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천 년을 향한 도약
2025년 11월, 인구 약 25만의 지방 소도시 경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무대가 된다.
일각에서는 도시기반시설 낙후에 대한 우려와 5성급 특급호텔이 단 2곳뿐인 현실을 지적하며 이 국제적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시각은 경주의 실제 모습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실제 역량과 잠재력을 과소평가하는 편견일 수 있다. 과연 경주는 이 거대한 도전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을까?
옛것과 새것의 조화
황리단길부터 e-모빌리티까지, 진화하는 경주
경주하면 떠오르는 것 다섯 가지를 3초 안에 말해 보자. 첨성대, 불국사, 석굴암... 그리고? 이제는 ‘황리단길’도 반드시 포함돼야 할 것이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경주를 방문한 11만 8370명이 내비게이션 목적지에 ‘황리단길’을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석굴암 9만 8351건 △동궁과 월지 1만 7899건 △월정교 1만 2220건 등 경주의 주요 관광지 검색량보다 많은 수치다. 방문객들의 체류시간도 황리단길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황리단길 체류시간은 평균 1시간 33분으로 월정교 1시간 18분, 동궁과 월지 48분, 석굴암 40분, 첨성대 27분보다 높았다. 또 황리단길 방문객 중 경기 14.6%, 서울 11.9%, 인천 2.6% 등 수도권 거주자가 30%에 육박하면서, 황리단길 방문객의 3분의 1은 1박 이상 숙박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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