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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 Resort

호텔앤레스토랑 - 진화하는 KT 기가지니 호텔, 호텔 객실 내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다

 

KT가 호스피탈리티 트렌드에 최적화된 국내 최초 인공지능 호텔 솔루션 ‘기가지니 호텔(GiGA Genie Hotel)’을 선보인지 어느덧 2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과 레스케이프, 안다즈 서울 강남에 이어 기가지니 호텔 포트폴리오를 늘려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쌓인 레퍼런스를 통해 세분화된 서비스로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면서 ‘언택트(Untact)’ 소비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AI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 
갈수록 스마트해져가는 KT 기가지니 호텔을 소개한다.

 


 

인공지능 기반의 호텔 솔루션으로 
고객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제공
기가지니 호텔은 KT의 국내 최고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호텔 전용 ‘인포테인먼트(Information+Entertainment)’ 시스템이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보인 기가지니 호텔 서비스는 기존 Speaker-Only 디바이스의 활용도 한계를 보완해 터치가 가능한 LCD 패널을 AI 스피커에 결합, 고객의 편의를 한 단계 올렸다.
기가지니 호텔은 침대에 누워서 말 한 마디로 객실 내 조명, TV, 냉난방 등의 In-Room 컨트롤이 가능하며, 투숙객은 일일이 수화기를 들지 않아도 음성인식, 혹은 터치로 필요한 어메니티, 컨시어지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또한 호텔 내·외부의 주요 정보도 제공 받을 수 있는데, 이때 정보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호텔 홈페이지 연동을 통해 원하는 화면에 바로 접근이 가능해 고객이 일일이 검색해야 하는 불편함도 덜었다. 사전 체크아웃 예약을 통해 체크아웃 시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도 고객들이 선호하는 서비스. 체크아웃 시에는 연동돼 있는 호텔 PMS를 통해서 고객이 객실에서 사용한 금액을 확인하면 최초 체크인 시 등록했던 결제정보를 통해 결제가 가능하다.
한편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음악 감상 서비스는 세계적으로 최고의 프리미엄 음질을 자랑하는 ‘하만카돈(Harman Kardon)’의 스피커가 내장돼 있고, 국내 최다 음원을 보유하고 있는 지니뮤직의 700만 콘텐츠도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해 기가지니 호텔에서 엔터테인먼트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기가지니 호텔이 특별한 이유는 이 모든 서비스들이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로도 제공된다는 점이다. 특히 음성인식의 경우 130년 역사의 통신 서비스로 쌓인 노하우를 통해 기가지니 AI의 음성 UI를 끊임없이 고도화하고 있으며, 다국어 서비스의 경우도 기가지니 호텔 내 이용 고객들의 사용률이 높아지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의 원활한 응대가 필요한 호텔에 새로운 솔루션이 되고 있다.

2년간의 경험 통한 서비스 고도화
투숙객, 호텔 모두의 편의 도모하다
- 전화까지 한 번에 One Stop Service
이제 기가지니를 통해 프런트 데스크, 룸서비스 예약, 하우스키핑 요청 등 호텔 내 모든 부서와 통화가 가능하게 됐다. 인터넷 전화 기능이 기가지니에 탑재된 것. 특히 AI가 해결해줄 수 있는 범위 외의 상담업무 같은 경우 디바이스에서 바로 통화가 가능해 고객의 번거로운 문의 절차를 최소화했고, 관리자 입장에서는 휴대전화의 활성화로 활용도가 낮은 객실 전화기 대신 기가지니 통화 기능으로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 어메니티 로봇 상용화 실시
호스피탈리티 산업 비대면 서비스의 완성 어메니티 로봇이 외형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며 상용화됐다. 기가지니를 통해 서비스 요청도 비대면으로 이뤄질 뿐만 아니라 물품 수령도 로봇으로 가능해져 대면을 꺼리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이슈로 언택트 서비스가 각광 받는 요즘, 어메니티 로봇이 호텔의 비대면 서비스에 새로운 해답이 되고 있다. 또한 인력 운영이 어려운 야간 시간대 운영을 통해 인건비 절감 및 호텔 인력 운용의 효율 향상도 가능하다는 점도 또 하나의 장점 중 하나다.

 


- 다국어 및 호텔 맞춤 음성인식 서비스 제공
기가지니 다국어 서비스는 현재 영어, 일어, 중국어 포함 4개 국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외국인 투숙객의 경우 기가지니 사용 시 음성인식 사용 비중이 30%가 넘을 정도로 음성인식 활용률이 높다. 이는 호텔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표현에 맞춰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개선을 하고 있는 결과며, 외국인 고객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다국어 서비스를 고도화함으로써 고객과 직원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고 있다.

-호텔 네트워크 장비 관리 솔루션, AI Hotel Watcher
AI Hotel Watcher는 호텔 내 설치된 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장애, 트래픽 관리 등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트워크 장비 관리 솔루션으로, 와이파이 AP를 포함한 네트워크 장비의 통합 모니터링 화면을 통해 장애를 빠르게 인지하고 해당 내용을 관리자에게 통보,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 AI Hotel Watcher는 네트워크를 관제하던 KT의 노하우가 접목된 서비스로 그동안 호텔 전산 및 서비스 담당자가 확인하기 어려웠던 네트워크 관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콤팩트형 단말도 출시 예정
비교적 규모가 작은 중소형호텔에 적합한 기존 대비 콤팩트한 신규 단말기도 ‘20년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신규 단말기는 기존 기가지니 호텔 단말기 대비 약 10만 원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동일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예정이다. 호텔은 예산 규모에 따라 기존 단말기와 신규 단말기를 선택할 수 있다. 신규 단말기 출시에 맞춰 기존 단말기의 UI와 UX도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다. 

 


- 야놀자 호텔자동화시스템 ‘Y Flux’ 와 연동
기가지니 호텔은 기존 호텔 내부시스템과 연동을 넘어, 국내 1위 숙박 플랫폼 야놀자의 호텔자동화솔루션인 와이플럭스(Y Flux)와도 연동할 예정이다. KT와 야놀자가 공동 개발한 와이플럭스는 예약, 체크인 뿐 아니라 객실 내 시설이용, 체크아웃까지 고객의 폰에서 모두 제어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호텔 솔루션이다. 인공지능과 숙박 업계를 주도하는 1위 기업 간의 만남으로 호텔 운영자와 투숙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 효율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큰 기대 모아
기가지니는 호텔 관리자용 콘텐츠관리시스템(CMS)을 제공, 기가지니를 통해 고객에 제공되는 서비스를 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어 고객이용패턴 분석은 물론 자칫 놓칠 수 있는 서비스까지 세심하게 컨트롤 가능하다는 운영상의 이점으로도 많은 호텔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고객 정보 보안에 민감한 호텔인 만큼, AI호텔 로컬형 서버 ‘지니큐브’도 개발됐다. ‘지니큐브’는 호텔 내부에 직접 설치하는 On-Premise 서버로 고객 정보 보호뿐만 아니라 기가지니 호텔의 내부 음성인식 속도도 보장한다.
출시 2년 만에 20여 호텔(오픈예정 포함)에 서비스 되고 있는 기가지니는 고객과 호텔의 니즈에 따라 계속해서 서비스가 업데이트되고 있다. 특히 프로토타입으로 운영되던 어메니티 로봇이 상용화됨에 따라 기가지니와 로봇을 함께 도입하고자 하는 호텔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고. 코로나19로 ‘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생존법이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앞으로 고객의 비대면 니즈와 인력 운용에 대한 해결책을 KT 기가지니 호텔을 통해 모색해보자.

 

홈페이지 https://gigagenie.kt.com/partner/genieHotel.do
문의 rachel.choi@kt.com


글 : 노아윤 / 디자인 : 강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