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환자 수는 60만 5768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K-콘텐츠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우리나라 연예인과 같은 얼굴, 피부, 어깨라인까지, 성형은 물론 미용 관련 시술이 외국인 의료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미 지난해 엔데믹 이후 2027년까지 외국인환자 70만 명 유치 목표를 세우고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4대 전략과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을 진행, 지자체 6개소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엔데믹과 함께 다시 심기일전의 출발선에 선 의료관광. [SPECIAL FORUM]에서 업계의 현황과 고충을 논의했다면, 정부에서는 지난해부터 의료관광 유치 활성화를 위해 어떤 전략을 제시하고 있는지 정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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