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며 오프라인 공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공간 비즈니스를 하는 호텔도 단순히 호캉스의 목적지에서 나아가 전시, 공연, 유통 등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공간력은 <트렌드 코리아 2023>이 제시한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로, ‘사람을 모으고 머물게 하는 공간의 힘’을 의미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의 트렌드가 확산,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이 대세가 되는 기조가 있었으나, 공간력은 ‘오프라인이 죽는 게 아니라 재미없는 공간이 죽는다’는 것이 핵심이다.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공간 활용에 대한 고민이 많은 요즘, 특히 데스티네이션 호텔을 표방하며 호텔을 목적지로 고객을 끌어 모으려면 무엇보다 공간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엔데믹 시대에 펼쳐질 공간의 새로운 기회, 궁극의 경험공간으로 거듭나게 할 공간력은 무엇일까?
재미없는 공간은 죽는다!
공간력, 2023년 관통할 오프라인 키워드로 떠올라
객실, 레스토랑, 연회장, 라운지, 피트니스, 루프톱 등…. 공간 비즈니스를 하는 호텔에 있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타깃 고객도, 제공하는 서비스와 상품도, 호텔 고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에도 영향을 미친다.
<트렌드 코리아 2023>에서 제시하는 ‘공간력’은 먼저 작은 개인 블로그부터 거대한 메타버스에 이르기까지, 손에 닿지 않는 것 같았던 가상공간이 우리의 삶 깊숙한 곳에 일상으로 스며든 것을 대전제로 오프라인 공간을 설명한다. <트렌드 코리아 2023>은 가상의 영토가 넓어질수록 실제공간의 역할도 중요해진다며, 흔히 가상공간을 온라인, 현실공간을 오프라인으로 구분하지만 실제공간은 온라인의 상대개념이 아니라 우리 삶의 근본적인 토대이자 터전임을 강조한다. 자기만의 매력으로 무장한 실제공간에는 아무리 정교한 가상공간도 따라올 수 없는 강력한 힘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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