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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칼럼

호텔앤레스토랑 - 북한관광_ 3부. 북한관광의 미래 Elephant in the room 카네기 멜론대(Carnegie Mellon University) 전산학과 교수였던 랜디 포시(Randy Pasuch)는 췌장암 판정을 받고 시한부 삶을 선고 받은 뒤, 학교를 떠나기 전 마지막 강의에서 삶을 살아가는 방법과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며 다음과 같은 표현을 했다고 한다. “There is an elephant in the room.” 방 안에 코끼리 한 마리가 있다. ‘Elephant in the room(방 안의 코끼리)’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명백한 문제지만 관련된 사람 중에서 아무도 언급하고 싶어 하지 않거나 논의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거대한 문제를 뜻하는 표현이다.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가까운 이웃에는 중국, 일본, 러시아가 있고,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여행을 그리며, 다시 여행을 꿈꾸며 우리 삶의 모든 면이 달라졌다. BC(Before COVID-19)와 DC(During COVID-19), PC(Post COVID-19)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지나간 시대를 그리워하며, 지금을 지혜롭게 견뎌내며, PC의 시대를 맞이해야만 한다. 관광업에 종사하는 필자로서는 여전히 ‘어떻게 맞이하고 대비해야할까?’라는 질문이 가슴 속에 남아 있다. 이에 대한 질문에 많은 미래학자와 세계석학, 경제학자들이 각각의 고견을 얘기하지만, 결론은 백신이고 백신 나올 때까진 우린 세계화 시대 이전으로는 돌아가지 못할 것이고, 여기에서 인고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세계석학자인 호모사피엔스의 작가, 유발하리는 코로나19 이후의 세계에 대해 “많은 기업과 정부가 이전에 주저하며 시도하지 않았던 일들을 이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