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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 Resort

관광업계의 구인난, ‘신중년’이 해법 될까

호텔종사자 양성과정 통해 본 중장년 일자리 창출의 가능성

한국고용정보원이 8월 14일 발간한 <활동적 고령화(Active Aging)를 위한 고용정책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OECD(2021)는 2070년 한국에서 고령자 1명을 1.3명이 부양해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현재보다 훨씬 더 큰 사회경제적 부담을 의미한다.

 

더욱 주목할 만한 것은 고령화의 속도다. 통계청의 <2023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2023년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95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4%를 차지한다. 통계청은 우리나라 고령인구가 향후 계속 증가해, 2025년에는 전체 인구의 20.6%에 달할 것이라 예측했다. 국제연합(UN)은 65세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7% 이상 차지하면 ‘고령사회’로,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본다. 


불과 3달 후면 한국 역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것이다. 이러한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는 노동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 연금 및 의료비 부담 증가 등의 문제가 대두될 수 있는 가운데, 신중년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것이 중요한 해결책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아직 호텔업계에서는 극소수에 해당하는 노동 인구층이지만, 앞으로 신중년 인력의 활용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호텔업은 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한 서비스산업으로, 신중년의 풍부한 사회 경험과 성숙한 대인관계 능력은 큰 자산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베이비붐 세대의 새로운 호명 ‘신중년’
사회적 인식 변화와 정책 변화 동반 요구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신중년층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신중년 사업은 호텔업계에서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다. 이에 서울중장년내일센터는 관광업계 구인난 해소와 중장년층의 구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을 기획했다. 서울중장년내일센터는 호텔이 밀집돼 있는 서울시 중구에 해당 과정을 제안, 2023년 10월 시범사업을 추진했고, 지난 3월에 이어 6월에도 중장년 특화 관광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했다. 중구청은 서울 시내 호텔을 대상으로 구인 수요와 조건 등을 사전 조사해 객실관리(룸메이드), F&B(식음·연회파트), 조리보조 분야 일자리를 확보했으며, 기업의 구인 수요에 기반해 서울중장년내일센터는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을 통해 직무교육과 면접을 단계별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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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앤레스토랑] [Hotel HR] 관광업계의 구인난, ‘신중년’이 해법 될까...호텔종사자 양성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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