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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

지속가능성과 럭셔리의 공존, 식스센스(Six Senses) 1편 *이 글은 지속가능한 도시관광연구소 디지털 아카이브 (blog.naver.com/instsut) 의 내용 중 일부입니다. 2019년 IHG 그룹의 일원이 된 식스센스는 2023년 말 기준 27개국에서 26개의 리조트, 6개의 스파, 10개의 레지던스를 운영하고 있는 호스피탈리티 그룹이다. 자연환경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건설된 각 호텔과 리조트들은 대체적으로 프라이빗한 풀빌라와 스위트로 구성돼 있으며, 20~30실의 소규모부터 많게는 140~150실의 규모로 최고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호부터 2회에 걸쳐 지속가능성과 럭셔리는 공존 가능한 것인지, 만일 가능하다면 어떤 방식으로 공존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사례로 식스센스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보자.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의 지속가능성 코로나19의 원인을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바라보는 전문가들이 많아짐에 따라 기후변화 운동가, 에코 엔터테이너, 에코환경운동가, 미니멀리스트, 리셀시장, 비건족 등 의식 있는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점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속 가능성이란 자연이 지속적인 생산성을 유지하고 자연 생태계를 균형 있게 보호, 개발하며 인간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해 인간의 질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밑받침을 해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그동안 지속적인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류가 자연을 쉽게 생각하며 착취하고 파괴한 역사가 지속돼 왔기 때문에, 지구의 자정 기능을 초과했고 이로 인한 여러 재해 및 생태계 파괴, 알 수 없는 바이러스의 출물 등으로 인류가..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세계 최대 소비재 박람회 Ambiente 2020_ Dining, Living, Giving의 최신 트렌드 집약 세계 최대 소비재 박람회인 ‘암비엔테(Ambiente) 2020’이 지난 2월 7일부터 1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쎄(Messe)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암비엔테는 세계 최대 소비재 박람회로 Dining, Living, Giving 세 영역에서 최신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제품들을 볼 수 있기에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갖고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와 유럽을 강타한 시에라 폭풍우까지 여러 악재들이 겹쳤지만 전 세계 93개국, 4635개 업체들이 참여했으며, 160개국에서 온 10만 8000명의 바이어들이 방문해 성황리에 끝마쳤다. 새롭게 강화된 HORECA 섹션 12개 건물로 이뤄진 메쎄전시장에서 진행된 암비엔테는 주방 및 요리, 생활용품, 선물용품, 가정용품, 실내장식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2020 호텔 다이닝 전망_ 밀레니얼 고객의 취향을 잡아라, 식음업장 구조조정, 지속가능성을 위한 재발견 호캉스가 가 선정한 2019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 안에 들었다. 워라밸에 따른 근무 시간의 유연성이 커지고 휴식에 집중하기 위해 호텔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지속되고 있는 일본 불매운동이 내국인 고객의 객실점유율을 높였다. 이러한 소비시장을 이끄는 밀레니얼 세대의 고객을 서로 유치하기 위해 호텔마다 가치 경험을 내세워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해야 할 시점에 놓였다. 또한 점차 가속화 되고 있는 식음업장의 구조조정과 외주화 바람을 모아 호텔업계는 호텔이 잘하는 것에 집중하고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주기 위해 공간에 가치를 담기 시작했다. 2020년 호텔 다이닝을 전망한다. 호텔 다이닝의 상징성 호텔은 단순히 숙박시설의 개념에서 벗어나 멀티플렉스 공간으로서 문화와 경험 소..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생산자와의 교류 통해 배우는 철학, 농가에서 지속가능성을 탐구하다 현장이 아니면 배우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 교과서와 업장에서도 많은 것들을 습득하지만 이론과 기술적인 부분 이외에도 한 산업에 종사함에 있어 가치를 판단하고, 스스로 정체성을 세우는 일은 어느 것보다 선행돼야 할 중요한 역량이다. 건전한 외식 생태계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다루는 식재료에 대해, 그리고 그것들이 어떻게 우리의 손에 전달되고, 다시 일련의 가공을 거쳐 소비자에게 제공할 때 어떤 가치를 전달해야 할지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현재 SK 뉴스쿨과 븟 요리사 커뮤니티는 올바른 외식문화를 위해 앞으로 업계를 짊어질 학생들과 현업의 요리사들을 상대로 필드트립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5일~6일, SK 뉴스쿨과 븟 요리사 커뮤니티는 ‘행복한 식탁: Foodwise Field Trip’을 떠났다..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다. 도시재생으로 보는 관광 지속가능성 감천문화마을, 군산 근대문화유산마을, 양림동 펭귄마을. 국내 여행에 관심 가진 이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봤을 이곳은 도시재생으로 재탄생한 마을이다. 재생의 이유는 세 도시 각각 다르지만 쇠퇴의 길을 지나 또 한 번 성장한 도시들을 보노라면 도시재생이 가지고 있는 의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관광산업에 있어 도시재생은 어떠한가? 최근 관광 딜레마에 빠진 국내 관광업계에도 지속가능한 관광은 중요한 이슈로 다뤄지고 있다. 도시재생과 관광 지속가능성,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통해 두 카테고리가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살펴보자. 국내 도시재생의 서막 서구에서부터 시작된 도시재생은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을 거쳐 성장해온 여러 도시들을 중심으로 도입됐다. 대개 기업 구조의 변화로 인한 쇠퇴로 활기를 띄던 도시들이..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업계에 불어오는 지속가능 바람, 지속 가능한 순풍으로 지난 30년간 국내 호텔업계는 유례없는 속도로 빠르게 성장해왔다. 이제는 오히려 과잉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급한 성장을 이뤄온 업계는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 1위인 국가에서 가장 많은 폐기물을 발생시키는 산업군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더 이상 손 놓고 볼 수 없었던 세계는 이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하나둘 머리를 맞대기 시작했다.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지속가능성, 닿을 듯 닿지 않는 지속가능의 바람을 어떻게 맞이하면 좋을까? 지속가능성, 이제 선택이 아닌 당위 세계경제포럼 UBS 다보스포럼 2019 백서에 따르면 전 세계 소비자의 81%가 자신의 소비 패턴과 가치관을 일치시키고자 한다. 또한 그 중 71%는 환경, 지배구조 등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기업에 대한 소비는 의식적으로 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다이닝에 불어 닥친 위기 必 지속가능성 코스타리카 연안에서 코에 들어간 빨대 쓰레기로 괴로워하던 거북이를 구조하는 영상이 전 세계로 퍼지면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이 한층 고조됐다. 한국에서도 폐사된 고래, 아귀, 거북이의 내장에서 비닐, 폐플라스틱을 비롯해 다량의 생활 쓰레기가 발견되는 사례가 심심찮게 보도되고 있는 실정이다. 가장 가깝게 느껴지기는 한반도 전역을 휩쓸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공포를 빼놓을 수 없다. 1차적으로 사람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만 미세먼지를 씻어낸 빗물이 다시 한 번 환경에 침투해 땅속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동식물과 그것을 섭취하는 피라미드 관계 속에서 우리는 더욱 안전지대를 찾기 힘들어졌다. 심지어 학자들은 이미 중금속이나 다량의 미세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됐다고 보고 대형 어류는 물론 플랑크톤에 이르기까지 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