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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

호텔앤레스토랑 - 돼지와 붕장어의 만남, ‘돼장’_ 대중과의 소통 위해 요리의 폭을 넓히다 파인다이닝 ‘류니끄’의 류태환 셰프가 돼지고기와 붕장어 요리를 선보이는 대중음식점 ‘돼장’을 오픈하며 새로운 도전을 한다. 류니끄와는 정반대의 분위기인 돼장은 ‘대중적일 것’에 가장 중점을 뒀다. 육고기와 바다생물의 환상적인 조화를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식재료의 지역적 특색을 살렸다. 다양한 문화 예술인의 손길이 묻어있어 미각과 시각을 한꺼번에 만족시킬 수 있는 돼장을 찾았다. 류태환 셰프, 대중에게 다가가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류태환 셰프(이하 류 셰프)가 류니끄와는 정반대의 분위기를 지닌 대중음식점을 열었다. 오픈한 가게는 가격, 풀어나가는 방식 모두 ‘대중적일 것’에 가장 중점을 뒀다. 레스토랑의 이름이기도 한 ‘돼장’은 돼지고기와 붕장어를 접목시킨 ‘surf and tur..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주방도구의 비밀, 파스타(Pasta)와 수타(手打) 자장면 이탈리아에서는 물과 밀가루, 달걀을 넣어 만든 국수를 파스타라고 하는데 스파게티는 파스타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파스타는 마르코 폴로가 중국에서 이탈리아로 소개했다는 설이 있다. 스파게티는 1275년 중국 원나라에 이탈리아 상인이며 탐험가인 마르코 폴로가 실크로드를 경유해 원나라 세조를 알현하게 됐다고 한다. 이때 중국에서 면 요리를 대접했는데 이때 먹어 본 요리가 맛이 있어 귀국해 이탈리아식으로 면을 만들어 대중화시켰다는 설이 있다. 사진 제공_ 한국조리박물관 파스타 = 스파게티 스파게티는 사프고(Sapgo : 이탈리아어로 끈이라는 뜻)라는 말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그리고 또 다른 이야기로는 로마제국 때 잉여된 밀을 이용해 파스타를 만들어 건조해 저장했다는 기록이 있다. 파스타는 이미 르네상스 시대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