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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 레스토랑 - 뉴욕의 대표 스테이크, 변함없는 맛 한국서 즐겨라!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의 최채환 대표 & 이동훈 이사



뉴욕의 대표 스테이크, 변함없는 맛 한국서 즐겨라!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의

최채환 대표 & 이동훈 이사












몇 해 전부터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에 대한 관심이 쏟아진 가운데 지난해 청담에 범접할 수 없는 포스의 스테이크하우스가 들어섰다.

바로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는 지난해 한바탕 치러진 일명 ‘스테이크 전쟁’에서 당당히 살아남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룸 증설과 새로운 메뉴 구성을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6월부터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구성한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고 하니,

다양한 모임에 어울리는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를 찾을 수밖에 없게 한다.


취재 오진희 기자 l 사진 조무경 팀장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 최채환 대표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 청담점에 도착하니 웅장한 느낌을 자아내는 압도적인 높이의 문이 맞이한다. 문을 열고 레드카펫이 깔린 계단을 걸어 올라가니 미소가 가득한 직원이 친절하게 인사를 건넨다. 입구에 자리 잡은 바, 그리고 바로 나타나는 탁 트인 홀은 뉴욕의 대표 스테이크하우스 중 하나로 손꼽히는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의 스테이크를 기대케 한다.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는 최채환 대표는 신혼여행지에서 만난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에 반해 국내에 오픈하게 됐다고 밝힌다.


“대구에서 외식 프랜차이즈 쪽 사업을 하다가 정리하고 멍하게 있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신혼여행에서 반했던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가 떠올랐다.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갔었는데, 한 번 맛보고는 너무 맛있어 다음날 또 갔고, 여행지에서 만난 한국 사람들 역시 ‘한국에서도 이런 스테이크를 맛봤으면 좋겠다.’며 이야기 한 것이 생각난 것. 이에 바로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 본사에 메일을 보냈다. 첫 번째 메일에는 답을 받지 못했고, 다시 한 번 더 보냈다. 두 번째 메일을 보내고 일주일 뒤 본사에서 연락을 받았다. 뉴욕으로 올 수 있겠냐고. 그 후 바로 미국으로 건너가 한국에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를 론칭하게 됐다.”


미국으로 건너간 최 대표는 본사 사람들 앞에서 PT를 하고 의견을 조율한 뒤 구두계약으로 ‘OK’ 사인을 받아냈다. 이후 워낙 유명한 스테이크하우스라 이내 국내 대기업에서도 손을 내밀기 시작했다. 그러나 본사에서는 구두로 한 가계약이었지만, 먼저 진행한 최 대표와의 의리를 지켰다. 본사 사람들의 마음을 흔든 포인트가 있냐는 질문에 최 대표는 “메일을 보낼 때 이런 말을 쓴 적이 있다. 태어날 나의 아이에게도 이렇게 맛있는 고기를 먹으며 자라나게 하고 싶다. 직접 물어보진 않았지만 감성을 자극하는 이런 멘트들이 와 닿지 않았을까 짐작하고 있다.(웃음)”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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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함께하고 있는 이동훈 이사는 커피프랜차이즈, 디저트 사업을 하다 2014년 7월부터 본격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에 합류했다. 최 대표가 큰 그림을 그린다면, 이 이사는 직접 고객들과 만나고 직원들과 이야기하며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 이번 세트 구성도 1년간 받아온 피드백을 통해 준비하게 됐다.


“한국에 론칭하게 되면서 본사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아이덴티티를 지키는 것이었다. 이는 큰 와인 샐러가 보인다든지 바닥, 벽면은 어떤 소재로 해야 한다든지 등 요리 외적인 부분에서도 있었지만 가장 강경하게 이야기했던 것은 음식, 스테이크의 맛과 양이었다. 미국에서 제공하는 것처럼 그대로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그들의 생각이었다. 미국에서 쓰는 소금, 후추 등과 한국 제품 맛이 달라 같은 맛을 내는 제품을 찾기 위해 고생을 좀 하기도 했는데, 그만큼 그들은 완벽하게 같은 맛을 내길 원했다. 그러나 미국에서 제공하는 스테이크의 경우 생각보다 많이 짰으며, 양도 굉장히 많았다. 이에 처음 론칭 때는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소금의 양을 조금 줄였다.(웃음) 론칭 1년이 지나 양에 대한 피드백을 많이 받았고, 이에 좀 더 로컬적인 분위기도 내며 고객들의 마음을 보다 더 충족시키고 싶어 본사에 세트 구성을 요청했다. 최근 방한했을 때, 협의를 해 고객들이 만족할만한 세트를 선보이게 됐다.”








고객의 피드백을 차곡차곡 모아 개선점을 찾으며 열심히 미래를 준비하는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를 보고 있으니, ‘이 브랜드만의 최대 강점은 무엇일까?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하는 궁금증이 생겨났다.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는 3개월마다 본사 피터 대표가 방문해 하나하나 체크한다. 이는 브랜드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이 확인해주니 우리 역시 재점검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 이런 시스템은 우리만의 강점이다. 더불어 또 다른 강점은 미국에서만 접할 수 있는 최상급의 고기를 한국에서도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똑같은 질, 똑같은 부위로 말이다. 이 두 가지가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강점 중 최고의 강점이 아닌가 싶다. 근처 많은 사람들에게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가 생기고 주변 상권이 살아났다는 말을 들었다. 40~50년, 그 이상 오랫동안 지금처럼 아니 지금보다 더 사랑받을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때가 되면 내가 대표는 아니겠지만.(웃음) 대물림 하면서 특별한 분위기를 이어나가 스토리텔링 할 수 있길 바란다. 더불어 우리는 모든 직원이 정직원으로 주 5일 근무, 월차 등 직원 처우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은데 직원에 대한 인식 개선 등 국내 외식업계가 바람직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에서 노력할 것이다.”







1㎏의 스테이크가 부담스럽다면?

런치 세트 & 인원에 맞는 디너 세트로 즐겨보자!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 스테이크에는 놀라는 세 가지 포인트가 있다. 가니시가 없는 거친 플레이팅에 한 번 놀라고, 많은 양에 또 한 번, 마지막으로 스테이크를 맛보는 순간 놀란다.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에서 선보이고 있는 드라이 에이지드 방식의 스테이크는 습식숙성 방식보다 비싸지만 풍미가 좋고 육질이 부드럽다.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의 시그니처 메뉴는 ‘포터하우스 스테이크’다. 포터하우스는 티본의 일종으로 T자형 뼈를 경계로 한쪽에는 부드러운 안심, 반대쪽에는 고소한 등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티본 중에서 안심의 비율이 높은 최상급 부위를 말한다. 조리되는 동안 뼈에서 베어 나오는 스테이크의 깊은 풍미와 안심과 등심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인 디너 세트




이번에 선보이는 디너 세트에는 시그니처 메뉴 포터하우스 스테이크가 포함돼 있다. 2인 세트는 찹샐러드(Small), 포터 하우스(850g), 크림스피너치(Small), 메쉬 포테이토(Small), 아스파라거스(4pc), 티라미슈(Small)/애플파이(Small)/아이스크림 1스쿱 중 택 2, 커피 혹은 티로, 3인 세트는 점보 슈림프(3pc), 울프강 샐러드, 포터하우스(1250g), 맥엔 치즈, 아스파라거스(6pc), 크림 스피너치(Small), 메쉬 포테이토(Small), 코타지(small) 혹은 스테이크 후라이(small), 치즈케이크/셔벗/티라미수/애플파이/아이스크림 중 택 3, 커피 혹은 티로 구성돼 있다. 4인 세트는 점포 쉬림프, 찹 샐러드, 포터 하우스(1600g), 아스파라거스(8pc), 크림 스피너치, 메쉬 포테이토, 스테이크 후라이 혹은 코티지 후라이, 셔벗 4 혹은 아이스크림 4, 치즈 케이크/티라미수/브라우니/애플 파이 중 택 2종, 커피 혹은 티가 제공된다. 각각 22만 원, 36만 원, 48만 원. 2명이서 즐길 수 있는 런치 세트도 선보이니, 지글지글 스테이크 소리가 들리는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에 방문해보자. 친절하게 접시에 나눠줄 뿐만 아니라 스테이크와 함께 제공되는 뜨거운 접시에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도 알려주니 즐거운 식사가 될 것이다.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 목적에 따라 다른 공간에서 즐기기!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에서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바로 바! 웨이팅 자리가 부족하다면 바에 앉아 기다려 보는 건 어떨까? 바에 앉아 식사까지 할 수 있으니, 캐주얼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바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부담스럽지 않을 만큼의 센스를 겸비한 바텐더가 바로 앞에서 케어해주니, 생각보다 즐거운 식사가 될 수 있으리라. 식사가 부담스럽다면 그저 웨이팅 장소로 활용해도 좋고, 식전 주를 한 잔 해도 좋다. 식사를 마치고 아쉬운 마음이 들어 바에서 한 잔 기울여도 좋고.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멋진 바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는 여러분의 몫!







연회장을 연상케 하는 널찍한 홀은 최대 90석까지 수용가능하다. 연말연시와 같은 성수기만 아니면 평소에는 고객들이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72석으로 운영하고 있다. 연인, 가족, 친구 등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이 이 홀이다.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에서는 커플 이벤트 등도 진행할 수 있게끔 운영하고 있어, 가끔 연인에게 이벤트를 해주는 재밌는 모습을 목격할 수도 있다. 아니면 이벤트를 당하게 될 수도.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프라이빗한 룸. 정재계 인사들이나 셀러브리티들이 많이 이용한다고. 더불어 돌잔치, 상견례 등도 이곳에서 진행 가능하다고 하니, 인기 만점일 수밖에. 최근 2개 룸을 증설해 총 9개 룸이 있으며, 룸 3개를 합쳐 최대 24인석을 마련할 수 있는 큰 룸도 있으니, 특별한 모임을 생각하고 있다면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를 꼭 기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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