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호텔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텔앤레스토랑 - 팬데믹 위기대응 메뉴얼의 한 획을 긋다_ 임시생활시설은 처음이라, 그 후 지난해 4월 1일부터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조치로 호텔이 임시생활시설 운영을 시작한 지도 어언 10개월째다. 처음 시설 전환을 고려했을 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오랜 기간 운영될 것이라곤 생각도 못했지만 어느덧 임시생활시설 운영도 안정화 단계에 들어섰다. 거소지가 불분명하거나 자가격리가 불가피한 이들에게 호텔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는 안식처가 됐다. 임시생활시설 커뮤니티도 생겼다. 그러나 지난 기간 동안 시설 운영이 평탄하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코로나19의 2차, 3차 대유행의 파고를 겪으며 밀접접촉자의 시설격리가 급증했고, 필요성은 커지는데 일부 업체들의 부적절한 시설 운영과 사실과 달리 전해지는 과장된 정보, 정부의 소극적 대응으로 인해 임시생활시설이 혐오시설 취급까지 받고 있다. 그러나 호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