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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베트남 푸꾸옥, 3박 4일 간의 여행 일정 베트남 푸꾸옥은 2022년 5월 21일 한국발 직항이 재개된 후 매일 200여 명의 한국인들이 푸꾸옥을 방문하고 있다. 기사가 나가는 11월부터는 매일 2편의 비행기가 인천에서 푸꾸옥으로 운항할 것으로 예정돼 더 많은 사람들이 수월하게 방문할 수 있을 것이다. 연말에 푸꾸옥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또는 아직 여행 계획을 세우지 않고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푸꾸옥 3박 4일 일정을 소개해볼까 한다. 현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여행자의 입장을 대변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베트남 푸꾸옥 여행은 주로 3박을 추천한다. 이유는 3박 정도가 푸꾸옥에서의 휴양과 관광 모두 즐기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만약 예산을 조금 더 여유있게 생각한다면, 4~5박정도도 추천한다. 그럼 3박을 푸꾸옥 남단 럭셔리 리조.. 더보기
코시국에 베트남 여행 지난해 5월 초, 베트남 역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했다. 일전에도 기술한 적이 있지만 그로부터 두 달 뒤 오너사와 경영진의 판단으로 리조트를 잠정적으로 닫기로 하고, 외부로의 외출이나 여행도 자제하도록 권고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여러가지 규제와 비행편의 제약으로 물리적으로 불가능했다. 그러던 중 연말의 바쁜 시기가 잠시 지나고, 올해 1월초 다낭으로 휴가를 다녀오게 됐다. 7~8개월 만에 처음 타는 비행기이기도 했고, 베트남에 와서 비로소 개인휴가를 다녀오는 기분이라 들뜬 마음으로 준비했다. 푸꾸옥에 오는 손님들에게 코로나 검사나 호텔 예약 등 여행 관련해 답변을 해준 적은 많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그 과정이 얼마나 불편하고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직접 하나하나 확인해볼 수 있었다. 이번 호..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베트남 푸꾸옥이 밟야할 다음 스텝 ​베트남, 백신 접종률 낮아 관광에 영향 우수 방역 국가 중 하나였던 베트남은 2021년 4월 말 전까지 누적 2000명 대의 확진자를 기록하며 인구수 대비 성공적인 방역을 증명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4월 말 연휴 직전에 베 트남 북부 박닌성에서 지역 감염이 발생했고 베트남 북부 하노 이를 비롯, 다낭, 호치민까지 급속도로 전파되며 필자가 글을 쓰고 있는 6월 초까지 지속적인 지역 감염(6월 8일 기준 누적 확진자수 9222명)이 보고되고 있다. 불과 50일 사이 기존 누적 감염자 수의 2배가 증가한 것이다. ​ 이로 인해 베트남 연휴가 끝나는 시점부터 베트남의 주요 관광 도시(호치민, 다낭, 나트랑, 등등) 모두 호텔 점유율은 급감했 고, 6월 현재까지 대부분의 호텔들이 점유율이 한자리를 기록 하고..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베트남 최고의 관광지는? 다낭 vs 푸꾸옥 다낭 베트남 제1의 관광도시 ​다낭은 베트남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고, 건기와 우기가 푸꾸옥과는 정반대다. 따라서 두지역의 성수기는 극명하게 대조를 이룬다. 4~5월부터 다낭은 건기가 시작돼, 내국인 관광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일례로 1~3월까지 다낭 평균 숙박률은 10% 남짓이었지만, 4월 말~5월 초 황금연휴(해방 기념일+노동절)에는 벌써 대부분의 리조트와 호텔들이 만실을 기록하고 있다. 물론, 이 기간에 베트남에 여러 관광지(푸꾸옥 포함)는 모두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는게 당연하지만, 다낭으로의 수요가 먼저 시작됐음을 여러 관광업계 관련자를 통해 확인했고, 5월 이후 다낭으로의 여행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난해 2nd Wave가 다낭에서 일어나서 1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내..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육지의 하롱베이 ‘닌빈(Ninh Binh)’ 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약 90분 정도 차를 타고 내려오면 ‘육지의 하롱베이’로 불리는 닌빈(Ninh Binh)이 있다. 닌빈은 영화 의 배경으로 등장해 아름다움을 뽐내기도 한 땀꼭(Tam Coc)과 ‘포스트 땀꼭’으로 불리는 짱안(Trang An) 등이 속해 있는 닌빈 성(省)의 성도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중국 계림과 비슷한 풍경을 보여주는 닌빈은 약 2억 5000만 년 전에 형성된 곳이라고 한다. 관광객들이 보통 닌빈을 방문하는 경우 아직까지 국제적인 스탠다드를 갖춘 호텔들이 부족한 관계로 대부분 하노이에서 숙박을 하며 당일치기로 오전에는 닌빈의 다른 명소 중 하나인 호아루(Hoa Lu, 10세기부터 11세기 사이의 베트남의 수도)를 방문하고 점심을 먹고, 작은 돗단배에 몸을 실어..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요즘 뜨고 있는 여행지! 베트남 냐짱 최근 베트남의 다낭에 이어 새롭게 뜨고 있는 여행지가 있다. 국내에서는 ‘나트랑’으로 더 잘 알려진 ‘Nha Trang’(냐짱이 정식 지명임)이다. 몇 년 전 대한항공의 TV광고에서 나오면서 ‘한국관광객들도 이제 많아지겠구나’라고 생각했지만 다낭의 대세에 밀려 직항편이 없어지면서 한국관광객들의 수요는 전혀 늘어나지 않고 직항편이 있는 중국과 러시아의 관광객들로 가득 차게 됐다. 하지만 지난해 3분기부터 제주항공의 직항편 운행으로 냐짱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하얀 백사장과 푸른 바다, 그리고 베트남의 어촌 도시 풍경을 잘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운 중부 대표 휴양지 ‘나쨩’은 국내외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는 지역이며, 휴식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여행지다. 대표적으로 국내 한 연예인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베트남 민족 최고의 명절 ‘뗏’ 베트남 사람들이 새해의 달력을 받으면 제일 먼저 확인하는 날짜가 있다. 바로 ‘뗏(Tet)’이라고 불리는 베트남의 구정이다. 공식연휴가 1주일이나 될 정도로 베트남 최고의 민족 대명절이다. 이 기간에 베트남 사람들은 연차를 사용해 최소 1주일에서 최대 2주일의 휴가를 갖는다. 한국의 경우 매년 구정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하는 내국인의 수가 점점 늘고 있는 반면 베트남에서는 명절음식을 즐기며 가족과 함께 하려는 애착이 대단히 크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 ‘뗏’기간에는 비상 식료품을 미리 준비해야 할 정도로 모든 상점과 레스토랑들은 오랜 기간 동안 영업을 하지않고 길에서 택시 한 대 찾기가 힘들었다. 지금은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도 설날 당일과 당일 전후에는 많은 상점과 레스토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