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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

호텔앤레스토랑 - 2월의 새로운 즐길거리 글 : 서현진 / 디자인 : 강은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2011~2020년, 10주년을 맞이한 '류니끄 시그니처 디시'에 대해 2011년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식재료에 대한 오마주는 시그니처 디시로 표현된다. 수많은 고민과 노력을 통해 만들어진 같은 재료 다른 형태의 버전은 10년 동안 수많은 디시로 탄생됐다. 지역은 수많은 식재료와 먹거리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재료도 풍부하며 지역에 맞는 음식의 옷을 입는다. 지역요리의 재해석은 각 지역이 가지고 있는 전통음식을 기반으로 기후와 지역의 총체성을 표현하는 작업이다. 풀어내는 방식은 ‘한국요리’와 ‘한식’의 모호함을 정리한다는 것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한식’은 ‘和食(일식)’처럼 한국식, 한국 스타일을 표방한다. ‘한국요리’는 ‘日本料理’와 같이, 보다 총체적 개념으로 요리의 근본과 지역의 근간 역사의 고증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를테면 ‘한식’..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해냄, 진정성 있는 경영혁신을 이루다 ㈜해냄의 업력은 생각보다 길지 않다. 2020년 1월, 바겟버거 1호점인 대학로점을 오픈하면서부터로 17년 동안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에서 다양한 업무의 경험을 두루 쌓은 김동훈 대표의 오랜 노하우와 열정을 담아 햄버거 전문 브랜드, 바겟버거가 탄생했다. 코로나19라는 열악한 상황과 짧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5개의 가맹점을 순차적으로 오픈, 지난 11월, 제 45차 (사)한국외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의 한국외식경영대상 경영혁신 부문의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해냄의 김동훈 대표. 바겟버거를 통해 ‘진정성 있는 경영’을 모토로 순항 중이다. ‘바겟버거’에 대해 소개해 달라. 바겟버거는 ‘바르게 겟 하다.’라는 캐치플레이를 가지고 운영 중인, 바쁜 일상의 현대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표 메뉴인 햄버거 전문 브랜드..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푸꾸옥, 베트남의 제1의 섬도시가 되다 2018년 9월, 필자가 마지막으로 에 기고한 시점이다. 2021년을 시작하는 지금 다시금 칼럼을 기고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중국이 아닌 베트남 푸꾸옥이라는 새로운 환경과 호텔에서 겪는 경험들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렌다. 필자는 베트남의 제주도라고 불리는, 한국인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푸꾸옥이라는 도시에서 호텔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푸꾸옥 동남쪽에 위치한 JW Marriott Phu Quoc Emerald bay & Resort(JW 메리어트 푸꾸옥)로, 이미 여행에 관심이 있는 이들은 한번쯤 방문했거나 방문 계획이 있는 리조트다. 호텔에 대한 소개와 자랑(?)은 추후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번엔 현지 리포터로서 베트남과 푸꾸옥의 호텔상황과 관광현황..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숙박업 분류체계, 사공을 줄여야 할 때_ 단계적 도입 통한 개편안 추진 그동안 숙박업 분류체계에 대한 문제점은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현존하는 분류체계는 같은 속성의 업종을 포함하고 있지 않거나 심지어 존재하지 않는 업종의 분류체계를 갖추고 있는 등 업종별 특성과 현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운영돼왔다. 더욱이 새로운 숙박업종이 생겨날 때마다 신설되는 업종은 숙박업 분류체계의 업종 개수만 늘릴 뿐 그 실효성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이용자는 물론 사업자에게도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20년 1월, 숙박업 분류체계 개편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을 포함해 관련 분야 교수, 문체부 소속 관할 부서의 과장, 주무관 등 10명으로 구성된 숙박정책 자문단을 결성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효율적인 숙박업 운영과 6개의 소관부..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1992년 1월 ~ 2월_ 호텔앤레스토랑 속 호텔 다시 보기2편 ✽호텔, 장소 등 명칭은 당시 매거진에 게재된 표기 명에 따랐다. 1992년 7월(통권 16호) 표지 관광명소와 편리한 교통, 약알칼리성의 식염 유황온천사우나를 구비한 시그너스호텔은 특급온천호텔이다. 1 자동구두닦이 광고. 당시만해도 호텔에 구두닦이가 상주하고 있을 때인데 이와 동시에 자동구두닦이도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필수적으로 갖춰야할 기구로 부상했다. 2 한국관광협회는 당시 매년 전년도 국내 관광호텔의 운영실적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1991년 12월 말 전국관광호텔 업체 수는 447곳. 전국 관광호텔 매출 랭킹 100곳의 객실, 부대업장, 총매출액을 전년도와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3 오픈 이래 정통 프랑스 요리만을 고집해온 신라호텔의 라 콘티넨탈. 프랑스 요리의 진수를 고객들에게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빅데이터 & 스몰데이터_ 아득하고도 먼 데이터 운영의 갈피를 제시하다 이 2021년 창간 30주년을 맞아 시리즈로 진행하고 있는 Special Forum 두 번째 주제는 ‘데이터’다. 4차 산업 시대에 들어서며 강조되고 있는 빅데이터 활용이 아직 타 산업에 비해 호텔업계에서는 적극적으로 접목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빅데이터가 놓치고 있는 스몰데이터 영역까지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위기관리시스템 확충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현재 호텔의 데이터 활용 현황과 전략적 접근법은 어떤지, 데이터 기반 경영을 이끌어갈 인재는 어떻게 양성해야 하는지, 호텔 데이터 활용의 확장성을 이루기에 요구되는 것은 무엇인지 앞으로의 방향성을 호텔 데이터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들어봤다. ✽본 행사는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나노단위로 조각난 고객 니즈, 빅데이터와 스몰데이터로 마케팅 정공법 찾다 AI, ICT, IoT, 융·복합, 데이터 의사결정…. 데이터 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호텔업계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갈수록 복잡다단해지고 있다. 왠지 중요해 보이는데 막상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애매한 빅데이터는 최근 몇 년간 이름 그대로 무거운 짐 같은 존재가 됐다. 그런데 아직 빅데이터만으로도 버거운데 스몰데이터가 부상하고 있다. 빅데이터의 시대가 지고 스몰데이터의 시대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사들이 속속 눈에 띄기 시작한 것이다. 혹자는 이러다 미디움데이터까지 생기는 것이 아니냐며 막연한 데이터의 세계로 인해 혼란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데이터란 무엇일까? 빅데이터와 스몰데이터의 경계는 어떻게 이뤄져 있는 것일까? 갈수록 비대해져가는 데이터의 영역, 그 속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마케팅 비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1992년 1월 ~ 2월_ 호텔앤레스토랑 속 호텔 다시 보기 1편 1991년 4월 세상에 첫 선을 보인 은 그동안 단 한 번도 빠짐없이 매달 독자들과 마주하고 있다. 올 2021년은 탄생 30돌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을 통해 20세기 호텔들의 모습을 살펴보는 지면을 마련했다. 호텔의 로비와 객실, 레스토랑과 요리, 호텔에 걸렸던 작품들, 근무했던 이들의 옷차림, 호텔에서 사용한 각종 기물과 비품 등. 과월호에 게재됐던 광고와 기사들을 통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호텔, 장소 등 명칭은 당시 매거진에 게재된 표기 명에 따랐다. 1992년 1월(통권 10호) 표지 국내 최초로 장기투숙객을 위한 스위트 호텔도 운영하고 있는 유럽풍의 스위스그랜드호텔 1 호텔과 레스토랑 분야의 인물을 인터뷰하는 H&R People 지면의 1월호 주인공은 호텔소피텔 앰배서더(현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