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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호텔 & 레스토랑 - 빵은 내 운명, 빵 굽는 블랑제 곤트란 쉐리에 빵은 내 운명, 빵 굽는 블랑제곤트란 쉐리에 고소한 버터향이 기분 좋게 퍼지는 오전 시간, 곤트란 쉐리에 셰프가 있는 곤트란쉐리에 청담점의 창가로 전해지는 햇살이 영하 7도의 추운 날씨를 무색케 한다. 곤트란쉐리에의 테이블에 놓인 바삭한 크루아상 한 조각이 이곳의 트레이드 마크. 정식오픈을 앞둔 가假오픈 상태인데도 손님의 발길은 끊임없이 이어진다. 빵을 만드는 사람 치고 모난 사람이 없더라. 빵 반죽을 쥐는 곤트란 쉐리에 셰프의 섬세한 손 끝에서 신의 한 수를 배운다. 취재 노혜영 기자 | 사진 조무경 팀장 Chef. GONTRAN CHERRIER 프랑스 파티시에 집안에서 태어나 도제식 제빵교육을 받다가 15세부터 프랑스의 유명 조리학교인 L ’Ecloe de Ferrandi에 진학해 블랑제리과정을 배우..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포시즌스 호텔 서울, 중식당 ‘유 유안Yu Yuan’ 미쉐린 1스타 획득, 호텔 중식당 중 유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 중식당 ‘유 유안Yu Yuan’ 미쉐린 1스타 획득, 호텔 중식당 중 유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중식당 유 유안YU YUAN이 오픈 1년 만에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리며 호텔 다이닝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등극했다. 유 유안은 정통 광동식 요리를 중심으로 중국의 다양한 지역 요리를 선보이는데, 그 중에서도 정통 방식으로 만든 베이징 덕에 강수를 뒀다. 한국엔 익숙하지 않은 중국 본연의 맛으로 초반부터 흥행 예감이 좋다. 취재 노혜영 기자 | 사진 조무경 팀장 한국 식재료로 정통 중식 선보여지난해 10월 12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11층에 문을 연 유 유안YU YUAN은 오픈한 지 1년 만에 국내 호텔 중식당 중 유일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 선정됐다. 이로써 유 유안은 국..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HOREX 2017 HOREX 2017 1. ‘호텔&레스토랑 산업전(HOREX)’ 2017년 개최 일정 확정 2017년 10월 18일(수)~21일(토), 킨텍스 2. 2017 서울 카페&베이커리페어 2017년 6월 1일(목)~4일(일), 세텍 국내 유일 호텔 · 레스토랑 산업 전문 전시회 ‘호텔&레스토랑 산업전(HOREX)’2017년 개최 일정 확정 2017년 10월 18일(수) ~ 21일(토), 킨텍스 호텔·숙박산업과 외식산업 트렌드 및 신제품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유일 호텔·레스토랑 산업 전문 전시회, ‘호텔&레스토랑 산업전(HOREX)’의 2017년 일정 이 확정됐다. 호텔산업 전문지인 매거진과 ㈜미래전람 주최로 진행되는 ‘호 텔&레스토랑 산업전 2017’은 2017년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 발간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중 절반이 한식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 발간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중 절반이 한식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이 발간되며 이제 미쉐린 스타 셰프를 외국이 아닌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별들의 전쟁으로 회자되는 미쉐 린의 권위는 세계적으로도 명성이 높기에, 미쉐린 가이드의 입성은 몇 해 전부터 다이닝 업계의 이슈가 됐다. 이번에 선정된 총 24개의 스타 레스토랑 중 절반이 한식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만큼 한식에 대한 재조명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편, 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곳 중 호텔 레스토랑이 단 3곳에 불과해 호텔 업계의 한숨이 짙어졌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불러온 이슈를 짚어봤다. 취재 노혜영 기자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 발간11월 7일,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의 발간을 알리는 기자간담회와..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음식은 眞心 서승호의 진심을 담다. 음식은 眞心서승호의 진심을 담다. 100% 예약제 레스토랑 라미띠에, 원 테이블 레스토랑 서승호 레스토랑, 디저트 마카롱 전 문점 데쎄르... 이들의 공통점은 국내 최초로 시도된 콘셉트에 있다. 누구나 두려워하는 처 음을, 그 어려운 것을 해내고야 만 서승호 셰 프이다. 오롯이 재능기부로 G20의 만찬 행사 의 일부인 코시어 서밋을 성공시켰고 SK나눔재단이 운영하는 뉴스쿨의 전신, SK해피스쿨의 초대 교장으로 부임해 획기적 이고 파격적인 교육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누구도 시도해보지 못한 원 테이블 레스토랑을 성공시켰다. ‘최 초의, 최고의’라는 수식어가 꼬리표처럼 따라 붙을 정도로 잘나가던 스타 셰프가 4년 전, 이 모두를 내려놓고 원 테이블 레스토랑 서승호와 함께 세종시 조치원에 새 둥지..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2016년 외식 업계 결산 미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 슈퍼 푸드 넘어 하이퍼 오가닉 주목받을 것 2016년 외식 업계 결산 미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슈퍼 푸드 넘어 하이퍼 오가닉 주목받을 것 2016년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올해는 경기 침체로 인한 외식업계의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대선과 정국 혼란에 따른 여파로 2017년 경제 사정도 밝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레스토랑 비즈니스도 정체기를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 다. 올해는 미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두각을 나타냈는데, 이는 해외 경험의 확대와 가치 소비에 따른 트렌드 변화, 미디어의 역할 등이 요 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먹방을 넘어 쿡방, 셰프테이너라는 신조어가 인기를 끌었고 음식과 셰프에 대한 관심은 우리나라 미식 수준을 높 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이를 증명하듯 미쉐린 가이드가 국내 최초..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이산호 셰프와 함께하는 Cooking&Talk Show 이산호 셰프와 함께하는 Cooking&Talk Show ‘2016 호텔&레스토랑 산업전’이 준비한 ‘이산호 셰 프의 Cooking&Talk Show’가 전시회 마지막 날인 10월 9일 특별무대에서 열려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 게 했다. 워커힐 호텔 중식당 금룡의 헤드셰프이자 셰프들의 페이스북 커뮤니티 ‘힐링셰프’ 대표, 올해 ‘2016 호 텔&레스토랑 산업전’의 메인 포스터 모델이기도 한 이산호 셰프는 이날 Cooking&Talk Show에서 중식 요리시연과 토크쇼를 개최했다. ‘호텔&레스토랑 산업전’ 내 특별무대에서 마련된 이 번 행사에서 이산호 셰프는 먼저 ‘요리사 꿈을 꾸다!’ 란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했는데, 토크쇼를 통해 셰 프로 성장하기까지의 인생담을 들려주며 셰프를 꿈 꾸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2016 World Masters of Grill’ 우승을 이끈 대명레저산업 비발디파크 박원천 총주방장 ‘2016 World Masters of Grill’ 우승을 이끈대명레저산업 비발디파크 박원천 총주방장 루마니아세계요리대회 2016 World Masters of Grill는 독일, 싱가포르, 상해, 말레이시아 대회와 함께 세계 5대 메이저 대회로 손꼽힌다. 지난 9월 8일부 터 10일까지 3일 간 열린 이번 대회는 30여 개국 150여 명의 셰프가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한국 국가대표 단일팀으로 구성된 비발디파크팀이 각 부문별 대상 1개,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에 이르는 최고 성적을 거뒀다. 요리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박원천 총주방장의 열정은 고스란히 팀원 에 대한 애정으로 표현된다. 국제요리대회를 거쳐 온 선배로, 팀의 수장으로, 인생의 멘토로서 그의 역할은 소리 없이 빛난다. 취재 노혜영기자 | ..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어깨에 뽕 빼고!” 청년, 다시 국자를 잡다 에렉스에프엔비㈜ 최형진 운영지원 총괄셰프 “어깨에 뽕 빼고!” 청년, 다시 국자를 잡다에렉스에프엔비㈜ 최형진 운영지원 총괄셰프 중식 셰프를 섭외했다고 생각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한식 셰프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순도 100% 대한민국 순수 청년, 최형진 셰프. 그를 만나지 않았다면 지금도 자장면, 짬뽕, 탕수육을 중국요리로만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다부진 셰프의 인생, 쇠망치로 내리쳐도 쉽게 부서질 것 같지 않다. 그의 인생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인내와 집념 그 어디쯤일까. 취재 노혜영 기자 | 사진 조무경 팀장 , 비밀 병기 되다 중국 사천에서 세기의 요리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현장, 이미 점수는 1:1인 상황이다. 마지막 요리의 비주얼은 중국이 한 수 위인 것은 분명하다. 이번 대결은 졌다고 봐야하나. 연장전의 마지막 패에 대결의 승운이 달..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셰프의 성지, 주방을 열다 셰프의 성지, 주방을 열다 커다란 나무가 버티고 있는 전경을 따라 셰프 테이블에 앉는다.노랗게 쏟아지는 조명을 받으며 분주하게 오가는 셰프들을 지켜보고 있자니 단호하고도 절제된 노련함이 스멀스멀 전해져온다.혀의 미각을 휘감아 멋스러운 자태를 뽐내는 이 요리의 태생이 궁금하다.테이블 너머의 공간, 오직 셰프에게만 허락된 키친을 의 카메라에 담았다. 취재 노혜영 기자 | 사진 조무경 팀장 1. 연기처럼 사라지다 참나무가 타들어가며 내뿜는 따뜻하고 아늑한 훈연이 코 끝에 닿았다. 그릴 위에서 고기가 지글거리며 맨살을 드러낼 모습이 훤하다. 가지런히 정돈된 팬의 시선 아래로 커다란 웍이 채소와 함께 손사래 치고, 절도 있게 움직이는 칼과 도마는 마치 군대 행진의 발자국 소리를 연상시킬 즈음, “예, 셰프!”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