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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호텔앤레스토랑 - 2020 F&B업계 되짚어보기_ 코로나19로 인한 변화와 준비 올해 F&B업계는 코로나19로 큰 타격과 변화를 겪었다. 외식업계는 비대면 트렌드가 일상생활에 스며들면서 혼밥이 보편화되고, 내식이 늘었다. 휴업 및 폐업 사례가 늘은 반면, 각종 HMR 및 밀키트 상품이 인기를 끌었고, 배달 시장은 호황을 맞았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져 안전한 먹거리로서 로컬푸드가 재조명됐다. 업계의 경우 52년 만에 주세법이 개정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수제맥주를 시작으로, 와인업계는 스마트오더의 허용으로, 유통 채널이 확대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에 자리 잡은 비대면 문화와 소비행태의 변화는 혼술, 홈술, 홈파티, 홈카페까지 다양한 집콕 문화를 더욱 심도 있게 형성, 이에 편의점은 ‘편세권’, ‘슬세권’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정..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새로운 배달의 민족 2020년 하반기에 접어들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삶의 많은 부분이 변화됐고, 아직도 많은 이들이 새로운 일상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사실 무방비상태로 맞닥뜨린 팬데믹은 관광업계와 외식업계에 특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필자는 오늘 그 영향 중 하나인 배달문화에 대해 나누고자 한다. 우스갯소리로 배달의 민족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오래 전부터 배달 문화가 발달됐다는 한국에 비해 미국은 비교적 최근까지도 한정적이었던 배달 문화가 최근 여러 상황들과 맞물려 새로운 문화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의 배달문화 한국인에게 배달이란 택배부터 음식까지 삶의 많은 부분에 뗄레야 뗄 수 없는 문화로 정착됐다. 이사하는 날 식기가 아무것도 없을 때도 든든한 한 끼가 돼주던 자장면 배달, 정말 신기하게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