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심부인 종묘부터 퇴계로 일대에 이르는 세운지구. 이곳에 도심 속 휴양지를 경험할 수 있는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이 새롭게 오픈한다. 총 710실 규모의 하이브리드 레지던스 호텔인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은 20대에서 70대까지 모든 세대가 공존하는 을지로에 위치한 만큼 명동권 호텔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며 동시에 개발지구 비즈니스에 활력을 불어넣는 호텔로 주목받고 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 세운지구
우리나라 최초의 도심 재개발사업으로 계획돼 김수근 건축가가 설계하고 1968년, 국내 최초로 세워진 주상복합단지 세운상가. 1990년대 중반까지 국내 최대 전자 도매상으로 전성기를 누렸지만 강남으로 상권이 옮겨가며 세운상가 일대는 점차 낙후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애물단지가 됐다.
이에 세운상가를 포함한 세운지구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로 정부의 개발이 진행 중이다. 총 43만 9000㎡ 부지에 고급 주거단지와 프라임오피스, 녹지 광장, 쇼핑센터와 문화시설 등을 짓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한국판 롯폰기힐스’로 대변되고 있는 이 개발 사업은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연트럴파크의 4배가 넘는 규모의 공원 등을 조성, 북한산에서 종묘, 남산을 거쳐 한강으로 이어지는 서울 도심의 대표 녹지 축이 완성될 예정이다.
이렇게 세운지구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근처 을지로3가 일대의 구식건물을 개조해 카페나 식당을 열어 이곳에서 뉴트로 감성을 찾는 MZ세대가 늘면서 핫스폿, ‘힙지로’로 떠오르고 있다.
하이브리드 레지던스 호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세운지구를 눈여겨봐야 하는 이유 중 하나, 바로 ‘K’ 물결을 타고 많은 외국 비즈니스 고객과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곳에 710실 규모의 하이브리드 레지던스 호텔인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이 오픈하며 이 일대 숙박업계에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세운지구의 복합개발을 주도하는 부동산 디벨로퍼, (주)디블록 파트너스에서 서울 중구청과 협업해 시행하고, SLP에서 호텔 위탁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며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을지로 3가 세운지역에 위치해 있다. 또한 비즈니스의 중심지인 명동과 광화문, 경복궁, 명동, 남산, 청계천을 아우르는 K-관광의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다.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 정병우 총지배인은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은 도심 속 오아시스와 같은 친환경적 ‘Urban Oasis’ 개념을 바탕으로 고안된 새로운 콘셉트의 호텔로 호텔 객실과 스위트 룸은 럭셔리한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입지적으로나 환경 면으로나 멋진 도심 속 휴양지로 출장 여행과 레저 또는 가족 휴가를 위한 완벽한 장소며, 청계천과 남산의 멋진 배경에 자리해 모든 순간을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고 강조한다.
자연과 도심이 조화를 이루는 어반 오아시스(Urban Oasis)
지리적 이점으로 호텔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을지로 지역의 전통적인 매력과 도심의 활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은 대규모 객실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주복받고 있다.
“191실의 스위트 룸을 포함한 710실의 객실은 모던한 디자인으로 편안함을 극대화해 설계됐으며, 다양한 콘셉트로 고객 개개인의 취향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귀띔하는 정 총지배인은 “세련된 시그니처 어메니티와 도심 속 오아시스를 느낄 수 있는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침구, 매력적인 서울 도심 전망을 갖춘 객실에서 현대적인 럭셔리를 만끽하며 아늑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한다.
이밖에 2층 라운지와 와인 라이브러리, 프라이빗 셰프 테이블, 코워킹 스튜디오, 스크리닝 룸, 플레이 라운지, 피트니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남산을 바라보며 산책과 조깅을 취할 수 있는 루프탑은 리프레시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Must-Visit Hot Spot Hotel
그렇다면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을 이용하게 될 주요 고객은 누구일까? 정 총지배인은 먼저 매력적인 K-관광과 휴식을 병행하려는 20~40대 젊은 여행객, 주중 및 주말의 가족 고객을 이야기한다. 또한 호텔이 시청, 종로, 광화문, 동대문, 명동 등 주요 비즈니스 지역과 단 몇 분 거리에 인접해 있어,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최적의 장소이므로 출장과 회의 참석을 병행하려는 기업체 비즈니스 고객을 손꼽는다. 마지막으로 처음 호텔을 디자인할 때부터 장기 투숙을 위한 Full-Equipment를 고려해 각 객실에 세탁기, 건조기, 에어드레서, 와인 냉장고, 냉장 냉동고, 조리를 위한 각종 인덕션, 오븐, Kitchen Utensil 및 차이나웨어, 실버웨어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구비하고 있는 만큼 장기 투숙을 목적으로 하는 개인이나 기업체 및 대사관 주재원이 다수 이용할 것으로 정 총지배인은 기대하고 있다.
서울의 중심지에 위치, K-관광의 주요 지점인 광화문, 명동, 경복궁, 인사동, 동대문, 청계천에서 단 몇 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여타 호텔과 비교할 수 없는 지리적 편리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힙지로 등 K-컬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요충지에 있는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 모든 고객들이 한 번쯤 꼭 방문하고 싶어 하는 “Must-Visit Hot Spot Hotel”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 본다.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 T. 02-6926-1500
INTERVIEW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
을지로의 발전 주도하는 견인차 역할 기대
-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 정병우 총지배인 -
Q. 다양한 브랜드에서 호텔리어 활동을 해 왔다. 그동안의 이력이 궁금하다.
1999년 웨스틴 조선 서울 기획실에 입사하며 호텔리어로 첫발을 디뎠다. 이후 서울 힐튼 재경부, 판촉부, 세븐럭 카지노 프로젝트 팀원, 그랜드 하얏트 서울 판촉부 팀장, JW Marriott Seoul의 판촉 이사를 맡았으며, 노보텔 강남 부총지배인으로 호텔의 전반적인 오퍼레이션을 관리했다. 아코르 총지배인 프로그램인 IHMP(International Hotel Manager Program)을 이수하며 총지배인 자격증인 IHMP Certificate를 획득하고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총지배인과 이비스 명동, 이비스 스타일 강남, 이비스 인사동을 겸직하는 클러스터 총지배인, 노보텔 대구 총지배인을 지냈으며, 이비스 스타일 인천 에어포트 오프닝 총지배인으로 그랜드 오프닝 후 5개월 만에 흑자 경영을 달성했으며 아코르 본사 Brand Standard Audit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기도 했다.
현재는 시행사인 (주)디블록 파트너스로부터 신영그룹 SLP에서 위탁 경영하는 호텔 더 보타닉 세운명동의 오프닝 총지배인으로서 12월 20일, 스위트 191실을 포함한 710실 규모로 어반 오아시스 콘셉트를 가진 하이브리드 레지던스 호텔의 성공적인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Q. 호텔이 위치한 세운지구의 특징은 무엇이며, 이곳에서 기대되는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서울 중심부인 중구에 있는 세운지구는 과거 산업 중심지에서 최근 몇 년 동안 다양한 재개발이 이뤄지고, 문화적 혁신을 통해 변화를 겪고 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이곳은 정부가 인정하는 건축의 헤리티지를 보유하며 지역사회를 존중하는 새로운 콘셉트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 속에서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은 세운지구 내 처음으로 오픈하는 플래그십 호텔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단순히 숙박을 넘어,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어반 오아시스’를 콘셉트로 K-관광의 중심지인 을지로에 위치, 명동, 광화문, 인사동, 동대문, 청계천을 연계해 이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것이다.
앞으로 관광객들에게는 명동과 그 주변의 명소들, 그리고 새로운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각종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는 편안하고 안락한 서비스를, 관광객에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혁신적인 숙박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아울러 세운지구의 지속적인 개발 및 재활성화와 더불어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은 을지로 지역의 경제와 문화적 발전을 주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
Q. 세운지구는 재개발되고 있지만 주변에 명동, 인사동, 동대문 등 숙박시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대비 인바운드 관광객의 수가 1.5배 이상 증가(2024 출입국관리소 월간 통계)함에 따라 명동을 중심으로 종로, 을지로 등을 비롯한 서울 중심지 모든 호텔이 한참 호황이었던 코로나 이전의 2019년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명동 일대는 전통적인 호텔부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호텔까지 다양한 숙박시설이 밀집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기간 폐업한 호텔들이 많아 그 영향으로 인바운드 관광객 수 대비 숙박시설이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런 시점에 191실의 스위트 룸을 포함해 710실 규모의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이 오픈함으로써 호텔 공급의 부족을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Q. 객실 수가 많다 보니 주변 숙박시설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이 여타 호텔과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 소개해달라.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레지던스 호텔(A Luxury Hybrid Residence Hotel)’로서 각 객실에 세련된 시그니처 어메니티와 고급 침구, 세탁기, 건조기, 에어드레서, 와인 냉장고, 냉장 냉동고, 조리를 위한 각종 인덕션, 오븐, Kitchen Utensil 및 차이나웨어, 실버웨어 등 주거형 호텔로 디자인돼 고객이 머무는 동안 편리함이 남다를 것이다. 또한 모든 객실에 야외 발코니가 있어 서울 도심 및 남산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서울 시내에서 가장 최신식 2층 라운지와 와인 라이브러리, 프라이빗 셰프 테이블, 코워킹 스튜디오, 스크리닝 룸, 플레이 라운지, 피트니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은 작은 모임이나 리프레시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갈 것이다.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울 중심지의 프리미엄 호텔 중에서도 최고의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로 고객들이 부담 없이 여유와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Q. 25년간 호텔리어로 지내면서 두 번째 오프닝 호텔이다.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총지배인으로서 호텔을 운영하는 데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가?
첫째는 정도경영이다. 평소 모든 업무에 있어 개인적인 감정을 제외하고 사실에 근거해 내부 규칙과 절차(Policy & Procedure)에 부합한, 상식적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둘째는 존중이다. “직원을 존중하고 만족시키면 그 직원은 고객을 만족시키고, 결국 그 고객은 호텔의 충성고객이 된다.”는 빌 메리어트의 말처럼 나 역시 직원들 개개인을 같은 동료로서 각자의 다양성(Diversity)을 존중하고 열린 마음으로 직원들의 장점을 최대한 존중한다. 직원들이 자신이 잘하는 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열어주고, 자기 계발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통해 근무하기 좋은 호텔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직원들의 표정에서 진심 어린 서비스와 존중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셋째는 경청이다. 사람이 귀가 둘이고 입이 하나인 이유와 마찬가지로 말은 아끼고 최대한 상대방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파악하고 이해한 후 대화를 시작한다면 더 정확한 소통(Communication)을 통해 모든 일을 성공리에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Q.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의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세운지구 개발 프로젝트에서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 주변으로 앞으로 4개의 지구가 개발될 예정이다. 이에 맞춰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 주변에 휴식과 도심 속 힐링 공간인 대형 공원이 조성된다. 따라서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은 이 계획과 발맞춰 숙박을 넘어,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어반 오아시스’가 돼 이 지역의 명물로 자리매김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또한 향후 명동권에서 호텔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며 개발지구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조력하는 “‘Remarkable’한 호텔”이 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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