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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호텔

호텔앤레스토랑 - 호재와 악재 사이의 명동_ 팬데믹 위기로 혜안이 필요한 시점을 맞이하다 호텔 경영의 아버지이자 근대 호텔의 왕으로 불리는 스타틀러(E. M. Statler)는 성공적인 호텔 경영의 비결로 “첫째도 입지, 둘째도 입지, 셋째도 입지”라고 했다. 고정자산을 상품으로 하는 호텔 산업의 특성상 한번 기반을 튼 자리는 옮기기 쉽지 않고, 위치에 따라 선택해야 하는 운영 전략, 타깃 고객이 명백히 나뉘기 때문이다. 이러한 면에서 서울의 심장, 중구에 위치한 명동은 호텔 사업가들의 노른자 중 노른자 땅이다. 덕분에 서울 시내에서 가장 많은 호텔이 운영에 뛰어들어 그야말로 호텔 격전지가 된 명동인데, 그렇지 않아도 힘든 경쟁 속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전례 없는 위기를 맞이했다. 그동안 누렸던 외국인 관광객 호재가 내수 관광으로 수요를 돌려야 하는 이때, 도리어 악재로 작용한 것이다. 그..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콘셉트가 확실한 호텔 더 스프라지르 서울 명동, 프레사인 서울 명동 김선경 총괄총지배인 호텔의 격전지인 명동에는 한집 건너, 숙박시설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별다른 특징없이 모두 비슷한 모습을 한 호텔들. 호황기에는 괜찮을지 몰라도 고객에게 다시 선택받기는 어렵다. 그래서 호텔에게 꼭 필요한 것은 바로 콘셉트다. 콘셉트가 명확한 호텔은 고객에게 두 번이고 세 번이고 선택받을 수 있다. 더 스프라지르 서울 명동의 라인 캐릭터룸처럼. 이밖에도 더 스프라지르 서울 명동은 물론 프레사인 서울 명동에는 고객의 발길을 끄는 콘셉트가 있다. 국내 몇 안되는 일본 호텔 브랜드, 그곳에서 보기 드문 여성 클러스터 총지배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선경 총괄총지배인을 만나 위기를 극복하는 호텔의 노하우는 무엇인지 들어봤다. Q. 클러스터 총지배인이 되기까지의 이력이 궁금하다. 첫 직장은 세종호텔이었다. 주..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일본 철도회사 소테츠그룹, 한국 호텔업 진출 소테츠호텔즈 더 스프라지르 서울 명동 Info. 소테츠호텔즈 더 스프라지르 서울 명동 규모 1만 8367㎡, 지하 5층, 지상 17층 객실수 430개(객실크기 2.3~3.5㎡) 부대시설 레스토랑(지하1층, 1층), 라운지(17층), 휘트니스 센터, 소회의실, 주차장(42대) 일본 요코하마를 기반으로 하는 철도회사 소테츠그룹株의 소테츠호텔매니지먼트사가 株 소테츠 인터내셔널 한국을 설립하고 ‘THE SPLAISIR(더 스프라지르)’ 호텔 브랜드를 론칭, 국내 호텔업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리고 지난 2월 15일 1호점 소테츠호텔즈 더 스프라지르 서울 명동을 오픈하며 이를 시작점으로 향후 복수의 브랜드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Splaisir = plaisir + S 소테츠그룹의 한국 진출 호텔 브랜드 ‘더 스프라지르’는 프랑스어로 기쁨을 뜻..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호텔의 레지던시 프로그램 호텔 프린스엔 소설가의 방이 있다 호텔의 레지던시 프로그램 호텔 프린스엔 소설가의 방이 있다 호텔 유리벽을 타고 흘러내린 햇빛이 나른한 표정으로 골목을 채웠다. 체에 걸러낸 것처럼 잘고 부드러운 빛. 자동차 경적조차 끼어들지 않는 우묵한 공간. 호텔 부근은 마치 그곳만 진공 속으로 접혀 들어간 것처럼 적요했다. - 안보윤, “순환의 법칙” * 호텔 프린스. 명동에 있는 호텔이다. 그런데 얼마 전, 이 호텔 이름을 달고 책이 한 권 나왔다. 호텔 대표의 자서전인가 싶지만 놀랍게도 소설집이다. 작가 여덟 명의 단편이 왜 한 호텔 이름 아래 모였을까? 모든 건 프린스 호텔의 레지던시 프로그램, ‘소설 가의 방’에서 시작됐다. 취재 김유영 기자 *안보윤 外, “순환의 법칙”, 은행나무, 2017, 184쪽 예술가에게 공간은 어떤 의미일까. 어느..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일본계 호텔과 한국 호텔 채용시 차이점(특이점) 일본계 호텔과 한국 호텔 채용시 차이점(특이점)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서울 명동서홍기 Director 채용을 진행하고, 한국인 지원자나 일본인 지원자들의 면접을 진행하다보면, 진행 방식은 비슷한듯 하지만, 면접 내용은 많이 다릅니다. 한국의 호텔(해외 체인호텔이라도 인사팀에 전형적인 한국마인 드의 인사책임자가 있다면 비슷할 겁니다.)에서는 주로 서류 전 형 시에 학력, 자격증 등에 점수를 많이 주는 편이지만, 일본계 호텔에서는 정말 참고일 뿐입니다. ‘어느 지역에서 학교를 다녔 었구나, 전공이 호텔이구나’ 정도로(설령 호텔이 전공이 아니더 라도, 왜 여기 지원했냐는 질문 같은 것은 없습니다.) 설령 전문 대든, 고졸이든, 중졸이든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물론 채 용했던 모든 사람들이 다 성공적이었..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호텔, 인생에 둘도 없는 소중한 동반자 / L7 명동 배현미 총지배인 호텔,인생에 둘도 없는 소중한 동반자 L7 명동 배현미 총지배인 L7 명동은 롯데호텔에서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호텔로 기존 롯데호텔의 이미지와는 상당히 다르다. 그런데 이곳의 총지배인 역시 롯데호텔 최초의 여성 총지배인으로 파격적이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배현미 총지배인은 L7 명동과 참으로 잘 어울린다.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 밝고 화사하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서비스를 보여주는 배현미 총지배인은 라이프 스타일 호텔의 여성 총지배인으로서, 또 가고 싶은 호텔, 또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서 호텔과 총지배인이 찰떡 궁합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여성 호텔리어를 비롯한 모든 호텔리어들의 롤 모델로, 30여 년간 호텔에 몸담으면서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후배 호텔리어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배현미 총지배인..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새로운 모습의 로얄호텔 서울에서의 하루! 2편 새로운 모습의 로얄호텔 서울에서의 하루! 2편 지난번 '새로운 모습의 로얄호텔 서울에서의 하루' 1편에서 소개해드린 로얄호텔 서울의 로비와 객실에 이어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로얄호텔 서울의 클럽 라운지와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 을 꼼꼼히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로얄호텔 서울의 라운지와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 은 모두 21층에 위치해서 뛰어난 인테리어와 분위기 뿐만 아니라 뛰어난 뷰를 자랑한답니다! 로얄호텔 서울의 클럽 라운지의 모습입니다! 조화로우면서도 따듯한 느낌 그리고 한국의 미가 더해져서 편안한 기분이 들도록 하는 공간이었습니다. 시원시원하게 뚫린 사방의 통창으로 보이는 명동 일대의 모습도 빼놓을 수 없겠죠? ^^ 폭신한 쇼파와 쿠션으로 꾸며진 자리, 편안한 암체어 또는 간단한 식사를 할 수..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새로운 모습의 로얄호텔 서울에서의 하루! 서울 명동에 자리잡은 로얄호텔 서울이 리모델링을 끝내고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났습니다. 새로운 로얄호텔 서울에서의 하루를 소개해 드립니다 ^^ 탁 트인 로비 모습입니다.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조명과 일직선으로 길게 늘어지면서 시원 시원하게 뻗은 로비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 저는 개인적으로 호텔 로비에 있는 생화 장식을 좋아하는데요, 보기에도 좋지만 왠지 은은하게 호텔 로비에서 꽃 향기가 나는 것만 같아서 기분까지 산뜻한 것 같더라구요. 게다가 로얄호텔 서울 로비의 꽃 장식은 상당히 큼직하네요! 고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포근하고 정갈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조명이나 조형물, 장식장 그리고 장식들이 한국의 전통적인 멋을 담고 있었는데요, 한국인 투숙객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호텔리어는 행복 바이러스, 행복을 심어주는 사람 티마크 그랜드 호텔 정기택 총지배인 호텔리어는 행복 바이러스, 행복을 심어주는 사람티마크 그랜드 호텔 정기택 총지배인 정기택 총지배인을 인터뷰할 당시, 아직 티마크 그랜드 호텔 명동은 공사가 한창이었다.오픈을 앞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정 총지배인은 오랫동안 을 봐온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흔쾌히 인터뷰에 응했다.그리고 현재 오픈 준비 중인 티마크 그랜드 호텔 명동이 지난 30여 년간 호텔업에 몸 담으면서 자신이 원했던,글로벌 브랜드의 호텔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취재 서현진 기자 | 사진 조무경 팀장 Q. 이번에 티마크 그랜드 호텔 명동 총지배인으로 부임하셨는데 그 계기가 궁금합니다.1990년 호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 2달 동안 체류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호텔 인근에 일본의 니꼬호텔이 오픈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