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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 Resort

호텔앤레스토랑 - 아시아·태평양 및 중국시장의 호텔 경향과 전망 이제 많은 호텔에서 내년도 예산을 준비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내년도 예산에 온 정신을 쏟을 시기가 왔다. 이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STR(Smith Travel Research)을 바탕으로 한 전반적인 아시아·태평양 및 중국 시장의 호텔 경향과 전망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올 6월을 기준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지난 12개월 동안 RevPAR 성장을 보면 인도네시아가 가장 높은 10% 그리고 베트남이 가장 낮은 -10%대를 기록했으며 한국은 1%, 중국은 -2%대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올 6월 YTD(연초 누계) 중국 시장을 보면 OCC(객실 점유율)가 -0.9%, ADR(일일 평균 객실 가격)이 -2.8%, RevPAR(객실 개당 수익)가 -3.7%인데 그중 전년 대비 어퍼 업스케일 & 업..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전망대로 고객 유치와 마케팅 잡은 스트라토스피어 호텔 라스베이거스 북부에 위치한 스트라토스피어 호텔은 행정상 유일하게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호텔이다. 그 이유는 비록 대부분의 호텔이 라스베이거스 중심에 위치한 스트립에 모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트립의 호텔들은 파라다이스시라는 더 작은 행정구역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이번 호에서는 스타라토스피어 호텔의 특징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스트라토스피어 호텔은 1996년 4월 30일 개업, 스트립에 지어진 호텔들에 비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2427개의 객실과 7400㎡ 규모의 카지노 외에도, 전망대, 놀이기구와 같은 어트랙션들을 앞세워 오늘날까지 관광객뿐만 아니라 로컬 거주민들도 자주 찾는 호텔이 됐다. 스트라토스피어 호텔의 어트랙션 중 가장 손꼽히는 것은 바로 전망대다. 다른 호텔들로부터 멀리 위치해 있어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특화된 문화관광도시 추진 ‘영월’ 단종(端宗)의 유배지로 알려진 영월(寧越)은 자연 경관이 뛰어나 강원도에서도 산과 강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충절과 역사, 김삿갓의 풍류, 동굴, 동강(東江)·서강(西江)의 청류(淸流), 다양한 테마, 박물관 등, 강원남부 내륙관문 관광 중심도시로서 새롭게 잠재가치가 조명되고 있다. 북으로는 평창군, 정선군, 동으로는 태백시, 서쪽으로는 원주시, 남으로는 경북 영주시, 충북 제천시, 단양군에 접하고 있다. 영월군은 특화된 문화관광도시 추진을 위해 역사 유적과 아름다운 천혜의 자원을 보유한 박물관고을특구이자 국제슬로시티 관광 활성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대강사업으로 조성된 강변저류지 사면 관리권을 원주국토관리청에서 위임받아 공원별로 주제를 정해 동·서강 정원과 장릉(莊陵, 단종의 무..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매장의 음악 저작권공연 사용료, 제대로 지불하고 있나요?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18년 8월, 저작권법 시행령의 개정을 통해 공연 사용료 징수 범위를 확대, 카페/호프집/헬스장까지 징수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국내 관련 업계는 저작권에 관한 인식이 미비한데다, 제도적으로도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상태다. 호텔 역시 카페, 헬스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고 공연사용료에 대한 의무가 존재한다. 그렇다면 향후 더욱 중요성이 부상하게 될 저작권법과 공연사용료, 그 논란을 풀기 위한 해법은 무엇일까? 카페, 호프집, 헬스장까지 공연사용료 징수 범위 확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18년 8월, 저작권법 시행령의 개정을 통해 공연 사용료 징수 범위를 확대했다. 공연 사용료 부분에 기존에는 해당하지 않았던 커피 전문점, 생맥주 판매점,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한 달 살기 여행지로 주목받는조호바루 말레이반도의 남부, 싱가포르와 다리 하나로 연결된 말레이시아의 조호바루(Johor Bahru)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한 달 살기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조호바루를 찾는 한 달 살기 여행객들의 목적은 역시 방학을 이용해 영어공부와 함께 액티비티 그리고 관광을 함께 즐기는 것이다. 비슷한 목적의 한 달 살기 여행지로 가장 많이 비교되는 필리핀 마닐라나 세부와 비교해보면 우선 조호바루는 필리핀의 두 도시보다 치안이 안전한 점, 그리고 싱가포르나 인도네시아(바탐 또는 빈탄, 페리로 이동이 가능) 등 두 나라 여행을 할 수 있어 인근 국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조호바루에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데 먼저 아시아 최초의 레고랜드가 조호바루에 위치하고 있다. 조호바루의 레고랜드는 테마파크와..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홍콩 시위로 인한 호텔업계의 고민 요 몇 달만큼 홍콩이 국제 뉴스에 자주 등장한 적은 없는 듯하다. 그동안 홍콩은 여행 섹션에 주로 등장했었는데, 안타깝게도 범죄자 인도 법(송환 법) 추진 반대로 시작된 시위가 장기적으로 이어지고, 폭력 사태와 공항 폐쇄라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다다르자, 홍콩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된 상황이다. 시위가 처음 시작된 6월 중순에는 최대 200만 명이 운집해 홍콩 섬 센트럴(Central), 어드미랄티(Admiralty), 완차이(Wan Chai), 코즈웨이베이(Causeway Bay) 지역이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 각 구역에 위치한 호텔들로의 진입로가 차단되고, 시위대 때문에 지하철 운행도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여행객들이나 출장객들이 관망하고 있는 시점이었다. 7월 들어서 주말 시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Service through friendship제 11회 U.I.C.H 아시안 총회 두 달의 여름 성수기 시즌이 끝나갈 무렵 오랫동안 기다려오던 제 11회 U.I.C.H 아시안 총회(11th UICH Asian Congress in Singapore)가 지난 8월 19일부터 4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됐다. 관광 산업의 최고점이라고 할 수 있는 싱가포르를, 여행이 아닌 컨시어지 아시아 총회로 참가한다는 것은 정말 놓칠 수 없는 기회였기에 감회가 새로웠다. Evening welcome cocktail and dinner 체크인을 마친 뒤 사무국에서 준비해준 폴로 티셔츠를 입고 우리는 Faber Peak로 향했다. 행사장으로 가기 위해 케이블 카에 탑승했다. 버스로도 이동할 수 있는 곳이지만 싱가포르의 전망을 한눈에 내려 다 볼 수 있도록 배려해준 운영팀의 센스가 돋보였다. 아직은 서먹한 각국..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있는 듯 없는 듯 존재해온 봉사료무엇을 위한 제도인가? 호텔이라면 당연히 요구되는 봉사료인 줄 알았는데, 8월 26일자로 TV조선이 보도한 ‘고급호텔 10% 봉사료, “안 내겠다” 했더니…’ 기사에 따르면 봉사료를 내고 싶지 않으면 이를 말없이 빼주는 호텔이 있다고 한다. 더 황당한 것은 외국인 고객에게는 팁도 받고 봉사료도 받는다는 것. 일반 소비자들의 경우에는 봉사료에 대한 의미도 모른 채 이를 당연히 지불하는 이들도 수두룩하다. 도입 당시부터 문제가 됐던 봉사료. 있는 듯 없는 듯 존재해온 봉사료의 필요성에 대한 의구심이 다시 수면 위로 오르기 시작했다. 봉사료는 언제부터 시작된 제도일까? 현재 봉사료 제도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봉사료를 대체할 수단으로 팁(Tip) 제도 도입에 대한 이야기도 거론되는 가운데, 그렇다면 팁 제도가 봉사료의 대안이 될..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건물외관 관리 개인적으로 바쁜 일정 때문에 3개월간 독자와의 만남이 없었다. 언제나 독자와의 만남은 청결 지식을 공유하며 독자와 공감해 가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있다. 항상 필자는 청결에 관련한 모든 것이 이론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제까지 기고에서는 건물 내부에 청결 관리에 대해 알아봤다. 이번 호에는 건물 외관 청결 관리 관리를 소개한다. 우리가 거리를 다니면서 건물의 외관을 보면 각각의 다양한 건축디자인과 외관의 청결 상태에 따라 해당 건물의 이미지가 그려질 것이다. 예를 들면 ‘이 건물을 참 깨끗하고 깔끔하다.’, ‘저 건물은 좀 지저분해 보이지 않나?’ 이런저런 생각을 할 것이다. 1980~90년대에 여관들이 즐비한 장소에는 거리는 지저분하고, 건물은 어두웠다. 좀 더 쉽게 설명..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지니야~자기소개 부탁해~”호텔 운영과 고객만족 두 마리 토끼 잡다KT 기가지니 호텔(GiGA Genie Hotel) 밀레니얼 세대들의 호텔 이용이 잦아지고 있다. 이에 호텔들은 밀레니얼의 니즈에 맞춰 남다른 콘텐츠를 만들어 내고자 노력 중이다. 그런데 최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을 비롯해 레스케이프와 최근 안다즈 서울 강남까지, 호텔에 AI 기술을 접목한 ‘AI 호텔’이 속속들이 오픈하며 호텔의 AI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재 AI 호텔의 공통점은 KT AI 플랫폼인 사용하고 있다는 것. KT는 호스피탈리티 트렌드에 최적화된 국내 최초 인공지능 호텔 솔루션 ‘기가지니 호텔(GiGA Genie Hotel)’을 출시한 지 1년, 남다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가지니 호텔은 어떤 모습일까? ✽ 인포테인먼트_ 정보(Information)+오락(Entertainment)의 합성어. 정보와 오락을 함께 제공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