은 현재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로 한양대학교에서 MICE와 컨벤션을 전공 했으며 교육부의 파견 승인을 받아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단 MICE 프로젝트 총괄책임자(PD)의 역할도 수행한 바 있다. 그리고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부장관으로부터 한국 MICE 대상, 한국관광학회로부터 한국 MICE 진흥 대상까지 수상했다. 제주 관광시장의 저변을 넓히고자 열렬한 활동을 하고 있는 홍성화 위원장. 그를 만나 제주관광업계에 또 하나의 길을 뚫기 위해 OTA 트래블 마트에 대한 이야기를 물어봤..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다양한 규모의 다원들 영세 농가에서부터 기업형 재배단지까지 다원의 시초 일반 농가에서 차나무를 소규모로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4세기경부터다. 그리고 차나무를 대규모로 재배하는 농장이 처음으로 등장한 곳은 중국의 쓰촨성(四川城)일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전에는 야생에서 아주 오래 자란 차나무로부터 사람들이 찻잎을 수확했다. 윈난성(云南城)에서는 그런 오래된 차나무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이들 차나무의 찻잎은 희귀한 티나 독특하고도 고품질의 티를 생산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는 다원들 그러나 오늘날에는 각 나라마다 매우 독특한 농업 형태속에서 차나무들이 영세 농가의 소규모 농장에서부터 중규모의 다원(Gardens), 기업형인 대규모의 ‘재배 단지(Estates)’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운영 형태와 규모로 재배되고 있다. 어떤 곳은 수 헥타르 미..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모던한 품격을 지닌 카라쉬 호텔 권철희 대표 아프리카어로 카라쉬(Karashy)는 블랙을 표현한다. 모든 빛을 흡수하는 색, 블랙. 카라쉬 호텔은 콘셉트를 모던블랙에 맞춰 외관부터 내부 곳곳에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고객에게 도심 속에서 아프리카의 여유로움을 느끼게 해주고자 모티브를 얻었다는 카라쉬 호텔의 권철희 대표. 2015년에 호텔을 인수해 동작구에서 손꼽히는 호텔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짧은 기간 안에 셀럽들이 사랑하는 카라쉬 호텔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권 대표만의 노하우는 무엇일까. 카라쉬 호텔은 (주)청동 회사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주)청동에서 각 세 지역에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카라쉬 호텔이다. 강서 지점 SR 호텔, 분당 지점 SR 호텔은 신축부터 운영까지 관리하고 있다. 이 두 곳..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리어 양성에 힘쓰고 있는 교육 사업들, 현 교육제도의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업계에서 호텔리어 사관학교라고 불리는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본격적인 호텔리어 양성을 위해 앰배서더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엠배서더 아카데미는 호텔에서 실무 경험이 부족한 신입사원에 대한 교육비용과 과정을 줄일 수 있도록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현장형 사원을 키워내고자 한다. 이와 같이 최근 호텔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호텔리어를 꿈꾸는 이들이 많아졌고 호텔과 관련된 학과와 교육프로그램들이 다양해졌다. 그러나 너무 많은 교육기관들로 인해 진로를 정해야 하는 이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으며, 직업 전문학교가 많아지면서 기존 호텔 교육 기관에 대해 실무위주의 교육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호텔 교육기관의 현황과 각 기관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아봤다. 점점 다양해지..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리어, 작가가 되다 지난해 호텔리어가 낸 책이 업계와 대중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그 반응은 현재 진행형이다. 책의 성격은 좀 다르지만 현역 총지배인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몸 담고 있는 곳의 이야기를 써내려갔다는데 점에서 좀더 현실성있고 남다르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직접 겪지 않으면 알 수 없는 호텔리어들의 진솔한 이야기 호텔리어, 그 화려한 이름 은 어떤 책인가? 예전 ‘화려한 호텔, 초라한 호텔리어’라는 기사를 접하고 이를 비틀어 제목을 정했다. 이 책은 화려해 보이는 호텔의 뒷모습과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호텔리어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행복과 슬픔이 교차하는 생활, 고급 서비스직이 겪어야 하는 고된 정신노동, 화려함 뒤에 가려진 호텔리어들의 삶과 노력, 호텔에서 일어나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담..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도내 관광업계와 OTA간 비즈니스 가능성 확인의 장, OTA 트래블 마트 in 제주 성료 지난 3월 15일(목)과 16일(금) 양일간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OTA 트래블 마트가 동시 개최됐다. OTA 트래블 마트는 최근관광산업을 이끌고 있는 OTA와 제주도내 관광업계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장 제공 및 최신 트렌드 파악을 통한 제주 관광 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행사에는 국내외 관광업계 관계자 약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후 비즈니스 매칭 약 200여 건에 이르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이번 OTA 트래블 마트는 작년 말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었던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주)미래전람의 최대 호텔전문박람회 ‘2018 제주 호텔쇼(Jeju Hotel Show 2018)’와 동시 개최돼 더욱더 시너지를 발할 수 있었다. 제주, OTA와 만나다 제주도·공사, 도내 관광산업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