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텔디자인

호텔앤레스토랑 - 스토리텔링 호텔 디자인 현대 사회가 양적 추구사회에서 가치 추구 사회로 변화됐다. 사람들은 무형의 가치와 독특한 경험을 중시하는 경향과 함께 획일성과 고정성에서 탈피,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것에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투자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M, Z세대가 등장했다. 이러한 시대에 호텔은 단순한 숙박의 개념을 넘어, 각 호텔만의 스토리와 개성을 담은 문화, 음식, 아트 등의 라이프스타일을 전반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서 그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그 자체를 목적지로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호텔 공간을 디자인함에 있어 기능성과 표면적인 것에 중점을 두지 않고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가치 있는 이야기, 콘텐츠, 마음을 움직이는 디자인이 중요한 시대에 도래하면서 스토리텔링은 현시대에 효과적인 디자인 해결 방법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 디자인 마감재의 변화 트렌드 최근 혼밥족을 넘어 기분 전환, 홀로 여가를 즐기며 취미 활동을 하는 라운징 소비가 늘어나면서 개인이 홀로 호텔에서 투숙하는 혼텔족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앞으로 호텔 소비의 50%까지 점유하게될 밀레니얼, Z세대들의 등장과 20~30대 여성의 경제적 능력이 상승함에 따라, 개인의 기호와 취미에 맞는 도심 근처에 콘텐츠를 중시하는 다양한 호텔 등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소비층의 변화로 최근 호텔은 버젯(Budget)호텔을 기점으로 기존 럭셔리 브랜드 호텔들이 추구하는 고급스러움과 매뉴얼화된 호텔 디자인에서 벗어나, 내집처럼 편안한 디자인과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소셜라이징을 중시하는 공간 디자인으로 변해가고 있다. 따라서 마감재 또한 호텔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던 비싼 대리석, 카펫, 화려한 샹들리에에서..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종합적 사고가 필요한 호텔 디자인 공간 디자인의 꽃은 호텔 디자인이라고 한다. 디스플레이의 꽃은 백화점 MD(Merchandiser)듯, 누구나 디자이너라면 호텔 디자인을 꿈꾼다. 필자도 20대 국내 한 인테리어 회사에서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전담 디자이너로 디자이너의 삶을 시작하며 호텔 디자인 코디네이션, 컨설팅까지 지금까지 호텔 디자인에 몸을 담고 있다. 디자인은 우리 생활과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다.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의식주가 대부분 디자인에 의해 탄생된다. 결국 디자인 분야는 다르지만 그 안에 콘텐츠는 하나다. 그렇다면 디자인이란 무엇일까? 필자는 ‘발견(Discovery)’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그 안에는 형태(Form)의 발견, 기능(Function)의 발견, 고객욕구(Need)의 발견이 있다. 디자인은 관념적인..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비슷한 듯 비슷하지 않은 Y세대와 Z세대, 그들이 원하는 호텔 디자인은 무엇일까? 호텔들이 각자만의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 인테리어 디자인에 힘을 주고 있다. 특히 최근 오픈한 호텔들의 경우에는 ‘부티크 호텔’, ‘디자인 호텔’ 등을 콘셉트로 해외 유명 디자이너들을 섭외해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이루기도 한다. 호텔쇼에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의 가구, 소품, 인테리어들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박람회 부스뿐만 아니라 컨퍼런스에서도 호텔의 디자인에 대해 다뤄 강의와 부스가 시너지를 만들어 냈다. 2018 호텔쇼가 제안하는 디자인 트렌드를 세대별 특징에 따라 살펴보자. 호텔쇼에 나타난 디자인 트렌드 호텔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이번 호텔쇼에서는 ‘건축·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특별관’이 마련, 해당 분야의 내로라하는 업체들이 부스에 참가해 일부는 모던함을, 일부는 럭셔리함을 뽐내 최신 건축과 인..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르 레까미에’ & 셰프 ‘제라드 이도’ Le Récamier & Gérard Idoux ‘르 레까미에’ & 셰프 ‘제라드 이도’ Le Récamier & Gérard Idoux 21세기 파리의 살롱 드 마담 레까미에 by 라리스트 파리의 6월은 한 달 내내 햇살이 가득하다. 밤 10시가 돼서야 어둑해 질 정도로 해가 긴 파리의 여름은 테라스를 겸비하고 있는 레스토랑들이 대세다. 일과 후 골목 곳곳의 테라스에서 삼삼오오 짝을 맞춰 아페로Apero를 즐기는 파리지앵의 모습은 언제나 여유로워 보인다. Le Récamier, un petit paradis de repos à Paris 파리 도심속의 작은 휴양지 *봉마르쉐Bon Marché 백화점, 루테시아 호텔Hôtel Lutétia 등 파리의 유명 명소들이 가득한 7구 를 걷다 보면 이 화려한 골목 사이로 한 아름다운 테라스가 눈에 띈다. 커다..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고객을 유도할 '시그니처'를 만들어라! 호텔 식음업장 리뉴얼 붐 고객을 유도할 ‘시그니처’를 만들어라호텔 식음업장 리뉴얼 붐 최근 고급 호텔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에 정착하고 신규호텔이 국내 시장을 빼곡하게 채우면서 호텔 간의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올 들어 호텔들의 식음업장 리뉴얼 소식이 줄을 이었다. 특히 인바운드 시장의 공백을 내수 고객이 채우면서 호텔의 내국인 고객 비중이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신규고객 창출을 과제로 안고 있는 호텔 입장에서는 저마다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기 위해 식음업장 리뉴얼에 공력을 쏟고 있다. 취재 노혜영 기자 너도 나도 앞 다퉈 식음업장 강화 그랜드 워커힐 서울(더 뷔페), 그랜드 힐튼 서울(뷔페 레스토랑), 임 피리얼 팰리스 서울(천산, 카페 델마르), 메이필드 호텔(캐슬테라 스), 그랜드 하얏트 서울(322 소월로) 등 식음업장들이 ..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전복선의 Hospitality Management in Japan 세계 최초의 핀 율 호텔 하우스 오브 핀 율 하쿠바 전복선의 Hospitality Management in Japan 세계 최초의 핀 율 호텔 하우스 오브 핀 율 하쿠바 인테리어나 가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는 이름, 핀 율 FIN JUHL.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그의 가구로 채워진 호텔이 전 세계 최초로 일본 하쿠바白馬에 오픈했다. 일본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재 현된 핀 율의 하우스를 만나보자. 덴마크 디자인의 아버지 핀 율 덴마크 디자인의 아버지, 나아가 북유럽 디자인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핀 율은 1912년에 덴마크에서 태어났다. 그는 건축가이자 산업 디자이너고 특히 가구 디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1940년대 덴마크 디자인을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기여했다. 덴마크 왕립 예술 아카데미에서 건축을 전공했고 1945년 개인 사무실을 설립한 후 ..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인재양성 & 기업문화부 다솜채 프로젝트로 사내 커뮤니케이션 공고히 할 터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인재양성 & 기업문화부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이하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이 5월 2일 직원 복지와 환경 개선을 위해 사무공간으로 사용하던 별관을 전면 개보수해 직원편의시설인 다솜채로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 다솜채 개관은 네이밍 공모부터 시설의 디테일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직원들의 의견이 반영됐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사람 중심의 핵심 가치를 실천하는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의 인재양성 & 기업문화부를 찾아 다솜채의 이모저모를 들여다봤다. 취재 노혜영 기자 l 사진 조무경 팀장 사랑이 가득한 집, 다솜채 오픈 다솜채는 사랑의 옛말, 다솜과 집을 뜻하는 채의 합성어로 호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류근수의 Design Lesson (아난티) 류근수의 Design Lesson Lesson No. 3 에머슨퍼시픽이 건축/운영하는 ‘아난티’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자연을 중시했던 철학자, 에머슨에서 이름을 따온 모회사 에머슨퍼시픽은 수익시설을 개발해서 분양하거나 운영하는 회사로 사업장은 크게 ‘아난티’와 ‘에머슨’ 브랜드로 나뉩니다. 지난 겨울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 이번 봄에 아난티 클럽 청담에 이어 여름에 아난티 코브(아난티 펜트하우스 해운대 + 힐튼 부산)를 다녀왔습니다. 호텔 블로거, 외국 호텔인테리어 회사의 디자이너, 상업개발전문가 그리고 건축설계하는 제가 함께 했는데요. 각자 분야가 다르니 서로 호텔을 보는 관점이 달라 재미있었습니다. 건축은 건물이 들어설 자리를 둘러싼 조건과 그 속에 담는 내용이 중요합니다. 마치 한 문장을 ..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Stay in Color PANTONE HOTEL, BRUSSEL Stay in ColorPANTONE HOTEL, BRUSSEL 2016년의 컬러는 로즈쿼츠Rose Quartz와 세레니티Serenity였다. 그 여파가 얼마나 컸던지, 작년엔 패션부터 전자제품까지 모두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색이 점령했다. 올해의 컬러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청량한 초록빛, 그리너리Greenery다. 벌써 각 업계는 그리너리 마케팅 을 펼치느라 바빠 보인다. 이렇게 컬러로 세상을 들썩이게 하는 곳이 바로 팬톤. 팬톤은 색 분 류의 표준을 제시하는 회사로, ‘올해의 컬러Color of the year’ 발표는 물론 팬톤 컬러매칭 시스템(PMS: PANTONE Matching System)과 팬톤 색 일람표(PANTONE Color Specifier) 또한 제공한다. 팬톤은 컬러를 중심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