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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배인

호텔 & 레스토랑 - 프랑스가 사랑한 한국 소믈리에들 프랑스가 사랑한 한국 소믈리에들 빅토르 위고의 명언 중에 이런 말이 있다. ‘신은 물을 만들었지만, 인간은 와인을 만들었 다.’ 그리고 영화 ‘프렌치 키스’에서는 와인을 사람에 비유한다. 와인은 주위 환경을 흡수 한 포도나무가 자신만의 개성으로 태어난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와인을 다루는 소믈 리에들. 각자의 개성이 너무 가지각색이라 친해지기 쉽지 않을텐데, 매일 새로운 와인들을 만나고 그 와인을 어떻게 고객들에게 제대로 소개시켜줄 수 있을지 고민한다. 치열하게 공부하는 만큼이나 한국에도 우수한 소믈리에들이 많은 요즘, 그중에서도 최고의 소믈리에를 가리는 제16회 2017 한국 소믈리에 대회가 지난 7월에 개최됐다. 해마다 늘어가는 소믈리에들의 실력만큼이나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이번 대회의 1, 2, ..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특별한 기회를 최고의 경험으로 서울드래곤시티 제롬 스튜베르 총괄 총지배인 특별한 기회를 최고의 경험으로서울드래곤시티 제롬 스튜베르 총괄 총지배인 제롬 스튜베르Jerome Stubert 총괄 총지배인은 프랑스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하고 호텔업계에 입문해 경력을 쌓다 1996 년부터 아코르호텔 그룹과 인연이 돼 34년간 이곳에 몸담고 있다. 아코르 호텔 프랑스, 아프리카 및 아시아지사를 거치며 풍부한 경력을 쌓아온 제롬 총괄 총지배인은 서울드래곤시티 총괄 총지배인으로 부임하기 전 노보텔 홍콩 센추리 총지배인, 아코르호텔 한국 총괄 운영 부사장, 인도네시아 자와티무르 주 지역 총지배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총지배인, 노보 텔 방콕 방나 총지배인 등 다수의 고위직을 역임했다. 그가 돌아왔다. 한국에서 일할 때 존중하는 문화에 감명을 받으며 애정을 키워왔던 그가 4개 호텔, 17..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글로벌 웰니스 관광에 주목할 때 한국만의 웰니스 상품 개발해야 글로벌 웰니스 관광에 주목할 때 한국만의 웰니스 상품 개발해야 2015년 기준 GWI(Global Wellness Institute)의 웰니스 동향 보고서, Wellness Economy Monitors 2017에 의하면 웰니스 시장Wellness economy 가치는 3.7조 달러, 한화로 약 4000조 원에 이르며 전 세계 경제 생산의 5.1%를 차지하는 중요한 분야로 성장했다. 2013년 에서 2015년 사이에 웰니스 시장은 세계 경제가 3.6%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10.6%이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2017년 오늘 날까지 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고령화, 만성질환과 스트레스의 증가로 인해 건강 유지 및 개선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이 갈수록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다. 웰니스의 정확한..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30여 년의 베테랑 호텔리어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박현수 총지배인 30여 년의 베테랑 호텔리어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박현수 총지배인 박현수 총지배인은 1985년 서울 신라호텔에 입사해 호텔리어 경력을 시작한 박 총지배인은 리츠칼튼 호텔 오픈 멤버로 입사, 10 여년을 보내고 이후 라마다 송도의 부총지배인을 거쳐 2009년 3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 오픈 멤버인 호텔 매니저로 합류, 지난 7년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을 이끌며 그간 쌓아온 공로를 인정받아 총지배인으로 선임됐다. 동북아 비즈니스의 허브도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하지만 반경 1km 안에 다양한 호텔이 밀집돼 있어 지속적인 도전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박현수 총지배인은 30여 년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일희일비하지 않고, 오히려 잘될 ..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시그니엘서울, ‘STAY’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시그니엘서울, ‘STAY’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세계적인 미쉐린 셰프의 요리를 맛볼 수 있게 됐다. 아시아의 새로운 랜드마크 호텔 시그니엘서울이 국내 최초로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Yannick Alléno의 모던 레스토랑 ‘STAY’를 오픈했다. 야닉 알레노는 피에르 가니에르, 알랑 두카스, 미셸브라 등과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셰프로 현재 전세계 16개국에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시그니엘서울 오픈과 함께 호텔 내 모든 식음료를 총괄 디렉팅해 이슈된 바 있다. 독창적이고 개성넘치는 야닉 알레노의 미식의 세계가 펼쳐지는 STAY의 모던 프렌치 식탁으로 초대한다. 취재 노혜영 기자 롯데호텔의 최상급 호텔 ‘시그니엘서울SIGnIEl SEoUl ’은 국내 최고층 ..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쌓아올린 40년” 고재길 아워홈 수석조리장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쌓아올린 40년” 고재길 아워홈 수석조리장 세계미식가협회의 유일한 한국인 정회원이며, 역대 대통령을 비롯해 정치인, 기업인, 외교 수장 등 각계의 주요 인사들이 그의 요리를 맛봤다. 국가 만찬의 수장으로 크고 작은 행사를 진두지휘 했고, 서재를 가득 채운 각종 훈장과 상장, 65권의 책으로 묶인 1만여 개의 레시피가 땀 흘려 살아온 셰프의 발자취를 말해준다. 셰프의 원동력은 열정이 아닌가. 세계 35개국을 돌며 오감으로 맛보았던 경험이 지금의 토대가 됐다. 실력이 아니면 승부하지 는 대쪽 같음도 있으리. 여전히 40년 전의 열정으로 살고 있다는 고재길 셰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인이다. 취재 노혜영 기자 사진 조무경 팀장 깊게 패인 손 주름에는 굳이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셰프의 인..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맑은 미소로 인사하는 호텔의 첫인상 여성 도어맨, 벨맨들의 당찬 도전기 맑은 미소로 인사하는 호텔의 첫인상 여성 도어맨, 벨맨들의 당찬 도전기 최근 영화 , 등 여성 원톱 영화가 유행하기 시작하는 요즘, 호텔업계에서도 여성의 굴레를 벗어던지기 시작했다. 여성들에게도 ‘아름다운, 예쁜’이 아닌 ‘멋진’이라는 형용사를 쓰기 시작했는데 이 형용사에 딱 어울리는 여성들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과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 서울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남자만 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도어맨, 벨맨의 자리를 당당히 꿰차며 누구보다 인정받고 있는 여성 도어맨/벨맨의 용기 있는 도전을 들어보자. 취재 김서해 기자 사진 조무경 팀장 INTERVIEW 센스 있게 고객을 파악하려 노력한다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여성 도어맨 김현지 HR 현장에서 여성 도어맨으로 첫 손님을 맞이할 때 ..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호텔 서비스의 본질에 충실한 IHM INTERTRUST HOSPITALITY MANAGEMENT 호텔 서비스의 본질에 충실한 IHM INTERTRUST HOSPITALITY MANAGEMENT 부산 숙박업계는 디럭스 호텔과 저가 호텔이 주를 이루며 양극화가 심했다. 지난 2013년 호텔포레 해운대점이 오픈하며 부산 숙박업계에 가성비 높은 중저가 호텔 시장의 가능성이 새롭게 점쳐졌다. 어려울 때일수록 투자에 집중하며 미래를 준비해나가는 호텔포레의 개발사이자 운영사, IHM의 그동안의 성장 비결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취재 서현진 기자 사진 조무경 팀장호텔포레 해운대점, 부산 중저가 호텔 마켓의 시발점 되다 2013년 부산에 오픈한 호텔포레 해운대점은 당시 마땅한 중저가 호텔 브랜 드가 없었던 부산 숙박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저가 또는 디럭스 호텔 에 비해 중저가 호텔 층이 훨씬 빈약했던 시..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마음을 흔드는 한 잔을 응원한다 마음을 흔드는 한 잔을 응원한다 누군가는 바텐더하면 화려한 퍼포먼스를, 또 다른 누군가는 울적한 손님에게 따스한 말 한마디를 건넬 수 있는 직업이라 받아들일지도 모르겠다. 각자의 방식으로 바텐더라는 이미지 를 연상할 수 있고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한 가지는 명확하다. 그들은 칵테일 한잔, 위스키 한 잔에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 그들의 노력과 열정을 ‘2017 코리아 베스트 바 어워드’에서 응원했으며 노고를 인정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코리아 베스트 바 탑 100 가이드북을 만들어 최고의 바텐더들과 바를 만나볼 수 있는 지침서를 만들 어냈다. 대회를 통해 바 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누구보다 한국의 바 문화를 사랑하는 두 리더들의 얘기를 들어봤다. 취재 김서해 기자 사진 조무경..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오염된 환경 속에 고단했던 여행을 끝내자 호텔, ‘숨’을 선물하다 오염된 환경 속에 고단했던 여행을 끝내자 호텔, ‘숨’을 선물하다 요즘 사람들은 비타민D가 모자라단다. 햇빛을 보기만 해도 생성된다는 비타민D이기에 왜 모자랄까 싶기도 하지만 미세먼지 가득한 바깥 공기를 쐬기 싫은 것이 사실. 언제부턴가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하고 외출을 하게 되는 기이한 현상이 생겼으니 부족할 만도 하다. 그 놈의 미세먼지 때문에 어디를 가도 찜찜하고 실내외 모두 쾌적한 줄 모르겠으니 큰일이다. 그렇다고 해서 미세먼지 따위를 원인으로 그 즐거운 여행을 하지 않을 수는 없지 않나. 그래서 숨 쉴만한 여행을 위해 호텔들이 발 벗고 나섰다. 어쩔 수 없는 미세먼지 속 햇빛에게 비타민D 생성은 맡기기로 하고, 호텔은 쾌적한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기로 한다. 글 안정미 기자 고단했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