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먹구름이 조금씩 걷히고 있다. 완전히 정상화된 올 여름 특수는 이제는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정착한 내국인 호캉스 수요를 실감케 했으며, 하반기부터는 정상화되는 항공도 더러 있어 인바운드의 회복까지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2년이 넘는 동안 코로나19의 피해는 너무 크고 무거웠다. 코로나19로 외부 변화에 따라 하릴없이 주저앉기만 하는 관광산업의 맨 얼굴이 드러났다. 어제오늘 일이 아니었던 인력난은 비단 호텔 인적관리 차원의 수준을 넘어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고민하게 만드는 문제가 됐으며, 저품질 인바운드 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해 외치던 관광 생태계 체질 개선의 노력은 무너졌던 인프라 재건이 더뎌지며 말짱 도루묵이 될 처지에 놓였다.
게다가 지난 정부의 관광산업에 대한 정책적 무관심에 아쉬운 점이 많았던 터라 윤석열 정부에 거는 기대가 컸으나, 전문성이 결여돼 있던 공약만큼 유감스러운 행정이 이어지고 있다. 본격적인 재개를 앞두고 마냥 이를 반가워할 수만은 없는 상황. 관광산업의 기초 자원인 관광 인력의 구멍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범정부의 관광에 대한 관심과 관광산업의 기간산업화 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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