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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 폐업과 오픈의 속사정, 시장 확장을 위한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축이 숙제 ​ ‘특급호텔 잔혹사’, ‘저무는 춘추전국시대’, ‘사라지는 랜드마크’, ‘호텔업계 세대교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백신 접종으로 이르면 7월부터 여행이 재개될 수도 있다는 소식이 들리는 요즘.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은 것 같은데 1년 반 동안 지속됐던 팬데믹의 여파로 국내 호텔업계의 흥망성쇠를 함께 했던 호텔들이 문을 닫고 있다. 국내 호텔업이 불모지였던 시절부터 국내외 정치, 경제, 문화의 대소사까지 이끌어왔던 호텔들의 역사가 마무리 되고 있는 것. 그러나 아쉬움도 잠시,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국내 관광의 미래를 희망적으로 보는 장기적인 안목의 호텔들이 속속 오픈해 국내 호텔 포트폴리오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코로나 시대도 어느덧 종식을 바라보고 있어 호텔업계가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업계의 연중행사 코리아호텔쇼 숙박산업의 최신 트렌드가 한 자리에! 2014년부터 호텔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코리아호텔쇼’가 제9회를 맞아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제9회 코리아호텔쇼는 이 운영해오던 기존의 호텔쇼를 한차례 업그레이드, 국내 전시산업의 메카 코엑스와 손잡고 코리아호텔쇼로 리브랜딩해 선보이는 첫 전시회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규모는 작지만 알찬 부스 구성에 전시회 때마다 업계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불러일으켰던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호텔업계의 연중행사, 코리아호텔쇼에 초대한다. 역동적 전시 현장에서 파악하는 호텔산업 트렌드 2019년까지 일산 킨텍스 및 부산과 제주에서 총 8회간 진행됐던 호텔쇼는 코리아호텔쇼의 전신으로 코리아호텔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숙박산업 전문 전시회다. 매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 등급 심사의 변화, 그 50년간의 역사 Ⅱ- 민간으로 재수탁된 호텔업등급결정 업무 ​ 2021년 1월 1일부터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호텔업 등급결정업무 수탁기관으로 지정돼 등급결정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심사 주관이 민간으로 되돌아온 호텔등급 제도는 그동안 주체 기관이 정부에서 민간으로, 민간에서 정부로, 다시 정부에서 민간으로 바뀌어 왔다. 호텔등급 제도는 각 호텔에 대한 시설 및 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공표해 그 시설 및 서비스 수준을 유지 관리하도록 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지난 71년 1월 18일 최초로 도입돼 수차례의 개정을 거쳤다. 1편에서는 관광호텔 등급제도가 도입된 이후부터 2014년까지의 주체 기관 변화의 전체적인 흐름을 살펴봤다. ​ 이번 2편에서는 다시 정부로 이양된데 이어 올해 다시 민간으로 돌아온 등급심사의 과정과 앞으로의 방..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최상의 룸서비스, 최고의 서비스 정신! 가장 우수한 호텔은 어디? 호텔 대상 어워드의 진정한 의미 ​ 코로나19로 한산해진 관광지와 호텔. 침체된 분위기에 활력을 가져다 줄 다양한 어워드가 2021년에도 진행됐다. 우수한 호텔을 가려 소비자의 선택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어워드. 이번 기사에선 이러한 어워드의 종류와 다양한 선정 방식, 개성 넘치는 수상 호텔들을 소개한다. 한편 화려한 라인업 뒤에 숨겨진 직원들의 노력과 대한민국 베스트 Top 호텔 1위에 선정된 호텔 총지배인에게 직접 들은 어워드에 선정되는 꿀팁도 들어보자. ​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까다로운 미스터리 쇼퍼가 심사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호텔, 레 스토랑, 스파의 등급을 선정해 발표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 기관 이다. 1958년에 시작해 올해로 63주년을 맞이했으며 세계적으로 적 용되고 있는 호텔 등급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 통신 시스템 및 솔루션의 최강자 ㈜보다컴 Alice-V 자율주행 딜리버리서비스 로봇 제공 Enterprise Voice Communication 분야의 시스템 및 솔루션 공급사인 ㈜보다컴은 2002년 설립 초기부터 국내 유수의 특급호텔들을 주요 파트너사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그동안 보다컴의 솔루션은 안정성과 편의성이 높아 업계의 꾸준한 러브콜을 받아온 데 이어 호텔산업 특성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동종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이스 관련 솔루션 및 다양한 디자인의 객실 전화기 공급 전통적인 사설교환기(PABX)에서 출발한 보다컴은 통합커뮤니 케이션(UC), IP기반 통합전화망(IPT), 컨택센터 시스템(Contact Center), 회의시스템(Conferencing), 웹 기반 협업시스템(Web Collaboration) 등 진화된 IT 기술과 결합해 비즈니스 생산성과..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베트남 푸꾸옥이 밟야할 다음 스텝 ​베트남, 백신 접종률 낮아 관광에 영향 우수 방역 국가 중 하나였던 베트남은 2021년 4월 말 전까지 누적 2000명 대의 확진자를 기록하며 인구수 대비 성공적인 방역을 증명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4월 말 연휴 직전에 베 트남 북부 박닌성에서 지역 감염이 발생했고 베트남 북부 하노 이를 비롯, 다낭, 호치민까지 급속도로 전파되며 필자가 글을 쓰고 있는 6월 초까지 지속적인 지역 감염(6월 8일 기준 누적 확진자수 9222명)이 보고되고 있다. 불과 50일 사이 기존 누적 감염자 수의 2배가 증가한 것이다. ​ 이로 인해 베트남 연휴가 끝나는 시점부터 베트남의 주요 관광 도시(호치민, 다낭, 나트랑, 등등) 모두 호텔 점유율은 급감했 고, 6월 현재까지 대부분의 호텔들이 점유율이 한자리를 기록 하고..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휴가철을 맞아 펼쳐지는 다양한 키즈 패키지와 미식 프로모션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피스타치오(Pistachio) ​ 본지의 지난 컬럼들에서 우리는 마카다미아, 잣 그리고 브라질 너트의 역사적 유래에 대해 알아봤다. 세계의 디저트에 애용되 는 다양한 종류의 견과류 중 이번 컬럼에서는 피스타치오에 대 해 소개보고자 한다. ​ 피스타치오는 전 세계 수많은 요리의 첨가물과 간식으로 과거 부터 사랑받는 견과류였다. 옻나무과에 속하는 피스타치오는 중앙아시아와 중동지역에 유래를 둔 작은 나무다. 지금의 이란 과 아프가니스탄 지역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고고학은 피스타 치오가 기원전 6750년경부터 이미 흔한 음식이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페르시아(지금의 이란)에서는, 피스타치오 무역과 피 스타치오 소유권이 부와 높은 지위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전 설에 따르면 피스타치오는 시바 여왕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 로, 그녀의 영토에서 생..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최근 입법예고된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 관련 규제 생활형 숙박시설, 주거시설로 전용하는 것 허용 안돼 ​ 생활형 숙박시설의 일정 수준 규제가 필요하다는 정부 입장 ​ 생활형 숙박시설은 도입 초창기부터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많 은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국내 관광업계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 는 현 상황에서 이른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보다 적합한 투자 상품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하지만 생활형 숙박시설은 이와 별 개로 다른 부동산 등에 비해 규제를 덜 받는 그 성질 때문에 특 히 관광사업이 상대적으로 덜 발달된 지역을 중심으로 이를 손 쉽게 공급 및 취득이 가능한 주거시설로서 인식되는 경우 또한 비일비재했다. ​ 생활형 숙박시설이 당초 목적과 다르게 주거시설로서 사용되는 현 상황에 대해서는 오히려 내 집 마련의 꿈을 보다 쉽게 충족 시킬 수 있는 좋은 수단 내지 현상이라는 평가가 많다. 반면 이 로 인해 당..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필리핀 한류 열풍으로 K-Food, 인기 •맥도날드, 고추장 소스 & 김치 드레싱 K-버거 출시 •‘위 러브 김치’ 일반 가정집으로도 파고들어 외식산업 규모 코로나19 이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던 필리핀 외식 시장은 2020년 3월 중순 이후 필리핀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 지 대책인 거리두기 및 록다운*으로 인해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다. 해당 조치로 인해 지역 간 이동 및 야간 통행이 금 지됐으며, 매장 내 식사가 불가능해졌다. ​ 이는 매출액 및 매장 수의 감소로 이어졌다. 특히, 매출액의 경우 2019년 1541억 5460만 페소에서 680억 740만 페소 로 56% 가량 급감했으며, 2025년에도 매출액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못 미치는 1248억 7370만 페소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 ✽작성일(21.4.13.) 기준 NCR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