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희세프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텔 & 레스토랑 - “지켜야 할 것은 양보하지 않아야 한다.” 최초의 특급호텔 여성 총주방장 이금희 셰프 “지켜야 할 것은 양보하지 않아야 한다.” 최초의 특급호텔 여성 총주방장 이금희 셰프 어느 때 보다도 한식이 화두에 올랐다. 한국인과 동고동락 하면서도 변변히 대접받지 못하던 한식이 다양한 콘셉트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격변하는 외식 트렌드 속에서도 지켜야 할 것은 고집스럽게 지켜내고야 마는, 자랑스러운 한국의 음식을, 전통을, 문화를 지키는 한식 셰프 이금희로 오늘을 살고 있다. 취재 노혜영 기자 ㅣ사진 조무경 팀장 손 없는 말날午日, 장이 잘 되려는지 그날은 유난히도 하늘이 좋았다. 콧노래가 절로 나올까 장 가르기 하는 날 14시간 근무를 하면서도 온통 관심 은 장맛에만 집중돼 있었다. 오랫동안 정성을 기울여 돌봐야 하고, 말도 걸어주고, 구수하게 익어가는 냄새를 따라 계절이 바뀐다. 시간이 지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