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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 Resort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변화 속 전문가들이 뭉쳤다

- 호텔 컨설팅 연구소(HCL), 현장에 발맞춰 차별화 전략 구축 

 

이제 호텔은 단순히 잠을 자는 공간에서 벗어나 숙박 외에도 파티, 워케이션 등 다양한 수요를 아우르는 공간이 됐다. 때문에 호텔의 공간 자체를 고객이 흥미롭게 느낄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관광·채용 플랫폼을 운영하는 호텔인네트워크에서 업계에 잔뼈가 굵은 전문가들을 모아 호텔 컨설팅 연구소(Hotel Consulting Lab, 이하 HCL)을 창설했다. 

HCL은 라이프 스타일에 강점을 둔 호텔부터 빅데이터 마케팅, AI 등 트렌드를 반영, 진화된 환경에 입각한 호텔부터 HR, 개발까지 호스피탈리티 업계 전반을 리딩하는 컨설팅을 선보일 계획이다.

호텔의 공간과 사람, 모두를 책임질 수 있는 연구소


호텔은 2012년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 제정 이후 급속도로 성장해 왔다. 정부의 다양한 인센티브와 사업 시행사의 시장 확대 니즈가 맞아 떨어지면서, 여러 호텔들이 생겨난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로 특별한 콘셉트나 기획이 살아 있는 호텔이 아닐 경우 살아남기 어렵게 됐다. 호캉스가 트렌드가 아닌 문화로 자리하면서 호텔이 친근해지며 파티, 워케이션, 펫캉스 등 여러 수요가 살아난 탓이다. 더 이상 단순 숙박과 비즈니스 미팅으로만 승부수를 볼 수 없는 상황 속 새롭게 변화한 환경에 적합한 경영 전략과 기획력이 중요하게 됐다. 또 하나의 새로운 바람은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가치 변화다. 이전에는 호텔이 서비스 산업의 선봉장이었다면, 이제는 대표적인 서비스 업종인 백화점, 병원, 파인다이닝, 럭셔리 브랜드들이 호텔을 뛰어 넘는 서비스 가치로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시도 중이다. 이에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고객의 니즈에 맞추고자 하는 호스피탈리티 기업들의 서비스 니즈에, 진화한 호텔산업의 경험과 노하우가 융합될 수 있도록 호스피탈리티 기업들에도 컨설팅을 진행한다. 

호텔인네트워크의 새로운 사업부인 HCL은 이러한 니즈에 힘입어 등장했다. 변화된 시장에 맞춘 스마트 호텔과 호스피탈리티 기업들에게 럭셔리 스페이스 개발 전문 컨설팅을 제공, 컨설팅을 의뢰하는 기업들이 기속가능한 기업이 되는 것에 목표를 두고자 한다. 호텔업계에서 오래 종사한 베테랑들이 모인 만큼 과거와 현재의 호스피탈리티 서비스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연구소다. 호텔인네트워크 이정한 대표(이하 이 대표)는 HCL이 호텔을 ‘프라이빗 스페이스’로 개발하는 지점이 차별화된 포인트라고 설명한다. 예를 들면 이전에는 고착화된 스타일의 사무실만이 존재했다. 그러나 현재는 공유 오피스 개념으로 넓혀지며 다양한 회사들이 들어선 것처럼, 호텔 또한 공간성을 넓히며 숙박 공간 외에 다른 비즈니스가 생겨날 수 있는 공간의 컨설팅과 개발에 중점을 둬 지속가능한 영업을 도울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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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ist Project]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변화 속 전문가들이 뭉쳤다

이제 호텔은 단순히 잠을 자는 공간에서 벗어나 숙박 외에도 파티, 워케이션 등 다양한 수요를 아우르는 공간이 됐다. 때문에 호텔의 공간 자체를 고객이 흥미롭게 느낄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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