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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앤레스토랑 - 진정한 '맥주 덕후'의 파라다이스, 브롱스 황복동, 정현성, 정효성 대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펍(Pub)’은 ‘Public House’를 의미하는 말로 ‘공공으로 사용하는 거실’, 말 그대로 서로 나눠 사용하는 공간이자 편하게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다. 하지만 한국에서 펍은 술 마시기를 작정하고 가야 하는 ‘술집’의 개념으로 자리 잡혔다. 게다가 즐길 수 있는 맥주나 술의 종류도 일부 대기업 브랜드의 천편일률적인 라거뿐. 그렇게 소비자들의 입맛이 닮아가고 있던 차에 국내에도 개인이나 소규모 양조장에서 소량으로 생산하는 수제맥주가 늘어나며 소비자들의 맥주 취향이 다양해지고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소량 생산되기 때문인지 맥주의 가격이 웬만한 밥값에 버금간다는 것. 하지만 ‘브롱스(Bronx)’에서만은 예외다. 수제맥주 브랜드 브롱스에서 선보이고 있는 맥주는 총 12종,..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책과 술이 만났을때, 술에대한 다양한 접근법 책과 술이 만났을때,술에대한 다양한 접근법 책방에 술이라니, 이토록 쉽고 재미난 술이라니.지난해부터 달라지고 있는 음용 문화에 대해 여러 매체를 통해 접할 수 있었지만,책방에도 술 바람이 불게 될 줄은 몰랐다.책과 함께 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부터,책 속에서는 어렵고 무겁게 다뤄졌던 술이일상을 공유하는 재밌는 소재가 돼 사랑을 받으니이 얼마나 재밌고 건전한 술 바람인가.이에 이번호에서는 서점가에 부는 술 바람을 통해 술에 대한 대중들의 접근이어떻게 바뀌어가고 있는지 짚어보고자 한다. 취재 오진희 기자 ▼ 2컷 만화 술, 쉽고 재밌게 다가가자서점에서 술에 대한 책을 찾아본 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느껴본 적이 있을 거다. ‘식품공학을 전공으로 했어야 하나’라는 후회마저 스멀스멀 올라오는, 전문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