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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호텔앤레스토랑 -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건축양식 숍하우스 한국의 한옥처럼 싱가포르에도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건물양식이 있다. 바로 싱가포르 거리와 골목에 줄지어선 다채로운 색채의 숍하우스(Shop-house)다. 숍하우스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주거공간과 상점이 함께 있는 건물로 보통 1층 출입구 앞으로 약 1.5m 정도의 테라스 같은 공간인 ‘아케이트’와 함께 숍, 그리고 2층은 주거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보통의 경우 2층짜리 숍하우스가 대부분이나 장소에 따라 2층 이상의 숍하우스도 찾아볼 수 있다. 동남아시아의 다른 지역에서도 물론 숍하우스의 건축양식을 찾아 볼 수 있지만 싱가포르의 숍하우스 양식과는 다른 점이 있다. 이는 영국의 식민 싱가포르를 건설한 래플즈경에 의해 숍하우스 전면에 대해 구체적인 통로의 폭 규격을 명시해 통일성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이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싱가포르의 국가대표 칵테일 '싱가폴슬링' “래플즈 싱가포르를 가보지 않고는 싱가포르에 가봤다고 말할 수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래플즈는 싱가포르의 관광명소이자 정부로부터 국가기념물로 지정되기도 했다. 그리고 래플즈 싱가포르에 대해서 논할 때 칵테일 ‘싱가폴슬링’을 빼고 이야기할 수는 없을 것이다. 싱가폴슬링의 역사적인 탄생 장소가 바로 래플즈 싱가포르의 유명한 바인 롱 바(Long bar) 이기 때문이다. 싱가폴슬링은 1951년 롱 바(바의 길이가 12m임)의 바텐더였던 니암 통 분(Nhign Tong Boon)에 의해 발명됐다. 20세기 전반 싱가포르의 사교와 문화의 장이기도 했던 래플즈, 그리고 특히 롱바는 당 시대의 대표적인 워터링 홀(Watering Hole)로 남성들의 경우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진이나 위스키 같은 독주를 마시..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볼거리·놀거리·즐길거리로 가득한 액티비티의 천국, 싱가포르 ‘센토사’ 싱가포르 본섬에서 남쪽으로 약 800m 떨어진 센토사는 1970년대까지 영국의 군사기지로 쓰였던 곳이다. 말레이어로 ‘평화와 고요함’을 뜻하는 이곳은 한때 황무지나 다름없던 척박한 환경에 잦은 유혈사태까지 더해지면서 ‘등 뒤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섬’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신의 한수’로 불리는 프로젝트 중 하나인 말레이시아 카지노그룹 겐팅(Genting)에서 500만 달러를 들여 개발한 복합리조트 ‘리조트 월드’의 등장은 센토사섬을 재탄생시켰다. 이곳의 방문객은 2010년 600만 명을 시작으로 이제 한 해 2000만 명이 넘는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찾는 매직 아일랜드가 됐다. 이외에도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물론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식물원, 골프장, 음악분수, 머라이언 전망대, 실론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