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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호텔

호텔앤레스토랑 - 연말연시 즐기기 좋은 호캉스_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호텔 'Celebrate with Macao Package' 마카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더위가 한풀 꺾인 지금이 적기다. 마카오의 작열한 태양도 비껴 쉴 수 있는 날씨 속에서 동서양이 조화를 이룬 아늑한 풍경과 대규모 호텔, 쇼핑센터가 주는 화려함이 오묘한 대비를 이룬다. 특히 올해는 마카오 반환 20주년을 맞아 거리에 각종 볼거리가 넘쳐난다. 제 66회 마카오 그랑프리,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 크리스마스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져 연말연시 호캉스를 떠나기 좋은 분위기를 달군다. 이러한 가운데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호텔에서는 축제로 가득한 마카오를 경험할 수 있는 셀러브레이트 위드 마카오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패키지는 조식을 포함해 호텔 내 부대시설과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호텔이 자랑하는 샤인 스파..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라스베이거스 호텔들의 비밀Resort Fee 전 세계로부터 쏟아지는 방문객들과 그들의 숙박을 책임지는 수백 개의 호텔과 수십 만 개의 호텔 객실들.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낼 곳을 찾는 이들은 어느 여행객이 그렇듯 여러 개의 호텔들의 가격과 서비스를 비교하며 최종결정을 내릴 것이다. 그에 맞춰 서로 간의 경쟁을 통해 좀 더 낮은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라스베이거스의 호텔들은 최근 이들의 상반된 행동에 대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따라서 이번 호에서는 라스베이거스 호텔들의 비밀이자 일명 ‘꼼수’, 리조트 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리조트 피란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숙박할 때 청구되는 일종의 추가비용이다. 객실 요금에 더불어 숙박객들에게 청구되는 리조트 피는 시설이용 비용, 무선 인터넷, 거래 수수료 등의 명목을 앞세워 체크인을 하고자 하는..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공장 속에서 태어난 호텔호텔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도쿄 카마타 이름난 관광지나 유명한 도시가 아닌 지역에 자리한 호텔들은 지역색을 잘 담아내거나 특한 개성을 살려야 한다. 독창적인 콘셉트의 호텔들이 늘어나고 있는 일본에서 이번에 주목한 지역은 무려 공단이다. 일본 제조업의 심장부라는 타이틀은 근사하지만, 삭막하고 멋은 없을 것 같은 공장 지역에 들어선 호텔 스토리는 꽤나 흥미롭다. 나사를 조이고 용접을 하던 공장의 기술자들이 디자이너와 함께 만들어낸 호텔이라니 궁금하지 않은가? 공장의 중심에서 호텔을 외치다 ‘동네의 작은 공장’을 뜻하는 마치코우바(町工場)는 일본 제조업의 원동력이다. 몇 평 되지 않는 작은 공간에서 장인 정신을 뿜어내는 마치코우바. 이들 하나하나가 모여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가진 일본 제조업이 탄생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러한 마치코우바가 약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전망대로 고객 유치와 마케팅 잡은 스트라토스피어 호텔 라스베이거스 북부에 위치한 스트라토스피어 호텔은 행정상 유일하게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호텔이다. 그 이유는 비록 대부분의 호텔이 라스베이거스 중심에 위치한 스트립에 모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트립의 호텔들은 파라다이스시라는 더 작은 행정구역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이번 호에서는 스타라토스피어 호텔의 특징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스트라토스피어 호텔은 1996년 4월 30일 개업, 스트립에 지어진 호텔들에 비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2427개의 객실과 7400㎡ 규모의 카지노 외에도, 전망대, 놀이기구와 같은 어트랙션들을 앞세워 오늘날까지 관광객뿐만 아니라 로컬 거주민들도 자주 찾는 호텔이 됐다. 스트라토스피어 호텔의 어트랙션 중 가장 손꼽히는 것은 바로 전망대다. 다른 호텔들로부터 멀리 위치해 있어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 창조적인 영감을 제공하는 곳 인피니스 문화기획부 조병하 총괄부장 어릴 적부터 피아노와 재즈를 좋아했던 조병하 부장. 현재 인피니스 문화기획부의 기획총괄로 음악, F&B,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라이선스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는 일로써 사랑하는 문화예술을 다루고, 아티스트를 만나며, 문화 한 가운데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고 전했다. 문화예술에 대한 감식안이 뛰어난 만큼, 그는 호텔 공간에서 창조적인 영감을 많이 받는다고 전했다. 조병하 부장을 만나 해외 호텔 트렌드와 독자들을 위한 호텔 이용 ‘꿀팁’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딜리셔스 아트 잠실 반 고흐 카페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주)인피니스가 명동 L7 호텔 1층에 새로운 콘셉트의 카페, ‘딜리셔스 아트’를 오픈했다. ‘딜리셔스 아트’는 세계 최초로 런던 내셔널 갤러리와..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전설이 돌아왔다 ‘래플즈 싱가포르’ 약 2년간의 레노베이션을 마친 ‘래플즈 싱가포르’가 드디어 재개장해 대중에게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1887년 개관해 지금까지 수많은 명사들이 거쳐 간, 비교할 수 없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래플즈 싱가포르는 객실 10개의 작은 호텔로 시작해 지속적인 증축을 통해 호텔의 면모를 조금씩 갖추게 됐다. 1899년 네오 르네상스 건축양식으로 현재의 호텔 본관이 지어졌으며, 어느 시대에서든 항상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로 최고급 호텔의 자리를 사수하며 그 명성에 걸맞게 개관 후 100년이 되는 1987년에는 싱가포르 정부로부터 국가기념물로 지정됐다. 싱가포르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토마스 스탬포드 빙글리 래플즈(Thomas Stamford Bingley Raffles)’ 경의 성에서 따온 호텔의 ‘래플즈’라는 이..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시노 리조트 호시노 요시하루 대표를 만나다Ⅱ_ 현재 고객의 니즈에만 답한다면, 서양의 호텔을 이길 수 없다 *지난 호에서 호시노 요시하루 대표가 강조했던 ‘플랫한 조직문화’에 대한 내용의 연장선상에서 인터뷰가 이어집니다. 일부 경영자들은 ‘플랫한 조직문화’를 통해 직원들이 권한을 갖는 것에 불안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직원들이 맡을 수 있는 부분은 그들에게 맡기는 것이 중요하지만, 맡기지 않는 부분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랫한 조직문화이기 때문에 모두가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나 역시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입장에 있는 한 사람으로서 회의에서 자주 의견을 내는데, 이때 직원들은 그저 하나의 의견으로 여긴다. 그때그때 떠오르는 것을 두서없이 말하기도 하는데, 내가 말한다고 해서 그것을 직원들이 그대로 믿지 않았으면 한다. 그것은 때..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홍콩의 3대 스몰 럭셔리 호텔 소위 ‘럭셔리’ 호텔이라고 불리는 브랜드들은 너도 나도 특별함, 맞춤형 서비스를 지향한다고 홍보를 한다. 투숙객 한 분 한 분이 피부로 느낄 수 있을 만큼 직원들이 많은 교감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 객실 당 직원 수 비율을 늘려야 하는데, 투입 인력이 많으면 인건비도 늘어나고 럭셔리 브랜드로서 기본 어메니티나 서비스 리커버리(Service Recovery)에 후하다 보니 고정비용이 타 호텔들 보다 높은 편이다. 그래서 평균 가격이 높게 책정이 되고, 소비력 있는 손님들이 많이 온다. 홍콩에는 내놀만한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들이 많이 들어와 있다. 최근 Travel+Leisure Readers Choice를 통해서 Top 5로 뽑힌 곳들의 평균 객실 수는 326개다(페닌슐라 300개, 만다린..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정밀함과 기발함이 관통하는 호스피탈리티 스토리_ 전복선의 매력적인 일본 호텔 이야기 유니크한 콘셉트의 21개 호텔을 만나다 전복선 저자의 는 유니크한 콘셉트의 호텔, 그리고 그 콘셉트를 구현 가능하게 만드는 경영 철학에 관한 인사이트가 녹아있다. 무엇보다 저자의 간결하고 캐치한 문장력으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데다, 호텔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로 독자들에게 한 차원 깊은 배움의 기회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기자로 일하며 근 1년 간 전복선 저자의 기고 글 ‘전복선의 Hospitality Management in Japan’의 담당 편집자를 맡고 있다. 운 좋게도 메일을 통해 오는 그의 원고를 가장 먼저 살펴보는 일은 큰 즐거움이었다고 고백하고 싶다. 저자의 글에는 수많은 호텔 중 주목할 만한 곳을 선별하는 능력, 지루할 틈이 없는 캐치한 문장력, 거기에 더불어 호스피탈리티 산업에 대한 깊이있는 인사이트가 전부 담겨있다..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끝없이 성장하는 라스베이거스 2000년대 후반, 미국의 경제 불황과 함께 감소된 관광객 숫자 및 지출로 인해 정체됐던 라스베이거스는, 이후부터 오늘날까지 진행되고 있는 미국의 장기 경제 호황에 힘입어 많은 변화와 발전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10년간 꾸준히 성장 중인 관광객의 규모와 함께 수많은 호텔들이 새로 문을 열었으며, 기존에 존재하던 오래돼 외면 받던 호텔들 또한 미국 내외 대규모 투자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이며 라스베이거스는 끝없이 달리고 있다. 여러 기업들이 라스베이거스 부동산에 끊임없이 투자하고 있는 지금, 이곳은 눈 깜짝할 사이 구석 곳곳 모습을 바꿔나가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라스베이거스에 다가오는 새로운 변화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전할 소식은 SLS 호텔의 리노베이션 소식이다. 로스앤젤레스의 기업인 SLS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