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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호텔 & 레스토랑 - Brand-up 전략_ Collaboration 2017년의 국내호텔업계는 매우 힘든 한해를 보냈다. 2017년 9월 기준으로 관광객 감소율 23.5%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2016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전체의 과반수에 육박하는 46.8%를 차지했던 중국인 관광객의 감소율은 무려 49.6%로 실로 놀라울 정도다. THAAD 갈등이 본격화된 2017년 3월 이후로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국내 관광산업은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셈이다. 최근들어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가는 긍정적인 부분들이 보이고 있지만 2014년까지 지속된 호텔업계의 호황을 다시 누리기에는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아 보인다. 현대경제연구원의 2017년 9월 사드관련 ‘현안과 과제’ 보고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강조하고 있다. 첫째, 특정국 관광객에 편중된 의존도를 벗..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Local Networks 반짝반짝 겨울 부산여행 해운대 바다를 화려하게 수놓는 빛의 향연, 해운대라꼬 빛 축제 매서운 칼바람과 싸움을 해야 하는 추위를 무릅쓰고 설원으로 떠날 계획을 일부러 한이가 아니라면, 겨울 여행지로서 해운대만한 곳이 또 어디 있을까. 상대적으로 날씨가 포근해 시내 곳곳을 다니기에도 좋고 화려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밤바다까지 품은 이곳 해운대는 힐링 여행지로 제격이다. 젊음과 낭만이 가득했던 여름의 해운대는 겨울, 화려한 빛의 도시로 변한다. 2017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일루미네이션 축제, ‘해운대라꼬 빛 축제’가 겨우내 펼쳐지는 덕이다. 마치 외래어 같은, 독특한 축제명이지만 그의미는 단순하다. 뭐라고의 부산 사투리 ‘뭐라꼬’를 연상하면 편하다. 즐거울 락(樂)과 ‘가다’라는 뜻의 고Go가 결합돼..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지상낙원 하와이의 대표적 호텔 & 리조트 황홀한 선셋을 선물하는 와이키키 해변에 줄지어 서 있는 호텔 & 리조트들. 그중에서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더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호스피탈리티는 어디일까. 선택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하와이에만 50여 개의 프로퍼티를 가진 아쿠아-애스톤 호스피탈리티를 추천한다.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내년에도 호텔쇼 감수광? 제주도로 혼저옵세예~ 역시 호텔 전문 박람회는 ‘호텔쇼’다. 올해로 4회째를 맞아 나날이 발전하고 안정화된 모습을 보였던 2017 호텔쇼는 지난 10월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 150개 참가업체와 4만 여명의 참관객들에게 모두 호평을 얻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호텔쇼에 방문해봤던 참가자들이라면 아직도 그 열기가 생생할 텐데, 연 1회 단 4일에만 걸쳐 진행했던 호텔쇼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운 이들이 있다면 그런 걱정은 필요 없다. 내년 2018년도에는 기존에 일산에서 진행했던 호텔쇼와 더불어 제주도에서 먼저 3월 첫 선을 보이기 때문. 혹한기를 거치고 있는 호텔업계가 따뜻한 봄 제주도에서 어떤 호텔쇼를 맞이할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호텔업계가 필요하면 어디든 날아가는 호텔쇼 2018년 3월, 제주 호텔쇼, 10월 ..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원전의 땅, 후쿠시마에도 호텔은 있다. 호테리아아르트(ホテリ·アアルト) 아직 방사능의 괴담과 공포로 몸살을 앓고 있는 원전의 땅, 후쿠시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곳의 생산품조차 멀리하지만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조금 더 오래 머물고 싶게 하는 호텔이 있다. 그 어려운 일을 해내는 호텔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지역 살리기에 앞장 서는 호텔업계 일본의 후쿠시마는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원전 폭발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지역이다. 원전 사고 후 방사능의 피해로 후쿠시마 산의 식재료는 시장과 슈퍼에서 외면 받았고 지역의 호텔들 역시 손님이 찾지 않아 도산 직전에 놓여 있었다. 물론 복구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조금씩 상황은 나아지고는 있지만 6년이 지난 지금도 후쿠시마의 이미지는 방사능 피해 지역이라는 생각 때문에 멀리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가운데 후쿠시마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