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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호텔앤레스토랑 - 생산자와의 교류 통해 배우는 철학, 농가에서 지속가능성을 탐구하다 현장이 아니면 배우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 교과서와 업장에서도 많은 것들을 습득하지만 이론과 기술적인 부분 이외에도 한 산업에 종사함에 있어 가치를 판단하고, 스스로 정체성을 세우는 일은 어느 것보다 선행돼야 할 중요한 역량이다. 건전한 외식 생태계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다루는 식재료에 대해, 그리고 그것들이 어떻게 우리의 손에 전달되고, 다시 일련의 가공을 거쳐 소비자에게 제공할 때 어떤 가치를 전달해야 할지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현재 SK 뉴스쿨과 븟 요리사 커뮤니티는 올바른 외식문화를 위해 앞으로 업계를 짊어질 학생들과 현업의 요리사들을 상대로 필드트립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5일~6일, SK 뉴스쿨과 븟 요리사 커뮤니티는 ‘행복한 식탁: Foodwise Field Trip’을 떠났다..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광주 지역민의 문화 공간, 여행자 플랫폼이 되다 백제 시대의 무진주가 자리 잡았던 광주 지역은 예로부터 미향(味鄕), 예향(藝鄕), 의향(義鄕)의 3대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화려하고 세련되면서도 소박한 백제의 문화를 계승해 소리, 서화, 도자 예술, 시가 문학에 이르기까지 넓은 범위의 예술을 향유했다. 현재까지도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비엔날레, 프린지 페스티벌, 월드뮤직페스티벌, 임방울국악제 등을 개최하며 남도의 문화적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과시하고 있다. 이러한 문화적 윤택성에도 불구하고, 광주 시민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여행할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아 그동안 관광도시, 문화도시로의 매력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 5월, 광주는 자연경관이나 문화 유적지 같은 전통적인 관광에서 벗어나 ‘로컬’을 향한 니즈에 발맞춰, 지역민이 선정한..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강원도 양양 오색그린야드호텔 해독·힐링 위한 ‘면역여행 상품’ 선봬 실버산업 전문기업 서울시니어스타워㈜가 인수해 리모델링 후 2008년 오픈한 건강복합 휴양지, 오색그린야드호텔. 지하 3층, 지상 5층 건물에 206개의 객실(호텔형과 콘도형)과 한식당·양식당, 세미나·연회실, 탄산온천탕과 松불가마, 면역센터, 암반파동욕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 웰빙형 호텔이다. 이곳의 보양온천으로 잘 알려진 복합온천은 탄산온천과 알라리온천으로 구성돼 있는데, 탄산온천은 지하 470m에서 끌어 올려 탄산과 중탄산, 칼슘, 철 등 인체에 유효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저온 온천(27℃)이며, 고온의 알카리온천은 6개 테마탕을 갖추고 있다. 또한 찜질방에는 8개의 테마방과 함께 천연황토와 제주암반 화산석으로 시공한 재래식 한증막인 松불가마가 있는데, 공기순환장치가 설치된 실내(130..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줄어든 국내여행, 해외여행 ‘대중화’ 시대 ‘강호(江湖)에 병(病)이 깊어 죽림(竹林)에 누웠더니’, 강원도 관찰사 정철이 관찰사로 부임하며 관동팔경을 유람하며 읊은 ‘관동별곡’이다. 속세를 벗어나 자연의 흥취를 느끼고자 했던 조상들은 주먹밥 몇 개와 옷가지를 조금 챙겨 가벼운 봇짐으로 훌쩍 떠나곤 했다. 수백 년이 지난 지금, 현대인 역시 여행을 일상에서의 권태를 해소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찾은 듯하다. 더 나아가 경제 수준의 향상과 다양한 대중매체의 활성화로 인해 여행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서서 여유롭고 풍요로운 생활의 일부로 성장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행선지다. 교통수단의 발달 덕분에 전국 1일 생활권이 형성됐기 때문에 국내 여행이 많이 늘었을 것이라고 생각했건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국제항공 여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며 올해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면역, 힐링의 중심지 오색그린야드 호텔 설악산 해발고도 650m에 위치해 맑은 공기와 피톤치드로 둘러싸인 오색그린야드 호텔. 자연 경관만으로도 이곳을 방문하면 온몸이 치유되는 느낌이 든다. 게다가 호텔의 탄산온천과 재래식한증막, 암반파동욕 등을 체험하고 나면 심신의 안정과 함께 힐링이 절로 되며 리프레시 효과를 톡톡히 주고 있다. 건강 & 미인온천 저온의 탄산온천, 고온의 알카리 온천 1993년 가족호텔 및 휴양지호텔(사학연금재단 운영)로 오픈, 운영되다 2008년 리뉴얼 공사를 통해 휴양지 호텔(서울송도병원 시니어타워 운영)로 재탄생한 오색그린야드 호텔은 오래 전부터 설악산에 위치해 공기도 맑고, 주변에는 피톤치드가 활발히 생성돼 면역증진에 좋은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오색그린야드 호텔의 대표 시설로 손꼽히는 곳은 탄산온천. 지하 470m..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강릉, 웰니스 관광 활성화 기대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을 추구하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건강과 힐링(치유)을 목적으로 관광을 떠나 스파와 휴양, 뷰티(미용), 건강관리 등을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의료관광은 관광객의 체류기간이 길고, 체류비용도 커서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의료관광 산업은 세계적으로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세계 의료관광 규모는 2012년 약 100억 달러로 2004년 대비 2.5배 가량 성장했으며, 올해는 약 330억 달러(38조 6000억 원)로 성장할 전망이다(글로벌의료관광 시장규모 및 전망, Transparency Market Research, 2013). 의료관광의 범위도 치료를 받는 Medical Travel에서 의료와 관광이 결합된..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세계 최초 모자(母子) 화폐인물 탄생지, 강릉오죽헌관광 ▲ 어제각 / ▲ 율곡기념관 강릉은 고속철도(KTX) 개통으로 교통의 편리성 때문에 당일여행은 물론 주말을 이용한 1박 2일 여행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18동계올림픽 이후 올림픽 도시로 국제적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고, 세계적 관광도시로 비상하고 있다. 최명희 전 강릉시장은 2015년 10월 20일, 제96회 강원전국체전에 참가한 재중국(在中國)선수단 임원진을 초청한 만찬자리에서 “우리나라 화폐 중 최고액인 5만 원 권의 신사임당, 그리고 5000원 권의 이율곡은 바로 이곳 강릉의 인물”이라며 “위인이 나는 도시 강릉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가 열린다.”라며 강릉을 홍보하기도 했다. 강릉은 우리나라 대표 역사 여행지다. 관동지방(關東地方)의 대표 도시인 강릉은 다양한 문화유적이 있는..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한옥의 멋스러움을 드러낸, 락고재 문을 열고 발을 디디는 순간 삐그덕하는 나무 마루의 소리가 들린다. 내부를 둘러보기 전 잠시 앉아있었던 대청마루에서의 풍경은 어느 화가, 사진작가가 그려 넣은 풍경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방 안에는 선비의 옹골찬 기와 절제된 삶이 녹아 든 문갑(文匣), 고비, 서안(書案) 등의 소품들이 놓여있다. 비 오는 날 대청마루에 앉아, 처마 끝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을 보며 막걸리 한잔 하고 싶은 이곳. 바로 한옥호텔 락고재다. 한옥의 아름다움을 품었다 ‘옛것을 누리는 맑고 편안한 마음이 절로 드는 곳’이라는 뜻의 락고재는 전통기와, 담장, 정자, 굴뚝, 장독대 등이 소나무와 함께 파란 하늘을 이고 한옥의 참 멋을 조화롭게 빚어내고 있다. 마당을 중심으로 ㅁ자형으로 짜인 락고재는 과거 양반들이 즐겼던 풍..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강원도 고성「통일전망대」일원 평화관광지로 조성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에 훈풍이 불고 있다. 토마스 바흐(Thomas Bach)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발표하면서 “올림픽은 다리를 놓을 뿐 결코 벽을 세우지 않는다.”고 하면서 “평창동계올림픽은 한반도의 더 밝은 미래를 여는 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의 예측대로 ‘올림픽 휴전’에 따른 일시적 평화가 지속가능한 평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단절돼 있던 남과 북의 교류와 경제협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사를 기원하며 이를 계기로 남북관계를 빨리 개선하자고 제안했다. 세계 각국은 한반도 평화의 길을 제시한 북한의 신년사에 대해 폭넓은 지지를 보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직..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유럽 여행객들의 포근한 아지트 어반타임 호텔 달빛과 별이 수놓은 밤하늘 아래 창덕궁의 야경이 한눈에 펼쳐진 호텔, 바로 어반타임 호텔(Urbantime Hotel_ 구 에이메스 호텔)이다. 루프탑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자리 잡고 있으며 서울 한복판에서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중소호텔이지만 소확행(小確幸)을 진정으로 실현하는 어반타임 호텔을 소개한다. 주변에 국내 특급호텔, 관광호텔들이 포진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 여행객들의 방문자 비율이 70%를 차지할 정도로 어반타임 호텔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 객실 만실을 꾸준히 달성하고 있는 어반타임 호텔만의 비결을 찾아봤다. 젊은 스타트업 회사들의 파트너십 호텔 브랜드 개발에 집중 부동산 디벨로퍼 어반타임과 화장품 산업 전문 컨설팅 회사 아에베수가 합작해 운영하는 어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