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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호텔앤레스토랑 - 과거, 현재, 미래가 함께 공존하는 '한국조리박물관' 우리나라의 서양요리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한국조리박물관이 곧 오픈한다. 고종황제와 선교사들에 의해 서양요리가 도입된 1895년부터 2000년 성숙기까지, 주옥같은 사료들이 자리하고 있는 박물관에는 체험과 교육의 공간이 더해져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박물관으로 자리잡을 계획이다. 한국조리박물관의 탄생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 위치한 한국조리박물관은 넓직한 들판 위에 자리하며 그 위용을 뽐낸다. 취재진을 반갑게 맞이하는 한국조리박물관 최수근 관장은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조리·서비스경영학과 교수로 조리사들의 멘토이자 한국 소스의 아버지 등 수많은 명성으로 업계에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다. “신라호텔에서 근무 하다가 83년 32살 르꼬르동블루로 떠났습니다. 2년 동안 프랑스에 머물면서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 박물관이 되다._ HOTEL & MUSEUM 고객들에게 공간을 제공하는 일인 호텔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박물관을 운영할 수 있다. 국내에는 호텔의 산업의 발전을 되짚어 의미 깊은 호텔 역사박물관으로 개관한 경우도 있고, 기업에서 소장하고 있는 컬렉션을 창의적으로 큐레이팅해 콘셉트 박물관을 꾸린 호텔도 있다. 그렇다면 호텔에서 현재 호텔에서 박물관을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운영하고 있을까? 호텔, 박물관이 되다. 호텔은 기본적으로 공간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비즈니스다. 업계에서는 호텔이 숙박의 개념을 뛰어 넘고 다양한 콘텐츠 및 라이프스타일을 창출해야한다는 이슈는 이미 숱하게 제기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연장선상에서, 호텔 공간을 전시품을 큐레이팅하는 박물관처럼 활용할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 가장 일반적인 경우는 호텔에서 일정한 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