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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잡지

호텔 & 레스토랑 - 모든 메뉴에서 느끼는 최상의 맛 시그니엘클럽 여경옥 셰프 모든 메뉴에서 느끼는 최상의 맛 시그니엘클럽 여경옥 셰프 대부분의 레스토랑에는 유독 잘하는, 인기있는 히트 메뉴가 한 가지씩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오직 그 맛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이를 거부하는 이가 있다. 바로 시그니엘클럽의 여경옥 셰프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이미 너무 유명한 중식 요리의 대가 여경옥 셰프는 시그니엘클럽에서만큼은 유독 한 메뉴가 아닌 모든 메뉴에서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요리인생 올해로 39년을 맞은 그의 철학이기도 하다. 취재 서현진 기자 사진 조무경 팀장 프라이빗 멤버십 다이닝 & 바 시그니엘클럽은 ‘Like Beyond expectations’, 럭셔리를 넘어, 서비스를 넘어, 기대를 넘어, 상상하는 모든 것 그 이상의..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프랑스가 사랑한 한국 소믈리에들 프랑스가 사랑한 한국 소믈리에들 빅토르 위고의 명언 중에 이런 말이 있다. ‘신은 물을 만들었지만, 인간은 와인을 만들었 다.’ 그리고 영화 ‘프렌치 키스’에서는 와인을 사람에 비유한다. 와인은 주위 환경을 흡수 한 포도나무가 자신만의 개성으로 태어난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와인을 다루는 소믈 리에들. 각자의 개성이 너무 가지각색이라 친해지기 쉽지 않을텐데, 매일 새로운 와인들을 만나고 그 와인을 어떻게 고객들에게 제대로 소개시켜줄 수 있을지 고민한다. 치열하게 공부하는 만큼이나 한국에도 우수한 소믈리에들이 많은 요즘, 그중에서도 최고의 소믈리에를 가리는 제16회 2017 한국 소믈리에 대회가 지난 7월에 개최됐다. 해마다 늘어가는 소믈리에들의 실력만큼이나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이번 대회의 1, 2, ..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중국 중서부지역, 여러모로 주목해야 할 도시 Portia Liu_Area Director, Sales & Distribution & Central & West China 중국 중서부지역, 여러모로 주목해야 할 도시 중국 전역에서 활동 중인 코리안 호텔리어들을 통해 들은 중국의 호텔 시장은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와 미래에도 발전 가능성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개혁 개방 이후 동부 연안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한 경제 성장을 했기에 수도인 북경은 물론 천진, 상해, 심천 그리고 광저우 등의 도시에서 여러 호텔 그룹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현재로서는 당분간 호텔들의 영업은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돼보인다. 몇 년 전부터 중국은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내륙지역의 경제 발전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하니, 호텔 업계에서는 새롭게 눈여겨 봐야 할..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르 레까미에’ & 셰프 ‘제라드 이도’ Le Récamier & Gérard Idoux ‘르 레까미에’ & 셰프 ‘제라드 이도’ Le Récamier & Gérard Idoux 21세기 파리의 살롱 드 마담 레까미에 by 라리스트 파리의 6월은 한 달 내내 햇살이 가득하다. 밤 10시가 돼서야 어둑해 질 정도로 해가 긴 파리의 여름은 테라스를 겸비하고 있는 레스토랑들이 대세다. 일과 후 골목 곳곳의 테라스에서 삼삼오오 짝을 맞춰 아페로Apero를 즐기는 파리지앵의 모습은 언제나 여유로워 보인다. Le Récamier, un petit paradis de repos à Paris 파리 도심속의 작은 휴양지 *봉마르쉐Bon Marché 백화점, 루테시아 호텔Hôtel Lutétia 등 파리의 유명 명소들이 가득한 7구 를 걷다 보면 이 화려한 골목 사이로 한 아름다운 테라스가 눈에 띈다. 커다..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고객을 유도할 '시그니처'를 만들어라! 호텔 식음업장 리뉴얼 붐 고객을 유도할 ‘시그니처’를 만들어라호텔 식음업장 리뉴얼 붐 최근 고급 호텔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에 정착하고 신규호텔이 국내 시장을 빼곡하게 채우면서 호텔 간의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올 들어 호텔들의 식음업장 리뉴얼 소식이 줄을 이었다. 특히 인바운드 시장의 공백을 내수 고객이 채우면서 호텔의 내국인 고객 비중이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신규고객 창출을 과제로 안고 있는 호텔 입장에서는 저마다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기 위해 식음업장 리뉴얼에 공력을 쏟고 있다. 취재 노혜영 기자 너도 나도 앞 다퉈 식음업장 강화 그랜드 워커힐 서울(더 뷔페), 그랜드 힐튼 서울(뷔페 레스토랑), 임 피리얼 팰리스 서울(천산, 카페 델마르), 메이필드 호텔(캐슬테라 스), 그랜드 하얏트 서울(322 소월로) 등 식음업장들이 ..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이제는 타이얍 세대 공략 호텔업계, 무슬림 관광객 적극 유치한다 이제는 타이얍 세대 공략호텔업계, 무슬림 관광객 적극 유치한다 최근 홍대나 명동, 동대문 등 서울 관광 코스를 거닐다 보면 이색적인 옷차림들이 눈에 띈다. 바로 히잡을 쓰고 한국을 방문한 젊은 무슬림 관광객들이다. 소위 타이얍 세대로 불리는 그들은 한국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는 데이트 코스를 거닐고 한류 스타 관련 제품들을 쇼핑한다. 전 세계 인구 4명 중 1명은 무슬림이라는 말처럼 큰 규모를 자랑하는 그들의 관광시장을 파악하고 아직은 잠재적인 한국 관광을 활성화해 국내 호텔업계에서도 무슬림 관광객들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져보도록 한다. 취재 김서해 기자 왜 젊은 층인 타이얍 세대인가?! 이슬람 국가들은 다자녀 출산을 장려하고 있어 젊은 층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특히 젊은 세대는 과거에 비해..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잘 키운 SNS 계정, 열 광고 안 부럽다 중소 호텔들의 생존 전략, SNS 마케팅 잘 키운 SNS 계정, 열 광고 안 부럽다 중소 호텔들의 생존 전략, SNS 마케팅 #호텔앤레스토랑, #호텔뉴스 이렇듯 #으로 시작하는 해시태그가 낯설지 않은 시대, 즉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전 세계 사람들이 SNS(Social Network Service) 활동에 익숙해진 요즘이다. SNS가 생소하던 호텔업계 또한 파급력을 느끼고 최근 몇 년 동안 SNS 마케팅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다른 홍보 효과들과 비교해 저비용으로 누구나 고효율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현재 적극적인 SNS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중소호텔들을 예를 들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SNS 마케팅 전략을 세우면 호텔 홍보에 있어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취재 김서해 기자 선택과 집중?! 호텔별 적절한 타깃..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와인의 진정한 무게감을 배워라’ 서영대 와인 소믈리에 강영선 주임교수 ‘와인의 진정한 무게감을 배워라’서영대 와인 소믈리에 강영선 주임교수 최근 와인 애호가들이 늘어남에 따라 와인 소믈리에라는 직업 또한 관심을 끌고 있다. 각 대학에 와인 소믈리에 과정이 점차 늘고 있지만 실질적인 이론과 실무에만 집중할 뿐 수준 높은 와인 매너까지 가르치는 곳은 드물다. 서영대학교 와인 소믈리에 강영선 교수는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닌 와인 매너를 익히며 동시에 글로벌 리더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친다. 하루도 빠짐없이 지난 29년간 와인과 함께 했던 경력과 노하우를 살려 예비 와인 소믈리에들의 첫 걸음마를 함께 할 강영선 교수의 와인에 대한 그 무게감에 집중해보자. 취재 김서해 기자 l 사진 조무경 팀장 “와인은 유행을 타지 않는 영원한 베버지리다.” 서영대학교..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동아시아 미식문화 관광 협회 한·중·일 식문화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제1회 동아시아 미식문화관광포럼 개최 동아시아 미식문화 관광 협회 한·중·일 식문화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제1회 동아시아 미식문화관광포럼 개최 한·중·일의 식문화를 연구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7월 1일, 서울 염창동에 위치한 골든서울호텔 세미나실에서 동아시아미식관광협회의 창립총회 겸 포럼의 자리가 그것으로, 행사에는 상명대학교 외식영양학과 교수 박대섭 협회장을 비롯해 약 50명의 한국인 회원과 11명의 일본인 회원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던 약 30명의 중국인 회원은 사드 등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한·중·일 관광외식산업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발족한 동아시아 미식문화관광협회는 이번 제1회 동아시아 미식문화관광포럼에 이어 미식 투어도 함께 진행하며 한중일 미식 지도를 그리는 것은 물론 동아시아 식문화를..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비움의 철학 아틀란티스 더 팜 두바이 김성훈 셰프 비움의 철학 아틀란티스 더 팜 두바이 김성훈 셰프 타국에서 한 달 50만 원 남짓한 월급으로 시작해 중동 최고의 리조트 아틀란티스 더 팜Atlantis the palm 두바이의 레스토랑 수 셰프가 되기까지 오로지 맨손으로 실력을 쌓았다. 한식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낮선 이국 땅 두바이에서 한식을 꽃피우고, 경쟁 호텔에서 러브콜을 보내 올 만큼 입지도 다졌지만 아직도 남아야 할 이유가 많다. 셰프로서 걸어온 날보다 앞으로 걸어야 할 길이 더 멀지 않은가. 더 큰 가능성을 향한 태양은 오늘도 떠오 르기에 재촉한 발걸음을 멈출 수 없다. 아틀란티스 더 팜 두바이의 뷔페 레스토랑 사프란Saffron의 스페셜리티 수 셰프Speciality Sous Chef 김성훈이다. 취재 노혜영 기자ㅣ사진 조무경 팀장ㅣ장소협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