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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 객실배분 방법_ Littlewood's Rule 호텔은 복잡한 고객구조를 갖는다. 즉 고객의 클래스가 다수다. 이는 시장을 세분화하고 세분된 시장에서 수요-공급에 의한 가격결정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한다. 공산품처럼 정해진 가격이 존재하고 해당 가격에서 조금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것과는 달리 매우 복잡한 가격결정 메커니즘을 통해 수익을 최대화해야 한다. 지난 호에서는 경제학적 관점의 수요-공급-가격결정의 논리에 의해 호텔이 왜 다양한 가격정책을 펼쳐야 하는지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호는 호텔의 객실을 하나의 자원으로 간주하고 자원중심적(Capacity-Based) 수익경영의 관점에서 호텔의 객실배분문제를 다루고자 한다. 즉, 호텔에 주어진 한정된 객실을 고려해,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객실을 최소판매하고 높은 가격에 제공할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메이필드호텔과 일룸이 제안하는 세 가지 라이프스타일 호텔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고자 다양한 콘셉트 룸을 운영하고 있는 메이필드호텔에서 퍼시스 그룹의 생활 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과 함께 세 가지 라이프스타일 객실을 선보인다. 일룸 콘셉트 룸은 개성있는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각기 다른 스타일로 디자인, 모션베드, 구스토 와인장, 따볼리네또 키즈 테이블 등의 일룸 시그니처 가구를 투숙기간 동안 직접 보고 체험해봄으로써 쇼룸보다 더욱 확실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연인, 혹은 혼자, 그리고 가족과 함께 일룸 콘셉트 룸에서 메이필드호텔이 제안하는 호캉스를 즐겨보자. 특별하지 않은 날도 특별하게 연인과 보내는 로맨틱한 하루 ‘모던 스튜디오(Modern Studio)’ 호텔에서 기념일의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커플들을 위해 모던 스튜디오는 톤..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우리 상표법상 식별력 없는 상표 지난 호에선 일반적으로 식별력이 없어 등록받을 수 없는 상표에 대해서 살펴봤다. 그렇다면 다음의 상표 중 우리 상표법상 식별력이 없어서 등록받을 수 없는 상표는 어느 것일까? 정답은 본고의 끝에서 살펴보기로 한다. 우리 상표법상 식별력 없는 상표 우리나라 상표법은 상표로서 등록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식별력을 가져야 함을 규정하고 있어서 자타상품의 식별력(Distinctiveness)를 갖추지 못한 경우 상표등록이 거절된다. 일단 상표가 출원되면 특허청 심사단계에서 식별력이 있는지 여부의 판단은 심사관이 해당 상표가 상표법 규정상 식별력이 없는 상표에 해당하는지 여부로 판단한다. 우리 상표법은 식별력이 없어 등록이 거절되는 상표를 상표법 제33조 제1항에서 나열하고 있다. 하나하나 살펴보자. 보통명칭 보통명..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11월, 추위를 이겨내는 맛있는 소식 다가오는 추위를 이겨내려면 에너지를 축적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역시 맛있는 음식과 음료일 텐데요. 마침 외식업계에서 새로운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11월과 함께하는 맛있는 소식 만나보실까요? ↓↓↓ 홈페이지 바로가기 ↓↓↓ www.bicena.com ↓↓↓ 홈페이지 바로가기 ↓↓↓ www.outback.co.kr ↓↓↓ 홈페이지 바로가기 ↓↓↓ sgdinehill.co.kr ↓↓↓ 홈페이지 바로가기 ↓↓↓ www.shakeshack.kr ↓↓↓ 홈페이지 바로가기 ↓↓↓ www.dolce-gusto.co.kr ↓↓↓ 홈페이지 바로가기 ↓↓↓ www.tomntoms.com 글 : 서인원 / 디자인 : 임소이 http://www.hotelrestaurant.co.kr/home/page.html?co..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쇼로 살펴본 침구 트렌드는?_ 각 브랜드 폴란드 구스 도입으로 B2B 시장 공략친환경 움직임도 돋보여... 아직은 B2C 시장에 비해 활성화 미진 제8회 호텔쇼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호텔쇼에선 여러 다양한 침구 업체가 참여해 호텔 침구에 대한 트렌드를 제시했다. 침구는 고객이 가장 많은 시간 살을 부대끼는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호텔의 처음이자 끝이라 할 만하다. 때문에 침구는 호텔이 고객에게 줄 수 있는 여러 인상 중에서도 가장 우선해야 하는 포인트다. 호텔쇼에서 여러 업체를 돌아본 후 파악했던 호텔 침구의 최신 트렌드는 ‘폴란드 구스’였다. 기존에 인기를 끌었던 헝가리 구스를 제치고 폴란드 구스가 부각되는 모습을 보였다. 사육 기간 길고 입자 발달한 폴란드 구스 한 메이저 침구업체가 내놓은 폴란드 구스가 침구 시장을 휩쓴 이후, 여러 업체가 이러한 트렌드를 발 빠르게 도입해 상품을 내놓고 있다. 폴란드는 국가 차원에서 구스를 관리하기 때문에..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업계 친환경 바람_ 객실 서비스의 꽃, 어메니티에 불다 호텔가의 친환경 바람으로 호텔 내 일회용 빨대가 거의 사라졌다. 작년부터 활발하게 움직인 플라스틱 프리 운동의 긍정적인 영향으로 일회용 빨대는 테이크아웃을 하지 않으면 제공하지 않거나 종이 빨대, 스테인리스 빨대 등으로 대체되고 있다. 그렇게 빨대의 소비가 줄어들자 바통을 이어받은 것은 어메니티다. 호텔 내에서 가장 빈번하게, 그리고 많은 양이 사용되는 일회용 플라스틱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근 어메니티의 방향성에 대한 업계의 고민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인터컨티넨탈 그룹과 같은 글로벌 체인은 자체적으로 일회용 어메니티를 양 조절이 가능한 디스펜서로 사용하거나, 일부 로컬 브랜드에서는 자체 제작한 친환경 어메니티를 선보이는 등 어메니티에 대한 여러 자구책이 마련되고 있는 가운데,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 리조트, 숙박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보다_ 2019 호텔쇼 성료 올해도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 2019 호텔쇼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0월 9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2019 호텔쇼는 매거진과 미래전람이 공동주최하며 호텔, 리조트, 숙박산업은 물론 외식, 베버리지 트렌드까지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시회다. 올해는 특히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 K-Hotelier 시상식, 오픈 스테이지 등 전문성이 강화된 다양한 부대행사로 B2B 산업 전시회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하는데 주력, 나흘간 2만 5000여 명의 참관객들이 다녀갔다. 200개사 500부스, 2만 5000여 명 참관 지난 2014년 1회를 시작으로 킨텍스에서 6회, 부산과 제주에서 각 한 번씩 진행해온 호텔쇼가 올해로 8회를 맞이했다. 호텔 브랜드를 비롯해 객실용품, 호텔IT/솔루션/전자제..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전통한옥과 현대한옥의 어울림_ 강릉 오죽한옥마을 강릉은 사계절 내내 인기 있는 여행지로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경포대와 경포해변, 강릉커피거리, 오죽헌,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 허균과 허난설헌, 평창동계올림픽 등 떠오르는 이미지도 다양하다. 이율곡(李栗谷)이 태어난 오죽헌(烏竹軒) 바로 인근에 위치한 ‘강릉오죽한옥마을’은 강릉의 대표 이미지를 체감하며 하룻밤 쉬어갈 수 있는 한옥체험 숙박시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옥은 한국인의 전통적인 주거공간으로서 선조들의 삶과 정취가 서린 공간이며 1960년대까지 한국인들의 주된 생활공간이었다. 그러나 급격한 산업화·경제발전·도시재개발 등을 거치면서 아파트와 같은 서구식·현대식 주거건축물로 대체됐다. 1980년대에 이르러 한옥마을의 공공적 가치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문화재보호의 차원에서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공장 속에서 태어난 호텔호텔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도쿄 카마타 이름난 관광지나 유명한 도시가 아닌 지역에 자리한 호텔들은 지역색을 잘 담아내거나 특한 개성을 살려야 한다. 독창적인 콘셉트의 호텔들이 늘어나고 있는 일본에서 이번에 주목한 지역은 무려 공단이다. 일본 제조업의 심장부라는 타이틀은 근사하지만, 삭막하고 멋은 없을 것 같은 공장 지역에 들어선 호텔 스토리는 꽤나 흥미롭다. 나사를 조이고 용접을 하던 공장의 기술자들이 디자이너와 함께 만들어낸 호텔이라니 궁금하지 않은가? 공장의 중심에서 호텔을 외치다 ‘동네의 작은 공장’을 뜻하는 마치코우바(町工場)는 일본 제조업의 원동력이다. 몇 평 되지 않는 작은 공간에서 장인 정신을 뿜어내는 마치코우바. 이들 하나하나가 모여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가진 일본 제조업이 탄생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러한 마치코우바가 약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이보다 더 쉽고 재밌을 수 없다!홍차의 대중화 위한 콘텐츠 크리에이터홍차언니 이주현 실장 우아한 드레스와 턱시도, 새하얀 시트가 깔린 원형 테이블 위 형형색색의 디저트가 쌓인 3단 트레이, 그리고 빨갛게 우러난 차. 왠지 ‘홍차’를 떠올리면 연상되는 이미지다. 홍차는 네덜란드가 중국에서 처음 들여와 서양에 전파한 것으로, 특히 영국의 상류층 사회 귀부인들이 즐기던 차였다. 그들은 네덜란드에 신부수업을 받으러 갈 정도로 이 홍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귀족뿐 아니라 대중에게도 홍차의 매력이 전파돼 이렇게 마셔대다가는 나라가 망할 것이라는 ‘끽다망국론’이 퍼졌을 정도였다. 국내에는 밀크티로 대중과 가까운 차인 홍차. 최근 들어 건강상의 이점뿐만 아니라 맛과 향까지 다양한 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홍차의 이야기를 쉽고 .. 더보기