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1/05/04

호텔앤레스토랑 - 뉴노멀시대, 코로나19에서 4차 산업 옷을 입는 호텔 국내에서 호텔 잡지로 가장 역사가 오래된 매거진이 2021년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호텔산업에 관련한 칼럼 작성을 검토하던 중, 향후 호텔 경영에 가장 주요한 키워드가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개인적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매우 혼란스럽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명제가 지금 이 시대에는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살 수 있다’는 역설적인 구호가 넘치고 있기 때문이다. 내·외국인으로 활기차게 붐볐던 호텔 로비는 간혹 마스크를 걸친 직원들만 오갈뿐 스산한 분위기만 감돌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관광산업에 플랫폼 역할을 하는 호텔업이 산소마스크에 연명하는 처지가 되고 있다. 그동안 관광숙박시설의 공급과잉 문제와 더불어 메르스, 사드..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지역 5성 호텔총지배인 및 총주방장을소개합니다. - ② 은 30주년을 맞아 현재 전국 5성 호텔들의 수장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지난 호에는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서울시 5성 호텔에 이어 이번 호에서는 각 지역의 총지배인과 총주방장들을 리스트업했다. 총 18개의 지역 5성 호텔 총지배인의 국적을 살펴보면 총 17명 중 14명이 한국이었고, 외국인 총지배인은 3명(홍콩, 호주, 덴마크)으로 한국인 총지배인의 수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주방장 15명의 경우 13명이 한국인, 2명이 외국인이었으며 대부분 양식전공자였다. 무엇보다 총지배인의 운영철학과 호텔을 소개하는 부분에서 맡고 있는 호텔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고 요리 철학에 대한 셰프들의 답변에서 프로페셔널함을 느낄 수 있다. ✽호텔 순서는 가나다에 의하며 편집디자인에 의해 바뀔 수도 있습니다. 경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