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모르지 우리가 얼마만큼 높이 나는지~ 저 푸른 소나무보다 높이~ 저 뜨거운 태양보다 높이~ 저 무궁한 창공보다 더 높이~ 너희들은 모르지 우리가 얼마만큼 높이 오르는지~ 저 말없는 솔개보다 높이~ 저 볏 사이 참새보다 높이~ 저 꿈꾸는 비둘기보다 더 높이~ 도요새 도요새~ 그 몸은 비록 작지만~ 도요새 도요새 가장 높이 꿈꾸는 새~”
알래스카에서 뉴질랜드까지 1만 2000km를 쉬지 않고 비행했다는 새, 도요새~!
이 달의 명가 와인은 도요새에 바치는 헌정 와인이다(2편. 전월 호에 이어).
남부 론의 빛나는 전설이 된, 크리스토프 들로름
뭐니뭐니해도 모르도레 양조장의 가장 큰 업적은 론 강 우안의 덜 알려진 두 개의 원산지 명칭 리락(Lirac AOC)과 따벨(Tavel AOC)을 자신들의 와인을 통해 전 세계에 알린 것이리라. 반대로 그 리락과 따벨 와인을 통해 모르도레 양조장도 세상에 알려지고 명성을 쌓았다. 작고한 크리스토프는 리락AOC를 품질 와인의 세계로 올려 세상의 이목을 끄는데, 20여 년의 세월을 쏟았다. 1990년대 후반에 모르도레 양조장은 리락AOC 지역에서 고품질 리락 AOC 와인을 만드는 유일한 생산자였다. 주변에 그의 경륜과 경험을 듣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인색하지 않았고, 추종자들을 만들어내고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2000년부터 시작된 고품질 리락 와인 생산의 고난의 길은 2015년에 끝났다. ‘Lirac, Plume du Peintre 2012’가 마침내 출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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