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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 & Cafe,Bar

호텔앤레스토랑 -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즐기는맛있는 다이닝 다양한 일품 요리와 뷔페 요리를 동시에~ 플래그십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395 카페 395는 밀레니엄 힐튼 서울의 플래그십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으로 다양한 일품 요리와 뷔페 요리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뷔페 요리의 큰 틀을 이루는 각각의 섹션(샐러드, 해산물, 한식, 중식, 일식, 이탈리안, 그릴, 디저트)을 대표하는 요리들이 항상 준비되며, 당일 최상의 신선도를 자랑하는 제철 식재료로 오픈된 조리공간에서 전문 요리사들이 요리를 선보인다. 또한 모든 음식을 고객이 보는 앞에서 직접 조리하는 방식을 취함으로 일품 요리와 동일한 수준의 뷔페 요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즌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함과 동시에 고객들의 리뷰를 반영해 업그레이드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패션(Fashion)을 맛보자 실..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중국 6대 분류의 티 가공 ⑦_ 보이생차와 보이숙차 #3자연적 발효의 보이생차와 인위적 발효의 보이숙차 •‌티(Tea)는 서양에서 오직 차나무의 찻잎으로만 우린 음료를 지칭하는 반면 우리나라의 차(茶)는 찻잎, 차나무, 찻물을 모두 지칭하고, 찻잎이 아닌 식물을 우린 음료도 차라고 표기하므로, 본 지면에서는 혼란을 피하기 위해 찻잎을 사용한 상품을 ‘티(Tea)’로 표기한다. •‌단, 중국 티의 이름은 우리나라 한자어 ‘茶’의 독음을 원칙으로 표기하고, 중국어 병음의 한글 표기법에 따른 이름도 병기했다. 단, 일본 티의 이름은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다. 보이차는 녹차의 가공 과정과 유사하게 만들어진 모차(毛茶)로부터 목적별로 보이생차와 보이숙차로 생산된다. 보이생차는 오랜 역사의 관습에 따라 자연 미생물 발효, 보이숙차는 속성 미생물 발효인 ‘악퇴(渥堆)’의 과정을 거쳐 생산된다. 여기서는 보이생차와 보이숙..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미국 외식산업 트렌드 분석Great American CULINARY CAMP 2019 “가성비 넘어 프리미엄, 주목받는 채소 요리, 지속가능성 새로운 맛과 다양한 형태의 조합” 8월 29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호텔, 외식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미국 외식산업 트렌드를 분석하고 메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컬리너리 캠프가 열렸다. 올해로 열두 번째 개최되는 컬리너리 캠프는 해마다 주한미국대사관 농업무역관과 미국CIA조리대학 한국동문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미국농산물홍보협회원 및 수입사의 후원과 CIA 동문회 소속 셰프들로 구성된 팀 프로젝트로 소개됐다. 특히 올해는 패스트 프리미엄 푸드, 외식업 공정의 효율화와 다양한 식재료 형태의 조합을 비롯해 해초를 활용한 조리법, 채소요리의 진화, 내추럴 와인의 강세 등 건강과 자연을 고려하는 식음 트렌드 등이 눈길을 끌었다. 앤드류 앤더슨 주한 미국농업무..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폴란드 장인 정신을 담아‘The Artisan’의 발트 셰프(Chef. Bartosz Kaczmarczyk) 요리와 정치는 다른 듯 닮은꼴이 있다. 자신의 확고한 철학과 신념으로 대중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리라는 점에서 그러하다. 요리로서 세계인에게 국가의 이미지를 홍보하는 셰프를 민간 외교관이라고 칭하는 이유도 전혀 다르지 않다.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은 폴란드인 발트 셰프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정치학을 전공했지만 결국 음식으로 행복을 전할 수 있는 셰프의 길을 걸었다. 그렇게 발트 셰프가 경기도 용인에 문을 연 폴란드 식당 더아티산은 이곳을 찾는 동네 주민들의 입소문만으로 빠르게 성장해 지금의 모습을 이뤘다. 발트 셰프가 만드는 폴란드식 빵은 일주일에 한 번만 판매되지만 금세 동이 날 정도로 인기가 좋다. 일주일에 한번 토요일에만 문을 여는 토요식당도 동네 주민들의 요청..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창의적인 서울퀴진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 레스케이프 호텔 최상층에 있는 로맨틱한 공간, 라망 시크레는 자연주의 메뉴를 선보이는 컨템포러리 레스토랑이다. 이곳은 지난해 호텔과 함께 문을 열어 다이닝으로 특화된 레스케이프 호텔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자연이 주는 식재료의 영감에 따라 수시로 메뉴가 바뀔 만큼 계절감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로컬 식재료와 한국의 식문화를 재해석해 한국의 수도 서울을 요리로 표현함으로써 창의적인 서울퀴진을 선보이고 있다. 이 모든 요리는 라망 시크레의 헤드 셰프인 손종원 셰프의 손끝에서 전해진다. 전 세계 유명 레스토랑에서 쌓은 경험에 더해진 섬세함과 기발한 아이디어가 느껴지는 라망 시크레를 소개한다. 1년 새, 여섯 번의 갈라디너 치르며 성공적인 데뷔 호텔 전체가 가지고 있는 중세 유럽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따..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FR업계, 불황 속에도 가능성은 있다. 1편. 국내 외식업의 황금기를 연 패밀리 레스토랑 ‘패밀리 레스토랑’ 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는가? 넓고 쾌적한 공간, 키즈 메뉴, 스테이크. 이 단어들이 연상시키는 것만으로도 패밀리 레스토랑은 가족 외식공간의 새로운 개념을 불어 넣은 시작이었다. 이전에 가족단위의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은 고깃집, 경양식 정도에 불과했지만 패밀리 레스토랑의 등장으로 레스토랑의 카테고리를 확대시키고 서비스의 질을 끌어 올렸다는 데 의미가 크다. 그렇다고 패밀리 레스토랑이 고객의 범위를 가족 단위에 한정을 둔 것도 아니다. 가령 호텔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칵테일의 대중화를 이끈 것도, 여성고객에 집중한 것도 패밀리 레스토랑이 시작이었다. 이 같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고객들의 관심을 샀고, 패밀리 레스토랑의 인기는 들불처럼 번져 급기야 국내..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주를 떠나며 이번 호에서는 필자가 지난 3년 동안 호주에서 머물며 느낀 점들을 다뤄보고자 한다. 호주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이곳은 자국민 수가 적다보니 국가산업을 유지하기 위해 외국인들에게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따라서 외식업계 현장 전반에는 이민자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요리사뿐 아니라 외식업계 종사자들 큰 기회로 이어지고 있다. 호주요리라고 내세울 수 있는 것은 피시앤칩스나 캥거루고기 안심 스테이크 그리고 래밍턴 같은 디저트 정도인데 이를 제외하고 다양한 요리와 인종, 문화가 섞여있다 보니 보고, 경험할 것이 매우 많다. 예를 들어, 필자의 동료들 중에는 호주인(人) 셰프는 소수에 불과하고 대부분 중국, 인도, 네팔, 한국, 독일, 스코틀랜드, 방글라데시 그리고 베트남과 태국, 칠레와 콜롬비아 등..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나바로 꼬레아스 Navarro Correas 이젠 완연한 가을이다. 하늘이 맑고 높다. 새벽에 집을 나설 때 살짝 느껴지는 한기는 지난 여름의 열기에 대한 기억을 무색케 한다. 필자의 ‘명가의 와인’은 늘 계절을 따라가니... 서늘함은 따뜻함으로 궁합을 맞춰 본다. 10월은 남미로 가자. 높은 알코올과 진한 과일 향, 화사한 태양의 열기가 담긴 와인이다. 가버린 여름을 달래고, 다가올 수확의 시기를 축하하는 올 10월 바쿠스 축제는 아르헨티나 와인으로 선택해 본다. 잠 깨는 와인 생산 대국, 아르헨티나 “나를 위해 울지 말아요, 아르헨티나 조국이여~! Don't cry for me, Argentina”의 애절한 선율로 기억되는 국가, 아르헨티나. 라틴어로 ‘은(Silver)’라는 뜻의 나라 이름과는 달리, 많은 경제적 위기를 거치고 있는 국가, 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콘트렉스(Contrex) 미식과 와인의 나라, 누구나 한번 가보고 싶은 여행 국가인 프랑스의 동부 보주산맥(Vosges Mountain)이 걸쳐있는 알자스-로렌 지역에 가면 호텔, 고급 레스토랑에서 쉽게 접하는 먹는 샘물 콘트렉스(Contrex)가 있다. 보주 산악지대의 아름다운 풍경만큼이나 물맛이 좋은 콘트렉스는 역사와 스토리가 많지만 200여 년 동안 프랑스 사람들이 꾸준히 사랑해온 물이다. 프랑스에서 신진대사를 촉진해주는 다이어트 성분이 포함된 먹는 샘물에는 중부 오베르뉴 지방에서 생산되는 이드록시다즈(Hydroxydase), 그리고 콘트렉스가 가장 유명하다. 2013년 이종격투기 스타 추성훈의 아내이자 일본 톱 모델인 야노시호가 콘트렉스 먹는 샘물에 광고모델로 나와서 몸매가 아름다운 여성이 될 수 있다는 강한 이미지를 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머랭, 신선한 휘핑크림과 과일의 디저트파블로바(Pavlova) 파블로바에 대한 나의 첫 번째 기억은 대학교 신입생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식도락가였던 친한 중국인 친구가 나에게 저녁을 대접했는데, 그녀가 디저트로 주문한 것이 파블로바였다. 아직까지도 나는 파블로바를 처음 입에 넣었을 때의 그 맛을 잊지 못한다. 파블로바의 가벼운 맛은 그야말로 ‘천상의 맛’이었고 나는 마치 디저트의 신세계에 들어서는 것 같았다. 거부할 수 없는 맛의 파블로바, 도대체 어떤 디저트일까? 사실 파블로바는 머랭, 신선한 휘핑크림 그리고 신선한 과일(주로 베리류가 들어간다)로 이뤄진 간단한 디저트다. 베리에서 나오는 산성이 짙은 맛과 크림, 머랭의 단맛이 대조를 보이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파블로바는 재료 면에서 머랭과 비슷한 부분이 있지만. 겉과 속이 모두 바삭한 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