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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주방장

호텔앤레스토랑 - 지역 5성 호텔총지배인 및 총주방장을소개합니다. - ① 은 30주년을 맞아 현재 전국 5성 호텔들의 수장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지난 호에는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서울시 5성 호텔에 이어 이번 호에서는 각 지역의 총지배인과 총주방장들을 리스트업했다. 총 18개의 지역 5성 호텔 총지배인의 국적을 살펴보면 총 17명 중 14명이 한국이었고, 외국인 총지배인은 3명(홍콩, 호주, 덴마크)으로 한국인 총지배인의 수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주방장 15명의 경우 13명이 한국인, 2명이 외국인이었으며 대부분 양식전공자였다. 무엇보다 총지배인의 운영철학과 호텔을 소개하는 부분에서 맡고 있는 호텔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고 요리 철학에 대한 셰프들의 답변에서 프로페셔널함을 느낄 수 있다. ✽호텔 순서는 가나다에 의하며 편집디자인에 의해 바뀔 수도 있습니다. 부산..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음식은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_ 시그니엘 서울 남대현 총주방장 대한민국 명장이란 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로서, 숙련기술 발전 및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으로 국가 및 대통령으로부터 대한민국명장이라는 칭호를 직접 부여받는다. 30년 역사에서 대한민국 명장회의 조리 분야 명장은 단 14명에 불과하다. 올해 57세를 맞이한 남대현 총주방장이 그 14대 주인공이다. 남 총주방장은 인생의 절반 이상인 34년을 롯데호텔 주방에서 보냈다. 그는 “음식은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라고 말한다. “첫 이미지를 결정짓는 자리마다 항상 빠지지 않는 건 음식이다. 음식 덕분에 어색한 분위기가 깨지기도, 중요한 약속이나 비즈니스가 성사되기 때문에 완벽한 음식을 위한 열정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이며 그의 요리철학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음의 ..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정통 그릴 레스토랑, JW’s 그릴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정통 그릴 레스토랑, JW’s 그릴 2017 트립 어드바이저가 선정한 서울의 파인다이닝 2위에 오른 JW’s 그릴은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오픈부터 함께 해온 시그니처 레스토랑이다. 또한 이곳은 JW’s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정체성이 잘 드러나 있는 곳으로 식재료 발굴과 품질 관리, 조리팀의 역량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종철 총주방장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특히 JW’s 그릴을 위해서만 공급되는 아까우시 와규 진갈비살 스테이크는 지금껏 단 한 건의 컴플레인이 없을 정도로 그 맛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정통 그릴 레스토랑으로서 권위와 명성을 쌓은 JW’s 그릴을 소개한다. 취재 노혜영 기자ㅣ 사진 조무경 팀장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세계 최대의 호텔 기업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모든 메뉴에서 느끼는 최상의 맛 시그니엘클럽 여경옥 셰프 모든 메뉴에서 느끼는 최상의 맛 시그니엘클럽 여경옥 셰프 대부분의 레스토랑에는 유독 잘하는, 인기있는 히트 메뉴가 한 가지씩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오직 그 맛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이를 거부하는 이가 있다. 바로 시그니엘클럽의 여경옥 셰프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이미 너무 유명한 중식 요리의 대가 여경옥 셰프는 시그니엘클럽에서만큼은 유독 한 메뉴가 아닌 모든 메뉴에서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요리인생 올해로 39년을 맞은 그의 철학이기도 하다. 취재 서현진 기자 사진 조무경 팀장 프라이빗 멤버십 다이닝 & 바 시그니엘클럽은 ‘Like Beyond expectations’, 럭셔리를 넘어, 서비스를 넘어, 기대를 넘어, 상상하는 모든 것 그 이상의..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르 레까미에’ & 셰프 ‘제라드 이도’ Le Récamier & Gérard Idoux ‘르 레까미에’ & 셰프 ‘제라드 이도’ Le Récamier & Gérard Idoux 21세기 파리의 살롱 드 마담 레까미에 by 라리스트 파리의 6월은 한 달 내내 햇살이 가득하다. 밤 10시가 돼서야 어둑해 질 정도로 해가 긴 파리의 여름은 테라스를 겸비하고 있는 레스토랑들이 대세다. 일과 후 골목 곳곳의 테라스에서 삼삼오오 짝을 맞춰 아페로Apero를 즐기는 파리지앵의 모습은 언제나 여유로워 보인다. Le Récamier, un petit paradis de repos à Paris 파리 도심속의 작은 휴양지 *봉마르쉐Bon Marché 백화점, 루테시아 호텔Hôtel Lutétia 등 파리의 유명 명소들이 가득한 7구 를 걷다 보면 이 화려한 골목 사이로 한 아름다운 테라스가 눈에 띈다. 커다..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비움의 철학 아틀란티스 더 팜 두바이 김성훈 셰프 비움의 철학 아틀란티스 더 팜 두바이 김성훈 셰프 타국에서 한 달 50만 원 남짓한 월급으로 시작해 중동 최고의 리조트 아틀란티스 더 팜Atlantis the palm 두바이의 레스토랑 수 셰프가 되기까지 오로지 맨손으로 실력을 쌓았다. 한식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낮선 이국 땅 두바이에서 한식을 꽃피우고, 경쟁 호텔에서 러브콜을 보내 올 만큼 입지도 다졌지만 아직도 남아야 할 이유가 많다. 셰프로서 걸어온 날보다 앞으로 걸어야 할 길이 더 멀지 않은가. 더 큰 가능성을 향한 태양은 오늘도 떠오 르기에 재촉한 발걸음을 멈출 수 없다. 아틀란티스 더 팜 두바이의 뷔페 레스토랑 사프란Saffron의 스페셜리티 수 셰프Speciality Sous Chef 김성훈이다. 취재 노혜영 기자ㅣ사진 조무경 팀장ㅣ장소협조 ..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시그니엘서울, ‘STAY’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시그니엘서울, ‘STAY’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세계적인 미쉐린 셰프의 요리를 맛볼 수 있게 됐다. 아시아의 새로운 랜드마크 호텔 시그니엘서울이 국내 최초로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Yannick Alléno의 모던 레스토랑 ‘STAY’를 오픈했다. 야닉 알레노는 피에르 가니에르, 알랑 두카스, 미셸브라 등과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셰프로 현재 전세계 16개국에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시그니엘서울 오픈과 함께 호텔 내 모든 식음료를 총괄 디렉팅해 이슈된 바 있다. 독창적이고 개성넘치는 야닉 알레노의 미식의 세계가 펼쳐지는 STAY의 모던 프렌치 식탁으로 초대한다. 취재 노혜영 기자 롯데호텔의 최상급 호텔 ‘시그니엘서울SIGnIEl SEoUl ’은 국내 최고층 ..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쌓아올린 40년” 고재길 아워홈 수석조리장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쌓아올린 40년” 고재길 아워홈 수석조리장 세계미식가협회의 유일한 한국인 정회원이며, 역대 대통령을 비롯해 정치인, 기업인, 외교 수장 등 각계의 주요 인사들이 그의 요리를 맛봤다. 국가 만찬의 수장으로 크고 작은 행사를 진두지휘 했고, 서재를 가득 채운 각종 훈장과 상장, 65권의 책으로 묶인 1만여 개의 레시피가 땀 흘려 살아온 셰프의 발자취를 말해준다. 셰프의 원동력은 열정이 아닌가. 세계 35개국을 돌며 오감으로 맛보았던 경험이 지금의 토대가 됐다. 실력이 아니면 승부하지 는 대쪽 같음도 있으리. 여전히 40년 전의 열정으로 살고 있다는 고재길 셰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인이다. 취재 노혜영 기자 사진 조무경 팀장 깊게 패인 손 주름에는 굳이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셰프의 인..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이영훈 Younghoon Lee 프랑스의 첫 한국인 미쉐린 스타 셰프 레스토랑 르빠스떵 Le Passe Temps 이영훈 Younghoon Lee프랑스의 첫 한국인 미쉐린 스타 셰프 레스토랑 르빠스떵 Le Passe Temps “학생 이영훈은 수업 중 많은 질문을 하고 노트 필기도 열심히 했다.매우 부지런하고 성실한 그의 모습에서 한국의 문화를 엿볼 수 있었다. 그는 훌륭한 한국인이자, 훌륭한 프랑스 요리사다.” by 장 폴 나컁, 폴 보퀴즈 요리학교 교수(YTN TV 인터뷰 중) 1er Chef Coréen Étoilé en France 프랑스 하늘에 뜬 한국의 첫 별 햇살 가득했던 5월의 어느 날 파리에서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리옹에서 파리로 시장조사차 출장 중이던 이영훈 셰프였다. 리옹에 위치하고 있는 레스토랑인 ‘르 빠스떵Le Passe Temps’의 오너 셰프이자 프랑스에서 최초로 미쉐린 스타를 획득한 한..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지켜야 할 것은 양보하지 않아야 한다.” 최초의 특급호텔 여성 총주방장 이금희 셰프 “지켜야 할 것은 양보하지 않아야 한다.” 최초의 특급호텔 여성 총주방장 이금희 셰프 어느 때 보다도 한식이 화두에 올랐다. 한국인과 동고동락 하면서도 변변히 대접받지 못하던 한식이 다양한 콘셉트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격변하는 외식 트렌드 속에서도 지켜야 할 것은 고집스럽게 지켜내고야 마는, 자랑스러운 한국의 음식을, 전통을, 문화를 지키는 한식 셰프 이금희로 오늘을 살고 있다. 취재 노혜영 기자 ㅣ사진 조무경 팀장 손 없는 말날午日, 장이 잘 되려는지 그날은 유난히도 하늘이 좋았다. 콧노래가 절로 나올까 장 가르기 하는 날 14시간 근무를 하면서도 온통 관심 은 장맛에만 집중돼 있었다. 오랫동안 정성을 기울여 돌봐야 하고, 말도 걸어주고, 구수하게 익어가는 냄새를 따라 계절이 바뀐다. 시간이 지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