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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호텔앤레스토랑 - SMT HOUSE, 차이나룸 지난 11월 25일 SMT SEOUL이 1년간의 리뉴얼을 마치고 SMT HOUSE로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태어났다. SMT HOUSE는 SM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자회사인 SM F&B DEVELOPMENT가 운영하는 복합외식공간이다. 기존에 서울 스타일 타파스 요리를 선보이던 1층과 2층을 각각 라운지 & 포차와 멤버십 프라이빗 공간으로 분리했으며 파인다이닝이던 3층과 4층을 구분해 중식 파인다이닝과 한식 파인다이닝으로 재구성했다. 5층은 파티나 행사 공간인 멤버십 루프탑으로 운영된다. 이 중 새롭게 생겨난 공간이 3층의 차이나룸이다. 차이나룸은 해산물 위주의 광둥식 요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중식요리를 경험해볼 수 있어 연일 만석을 기록하고 있다. SMT HOUSE의 감각적인 공간, 중식당 차이나룸을 소개한..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아시아 복합리조트의 정석, 마리나 베이 샌즈MICE 비즈니스 통해 외연 확장한다 ‘싱가포르’하면 단연 먼저 떠오르는 랜드마크가 있다. 싱가포르 도심을 한 눈에 내려다보는 인피니티 풀과 200m 높이의 세 개 빌딩으로 이뤄진 독특한 외관으로 세계 도시의 랜드마크 중 손에 꼽히는 곳, 바로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이다. 마리나 베이 샌즈를 줄여서 MBS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 호텔은 레저고객은 물론 아시아 중심에서 굵직한 MICE 행사도 유치하고 있어 호텔뿐만 아니라 엑스포·컨벤션 센터를 중심으로 지역과 폭발적인 시너지를 이루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경영을 모토로 1만 명의 스텝과 짜임새 있는 호텔 운영으로 복합리조트들의 롤 모델이기도 한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이번 팸 투어는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행사 ‘글로벌 레스토랑 리더십 컨퍼런스(Global Restaurant..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코리빙(Co-Living)과 호텔 사이 싱가포르는 임대료가 유난히도 비싼 도시이기에 임대료 절약을 위해 셰어하우스와 같은 형태의 문화는 오래 전부터 형성돼 있었는데 최근에는 이런 셰어하우스를 넘어서 주거와 네트워킹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코리빙(Co-Living)의 공동 주거형태가 주목을 받고 있어 이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업체와 호텔 브랜드들이 연이어 생겨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코리빙’이라는 단어와 함께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으로 에이치엠렛(HMLET)이 있다. 2019년 3분기부터 SNS을 이용해 공격적인 마켓팅을 하면서 이름을 알리게된 곳으로 싱가포르 코리빙 스페이스의 대표주자로 볼 수 있다. 이곳의 장점은 싱가포르에서 보기 드물게 3개월부터 집을 빌릴 수 있으며 계약기간동안 다양한 코리빙 스페이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유연한 임대..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관음증(Noyeurism), 욕망의 시작 완두스프 12월 초순인데 날카롭게 차가운 한기에 온몸을 태아의 형상으로 웅크려 이불 속으로 파고들었다. 결혼 2년차 동생 부부를 위해 퇴근 후에도 없는 약속을 만들고 늦게 집으로 가려고 노력하던 나는 어쩔 수 없이 집으로 향했다. 오늘은 누구와도 저녁시간을 함께 보내며 외롭다, 아프다 말하는 것도 초라해 보일까 싫어 저녁밥도 먹지 않고 집으로 오는 길에 온몸이 떨리고 감기몸살인 듯 끙끙 앓는 소리가 입 밖으로 절로 튀어 나왔다. “언니 밥 먹었어?”라는 물음에 “응”이라고 짧게 대답하고 방으로 들어와 몸을 웅크리며 두꺼운 이불을 덮었지만 추위는 가시지 않았다. 콕 집어 어느 부위가 아픈지 어떻게 아픈지 알 수 없었지만 그냥 아팠다. 한참을 이불 속에서 앓다가 동생 내외가 잠에서 깰까 조심스럽게 거실로 나와 약통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5대째 가업을 잇는 오스트리아 싸일러 베이커리_ 아돌프 싸일러 셰프 백년 가업을 잇는다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1913년에 증조부로부터 시작된 베이커리를 5대에 걸쳐 운영하고 있는 오스트리아인 싸일러 셰프를 만났다. 백년 넘게 바통을 이어온 가문의 업이자 명예인 베이킹을 천직으로 여기는 사람들, 우리는 그들을 장인이라 부르지 않을 수 없다. 지난 11월 서울 청담동에 싸일러 베이커리로 한국의 고객들을 찾은 아돌프 싸일러 셰프가 전하는, 가문의 이름이 담긴 베이커들의 이야기다.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싸일러 베이커리가 한국에 문을 열었네요. 한국의 고객들에게 소개해주세요. 우선 한국의 고객들에게도 오스트리아 정통의 베이킹을 선뵐 수 있게 돼 반갑습니다. 싸일러 베이커리는 1913년에 오스트리아 브라우나우(Braunau) 마을의 조그마한 동네 빵집으로 시작했습..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너는 사서 마시니? 나는 구독해 마신다!_ ‘스트리밍 라이프’에 빠진 주류업계 DVD를 구매해 영화를 보고, 음반을 사서 노래를 듣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 넷플릭스, 왓챠플레이, 멜론, 벅스뮤직과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로 굳이 영화 한 편, 앨범 한 장을 구매하지 않아도 취향대로 여러 영화와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단순히 영상, 음원과 같은 콘텐츠뿐 아니라 가전제품, 화장품, 가구 등을 수시로 바꿔 이용하고, 직접 고르지 않아도 알아서 취향에 맞춘 상품들이 정기적으로 배송되는 등 스트리밍 서비스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어느덧 일상으로 들어온 스트리밍 라이프가 주류업계에도 적목되기 시작했는데, 바로 전문가가 큐레이션한 제품이 정기적으로 배송되는 구독 서비스가 와인, 전통주, 수제맥주와 만난 것이다. 주류업계는 어떻게 스트리밍 라이프를 새로운 비즈니스로 창출..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오색그린야드 호텔의 웰니스 패키지로올 겨울 면역 UP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는 것에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그렇다고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 집에만 꼭꼭 숨어있을 수만은 없을 터. 겨울의 정취를 느끼면서 동시에 면역도 높일 수 있는 기회, 오색그린야드 호텔에 답이 있다. 설악산의 설원 여행과 함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오색그린야드 호텔의 웰니스 패키지를 살펴보자. 웰니스 패키지 오색그린야드 호텔에는 완전한 수면, 건강한 음식, 천연복합온천, 홀론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는 홀론면역UP 웰니스 패키지가 준비돼 있다. Basic Stay Package(숙박만 할 경우 Basic Stay)와 30일 장기 패키지와 5박 6일 체험 패키지로 구분되는 Extended Stay Packag..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1월, 새롭게 오픈한 곳은 어디?! 매달 새로운 매장은 물론 리뉴얼한 매장까지, 다양한 레스토랑들이 첫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들보다 먼저 미식을 즐기고 싶다면? 지금부터 소개하는 새로 오픈한 레스토랑을 방문해 보세요~ ↓↓↓ 문의전화 ↓↓↓ 031-580-8097 ↓↓↓ 홈페이지 바로가기 ↓↓↓ www.cjfoodville.co.kr ↓↓↓ 홈페이지 바로가기 ↓↓↓ www.nolboo.co.kr ↓↓↓ 홈페이지 바로가기 ↓↓↓ ww. illycaffe.co.kr 글 : 서현진 / 디자인 : 임소이 http://www.hotelrestaurant.co.kr/home/page.html?code=newsletter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레저, 비즈니스, MICE 세 마리 토끼가 공존하는 곳, 수원 새해를 맞아 코트야드 메리어트가 수원 광교에 오픈했다. 경기도의 중심 수원은 수원역과 인계동, 동탄을 중심으로 호텔 상권이 조성, 수원화성은 물론 최근 통닭거리, 핫플레이스 인계동과 같은 관광 인프라로 FIT 관광객의 발길이 잦아들고 있을 뿐 아니라, 삼성전자와 계열사로 이뤄진 산업단지, 수원을 연고로 하는 스포츠마켓, 미군기지의 비즈니스 니즈도 발견되는 재미난 도시다. 게다가 지난해 4월, 컨벤션센터가 오픈하자마자 예약가동률이 72%까지 치솟으면서 MICE 기회까지 열렸다. 최근 교통의 발달로 특히 동탄에서는 강남까지 30분이 채 걸리지 않는 지리적 이점도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수원이다. 수원의 호텔 상권은 어떻게 요동치고 있을까? 원도심, 핫플레이스, 신도심의 조화 경기도 중남부에 위치한 수원..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일본의 독특한 녹차 제법_ 쇄국 정책기 독창적으로 발전한 일본 녹차의 가공 방식 일본은 중국에서 녹차가 유입된 뒤로 오랫동안 중국의 가공 방식에 영향을 받아 왔다. 그러나 17세기 쇄국정책으로 약 200년 동안 외부와 단절되면서 독창적인 티 가공 문화가 형성됐는데, 그것이 오늘날까지 전승되면서 일본 고유의 방식으로 발전한 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일본의 독특한 녹차 가공 방식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일본은 17세기 도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 1543~1616)가 집권하면서 “누구도 일본 열도를 떠날 수 없고, 누구도 외부 세계와 접촉할 수 없다.”는 쇄국정책을 폈고, 메이지유신(明治維新) 전까지 약 200년 동안 세계로부터 고립됐다. 그러나 이러한 고립은 역설적으로 일본의 티 문화를 독창적으로 발전시켰으며, 그러한 가운데 찻잎을 증기로 찌는 일본 특유의 ‘증청 방식’이 탄생했으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