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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

호텔앤레스토랑 - 숙박업 분류체계, 사공을 줄여야 할 때_ 단계적 도입 통한 개편안 추진 그동안 숙박업 분류체계에 대한 문제점은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현존하는 분류체계는 같은 속성의 업종을 포함하고 있지 않거나 심지어 존재하지 않는 업종의 분류체계를 갖추고 있는 등 업종별 특성과 현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운영돼왔다. 더욱이 새로운 숙박업종이 생겨날 때마다 신설되는 업종은 숙박업 분류체계의 업종 개수만 늘릴 뿐 그 실효성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이용자는 물론 사업자에게도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20년 1월, 숙박업 분류체계 개편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을 포함해 관련 분야 교수, 문체부 소속 관할 부서의 과장, 주무관 등 10명으로 구성된 숙박정책 자문단을 결성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효율적인 숙박업 운영과 6개의 소관부..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이기 때문에 호텔산업 전문지에서 일하고 있다 보니 지인들로부터 호텔에 대한 질문들을 종종 받고 있는데 그동안 받았던 질문 중에 선뜻 대답이 나오지 않았던 물음이 있었다. 업계지 기자로 매달 호텔의 구석구석을 들여다보고 있으면서 부끄럽게도 가장 순수한 물음에 대한 답을 할 수 없었던 것. 호텔과 모텔의 차이는 무엇인가? 이 내용을 기사로 다뤘다면 일반숙박업이니 관광숙박업이니, 숙박업의 분류가 어떻게 돼 있고 등급별 관광호텔들의 차이가 무엇인지 정리했겠지만 이런 전문적인 내용까지 알 필요가 없는 친구에게 ‘호텔과 모텔은 이래서 다른 것이다’라고 명쾌하게 답할 수가 없었다. 최근에 부티크, 디자인, 라이프스타일을 표방하며 힙한 숙박업소들이 늘어나 취재를 하면서도 여기가 관광호텔인지, 모텔인지(사실 우리나라에 자리 잡고 있..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가지만 늘고있는 숙박업계, 업계도 소비자도 골머리 앓는다 현재 우리나라 숙박시설의 종류는 법률로 지정된 숙박업 이외에도 모텔, 여관, 여인숙을 포함해 약 20가지나 된다. 그런데 최근 농어촌민박업의 강릉펜션 사건, 대전 라마다 앙코르와 부산 힐튼호텔의 화제 등의 문제가 생기면서 소비자들의 숙박시설에 대한 불안이 날이 갈수록 증대, 관련 법률도 소관 부처도 모두 다른 숙박시설 체계에 의문을 품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 여기에 업계의 경우 공유민박업 법안의 시행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공급과잉의 숙박시장에서 각종 규제와 세금에 대한 형평성에 있어 기존 숙박업계의 볼멘소리 또한 들리고 있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가 되는 현 숙박업 체계, 어떻게 다른 것이며 이로 인한 문제점은 무엇일까? 호텔? 모텔? 차이가 뭐야? 현재 국내 숙박업으로 지정돼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