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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2

호텔앤레스토랑 - 노사가 함께 호텔업 살리기_ 상생과 연대 코로나19로 호텔업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휴업과 폐업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호텔리어들의 일자리 역시 흔들리고 있다. 이에 사측과 노측이 현재의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그 결과 노사 양측이 함께 고용유지의 의지를 다지는 협약을 맺고 타 산업에 좋은 선례가 돼 대통령의 치하와 격려가 이어지는 자리까지 마련됐다. 인건비의 비율이 높은 만큼 위기 속에서 일자리 불안이 가장 크게 부각됐던 호텔업은 현재 어떻게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지, 또한 노사가 함께 정부를 대상으로 요구하고 있는 호텔업위기 극복의 혜안은 무엇인지 노사 양측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호텔 인건비, 고용유지의 문제 코로나19가 확대, 장기화되면서 국내 호텔업의 경영환경이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려 휴업과 폐업하는 호텔이 지속적으로 증가..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미식의 나라 프랑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빛난 프랑스 셰프들의 연대의식 파리의 5월 어느 따스한 봄밤. 수 일 만에 산책을 나가 마주한 인적 없는 루브르의 모습은 무척 낯설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답고 더욱 웅장하게 느껴졌다. 프랑스 역사를 대표해온 루브르의 이 낯선 모습에 문득 ‘21세기 세계역사는 코로나19 전과 후로 나뉠 것이다.’라는 문구가 생각났다. 현재 코로나19로 불안한 현실을 직면하며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우리의 모습은 약 800년의 역사를 품은 루브르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까?’라는 엉뚱한 상상도 들었다. ‘과연 우리는 예전의 자유로운 삶을 다시 되찾을 수 있을까?’라는 걱정스런 의문과 함께. 프랑스 미식업을 강타한 코로나19 지난 5월 11일 프랑스 시민들은 ‘이동제한해제령’으로 인해 잃었던 55일간의 ‘외출의 자유’를 되찾았다. 약 8주간 슈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